전체 글 (19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비코(Dvico) AS 장난쳐? 집에서 아이에게 각종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디비코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무슨 제품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이 녀석 하드디스크 사용하고 PC 개념으로 돌아가다보니 아무래도 내구성도 약하고 문제가 빨리 발생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결국 화면 출력이 검은 색으로 찌그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AS를 하기 위해 들어간 디비코 홈페이지.. 헉스 집에서 10분 거리더군요... ^^ 오케.. 그리고 하단에 보니 부득이 찾아올 경우 전화를 먼저 달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위 연락처로 전화를 때렸습니다.. 근데 장난치나요? 누구도 받지 않고 계속 컴퓨터 음성 안내만 나오더군요... 그리고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라니.. 허걱... 지근 거리에 두고 택배를 불러?.. 케케 대.. 세계 초유의 사법살인 - 인혁당 사건 2007년 1월 23일 우리는 비로서 역사를 바로 잡았습니다. 가진자들에 의해 권력에 눈이 먼 자들에 의해 보통 사람도 하루 아침에 법의 이름으로 살인이 될 수 있다는 역사적 오류를 드디어 바로 잡았습니다. 난 대한민국이 30년이 지난 사건이지만 그 참됨과 거짓됨을 구별하고 정의에 의해 권력에 의한 사법살인을 인정한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1975년 4월 9일 오전 국가를 전복할 위험있다는 무직의 혹은 학원선생 등이던 사람들이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세계는 사법살인이라고 통탄했음에도 권력에 눈이 먼 박정희와 그 일당들은 끝내 고려대학교에 군대를 투입하고 한신대에 휴업령을 내리고 시대의 유일한 양심이자 정의의 편이었던 학생들을 모이지 못하게 별별 작전을 펴고... 공포분위기 .. 스티브잡스의 창조 카리스마 또 한권 뚝딱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1월에만 그와 관련한 책을 두권을 보게되었네요.. ^^ 책 리뷰는 저의 또 다른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편의상 링크로 처리합니다..^^ 책 리뷰 보러가기 에라곤 - 스토리가 어설픈 영화 토요일 짠이와 함께 이 영화를 봤습니다. 에라곤(Eragon)... 짠이는 용학(?)이라는 책까지 사서는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하더군요. TV에서 잠깐 본 예고편에는 온통 용들이 날아다니는 그 장면에 아마도 필이 꼽힌 것 같습니다. 용학이라는 책 참 용하더군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아주 잘 긁어주면서도 아주 그럴듯합니다. 용에 대한 것을 대륙별로 잘 나눠 설명하더군요.. 유럽용과 동양의 용이 다릅니다. ^^ 그런 세심한 차이에서부터 실존하지 않는 용에 대한 습성까지도 잘 나와 있습니다.. ^^ 이렇게 사전 예습을 확실하게 하고 책까지 옆구리에 끼고 동네 CGV를 갔습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시각효과들이 늘 눈을 사로잡기 때문이죠. 이 영화의 감독도 한 시각효과 하.. 테터툴즈...대략난감 상황 늘 테터 때문에 블로깅이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공짜이기에 참 뭐라하긴 난감한데... 그런 상황에서도 간혹 난감한 상황이 연출될 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회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가 모두 한 4개 정도 됩니다. 그래서 한번 올린 글을 다른 곳에 복사/붙이기로 옮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그런 글을 수정하려고 하면 아래와 같은 에러 화면이 등장합니다.(익스플로러는 먹통이구요.. 그나마 불여우가 이런 메시지를 주더군요.) 도무지 무슨 에러인지를 모르겠네요.. 원래 다른 곳에 있는 글을 옮기면 이렇게 되는건지... (일종의 복사방지장치?.. ) ^^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인생이 한편의 CF같으려면 - 두번째 디테의 첫번째 작품을 보고... 예전에 찍었던 제 사진이 생각나서 여기로 옮겨봅니다... ^^ 디테야.. 너는 해였지만.. 난 달이다... 디테야.. 너는 둘이지만.. 난 혼자다... ^^ 디테의 사진 보기 신의 물방울 몇년전 기업 특히 호텔과 식음쪽의 경영진 사이에 '미스터 초밥왕'이라는 만화가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만화라고는 하지만 그 내용이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참 많았기 때문이겠지요. 모 호텔은 필독서로 지정을 할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요즘도 기업 경영진과 임원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만화가 있더군요. ^^ 바로 '신의 물방울'입니다. 물론 이것도 일본 만화입니다. 일본의 만화 스튜디오 시스템은 스토리텔러(작가)와 그림을 그리는 사람(화가)으로 나뉘어 있어 더욱 그 내용이 알찬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이 만화를 보고는 그 해박한 내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만화로는 베스트셀러라고 해야할까요.. 10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하더군요. 사실 만화적인 재미보다는 와인.. [여의도] 하노이의 아침 - 쌀국수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쌀국수'라는 것을 먹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개구리복을 입고 야비군 훈련이라는 것을 가면 그곳에도 우동과 쌀국수가 있었는데.. ^^ 아시다시피 요즘 유행하는 쌀국수는 동남아 스타일이죠. 사실 남자들의 경우에는 국수가 끼니가 되나라고 생각하며 점심 메뉴로 애용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강식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 어느 쌀국수 전문점을 가더라도 그래서 성별분포가 극히 불량합니다.. ^^ (물론 전 좋습니다.. ㅋㅋ) 하여간 남자들은 쌀국수를 해장거리로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후 그 깊은 맛에 빠지게 되죠. 