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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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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짜장맨 제주에 있는 멋진 섬 우도 작을 것 같아서 방심했으나 우도에만 중식당이 무려 13곳이 있다 그중에 지인이 추천한 곳이 검멀레 해수욕장 주변에 있다는 우도짜장맨 되시겠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테라스 야외 테이블이 6개 정도 있고 실내에 테이블이 여유롭다 그런데도 그게 빡쎄게 돌아간다 그런데 재수가 좋게도 두 테이블 확보 함께 갔던 지인들과 자리를 잡았다 예전에 마라도에서 먹었던 톳짜장과 비슷할까? 당시에는 그다지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솔직히 마라도 짜장은 맛이 없었다. 일단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서울에 있는 자장면에 비해 2-3천원 정도 비싼 편 시그니처 메뉴로는 톳짜장과 우도 해물 짬뽕인 듯하다 좀 특이한 것은 흑돼지 짜장밥 그리고 흑돼지 탕수육과 한치톳물회면이 있다 일단, 우도짜..
우도에서는 버스를 타자 우도에 내리니 엄청난 호객이 다가온다 바로 전기차이다 2인용으로 되어 있는 작은 전기차인데 이걸 전기차로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그걸 호객한다. 그러나 그런거에 관심이 없었으니 천진항을 둘러본다. 우도가 말이다 이게 마라도를 생각했다가 낭패다 엄청 크다는거.. 걸어서는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아하.. 그래서 전기차 영업을 그리 하는구나 100개 업체가 2만 대 가량의 전기차를 깔았다고 한다 이건 뭐 어마어마하다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도입했다는데 그게 오히려 더 문제가 커진 듯 싶다 그래서 좀 걸어서 다녀보려고 올레길을 알아보니 오호 있었다.. 그래 뚤레뚤레 걸어보자 그러나... 공사중으로 올레길은 어디에서도 없다. 찾을 길이 없어서 결국 돌아나와 다른 방법을 찾아보니 우도 순환 버스라는 것이 ..
우도 가는 길 우도 가는 길 그게 참 오래 걸렸다 50여년이 넘었으니 말이다 제주도 다닌지도 꽤 오래인데 우도를 이제서야 처음 가보게 되었다 어차피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니 찾아보니 성산 일출봉 근처 부두에서 우도 들어가는 선착장이 있다 거기서 배도 타고, 잠수함도 타고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를 탈때 희안하게 주민등록증 같은 신분증도 있어야 한다 아마도 위급시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니 모두들 꼭 준비하셔야 함 또 하나는 우도는 생각보다 넓어서 걸어서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교통편이 필수다. 자기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데는 제한이 있으니 사전에 조건은 확인해야한다. 배는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있다. 당연히 우도에서 제주로 돌아오는 배도 교차로 있다 우도 출발은 정각 출발이다...
럭셔리 단독 펜션 뜨레시옷, 제주 정말 오래간만에 여행이었다. 아주 짧은 여행이었지만, 제주도.. 조심스럽게 갔지만 가서 숙소를 보고는 깜놀했다. 조금 함께 움직이는 식구들이 많았고 아이들까지 많다보니 잔디밭이 넓었고, 장난감 방이 따로 있고 심지어 장난감까지 어마무시하게 많고 작은 실내 풀까지 있던 그런 펜션 제주 송담이라고 최후의 개발지라는 곳인데 거기에 위치한 여기 아주 기발하다. 정확히 아주 예쁘게 생긴 독채 펜션 3채로 구성이 되어 있다 초입에 주차장이 있고, 아주 큰 나무가 멋지다 펜션은 아주 모던한 스타일이다 밖에서 보면 전면이 모두 유리여서 속이 다 들여다보인다 그런데 희안하게 불편하지는 않다 두 구루의 멋진 나무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것처럼 서 있다. 잘 생긴 나무들이다. 암수가 마치 부부처럼 큰 나무 이 나무를 ..
대전의 명소 골프존 조이마루 대전에 대한 기억은 1993년인가? 대전 엑스포가 가장 강하게 남아 있다. 당시 엑스포에서 스폰서십을 진행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로 열심히 출장을 다녔던 기억. 그때가 무려 사회 초년병