오늘은 여의도에 있는 '하노이의 아침'이라는 쌀국수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여의도 토주대감빌딩인 '홍우빌딩' 2층에 있는 이 집은 겉에서 보기엔 약간 낡았다는 .. iphone(아이폰) - 또 한번의 이노베이션 애플컴퓨터의 신제품 발표는 극적이다. 스티븐잡스가 오랜 방황을 접고 다시 애플의 CEO로 복귀한 이후 새롭게 내놓은 데스톱 컴퓨터인 'iMac'. 이것의 발표로 쓰러져가던 애플을 다시 살려낸 그의 능력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늘 그가 내놓은 기념비적인 제품들은 맥월드 엑스포를 통해 발표되어 왔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서 행해지는 스티븐잡스의 기조연설(Keynote)을 주목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올해는 애플과 스티븐잡스 모두에게 기존과는 사뭇다른 해가 되고 있는 듯 하다. 이미 많은 분들이 소개하고 소문으로도 회자되었던 애플의 아이폰(iphone)이라는 걸작품이 이 날 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제품의 성능에는 별 관심이 없다. 단지 그 제품이 담고 있는 스토리에 주목하는 것이 나의 직업정신.. 2007 Blog Vision 10 정보 전파형 커뮤니케이션 툴인 블로그. 웹2.0 시대가 밝아오는 것과 함께 2007년 올해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블로그는 그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2007년 이전이 개인 블로그의 시대였다면 2007년 이후는 기업 블로그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 혹은 기업이라는 구분 자체도 어찌보면 무의미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기업의 홈페이지들이 블로그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온라인 기업 메시지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조용히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나 정적인 홈페이지의 코딩된 정보가 아닌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SEO(검색엔진최적화)에 대응 가능한 방향으로 블로그가 적용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렇듯 온라인에서의 툴의 변화는 이미 소비자들의 구매를 위한 정보 .. [태평로] 덕수분식 - 콩나물국밥 직장인들의 점심은 늘 전쟁이다. 조금만 늦게 출동을 해도 줄을 서야 한다... '줄을 서시오...!...ㅋㅋ' 그래서 편법이긴하지만 어떤 직장들은 30분 일찍 혹은 30분 늦게 점심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 이 집을 방문한 것은 30분 일찍 사무실을 나선 어느날.. 날도 추워져 입김이 솔솔부는데 누군가 국내 100대 맛집 중 하나인 곳을 소개해주시겠단다... ^^ 왠 횡재냐.. ^^ 헉 근데 100대 맛집 중 하나라는 곳의 간판을 보니... 분/식/점 ... 이란다.. 허걱.. 하지만 결코 만만한 집이 아니다. 비록 간판도 가게로 올라가는 계단도 모두 단촐하지만, 그 맛 하나는 대한민국 100대 맛집에 속한다니 큰 맘먹고 계단을 성큼 올라섰다. 가게 내부는 역시 분식집처럼 단촐했다. 덩치 좀 큰 .. 비즈니스 블로그 1막 1장 후배 회사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재미는 없습니다.. ^^ http://www.mediabrain.co.kr/52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오늘 소개할 책은 제목이 좀 긴편이죠.. ^^ 하지만 일단 제목은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하나 단어를 뜯어놓고봐도 뭐 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더군요... '지구'... '살린다'....'7'.... '불가사의'... 이 단어들의 조합이 머리에 쏙하고 들어오지 않나요?.. ^^ 표지에는 더 재미있게 그 7가지 물건들이 함께 널려(?)있습니다. 일단 흰 바탕에 붉은색 글씨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죠.. 이 책은 수많은 인구들로 인해 점점 피곤해 지쳐가고 있는 '지구'를 살려보자는 의미에서 보통 사람들이 소비 생활 중 실천할 수 있는 아주 하찮은(?) 물건 7가지로 풀어가며 설명하는 책입니다. 뭐 엄청나게 거창하지는 않고 그냥 편하게 7가지에 대한 환경주의자인 존 라이언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한권이 .. [부암동] 손만두 - 만두전골 청와대 정문을 지나 자하문을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그 길로 막 접어들면 오른편에 작지만 단아한 폴대형 간판이 하나 있다. '손만두' 딱 이렇게만 적혀 있는 이 간판은 무심코 지나가기 쉽다. 더구나 음식점도 주택을 개조하여 사용 중이므로 얼핏보아서는 쉽게 알 수 없는 곳.. 바로 부암동의 유명한 '손만두' 집이다. 어린시절 할머니의 손맛이라는 집이다.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모두 만두에 관한 추억들이 있을 듯 싶다. 나도 지금은 하느님 곁에 계신 어머님이 해주시던 그 만두의 맛을 지금 어딜 간다해도 결코 맛볼 수 없는 그리운 맛이 되어버린 것 처럼 말이다. 그래서 만두가 어디 맛있다고 하면 당장 달려가는 스타일이다. ^^ 이 집도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 짠이 집에서 서사극을 연출하다 플루토 그리고 테즈카 오사무의 부활 뭐 만화 한편에 참 거창한 제목을 달았나 싶다. 하지만 플루토 그 첫장을 넘기면 손에서 놓기 힘든 그런 만화책이다. 우리가 요즘들어 한류라고 하면서 어깨를 으쓱이고는 있지만 사실 문화면에서 특히나 만화에서는 솔직히 별로 할말이 없다.. 이미 만화는 일류가 몇십년을 지배해왔기에 요즘의 한류는 비교도 힘들만큼 돈을 거둬갔을 것이다. 하긴 차이라고 한다면 한류의 시장은 아줌마 부대요.. 일류의 시장은 청소년이었다는게 좀 다를까? 처음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동했던 작품은 '아키라(AKIRA)'였던 것 같다. 그 전에도 아톰부터 시작해 TV에서 보여준 대부분의 만화가 일본 작품이었다는걸 안 것도 다 커서였으니..ㅋㅋ 머리 크고 아키라를 보곤 일본 만화의 철학과 작품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도 영화..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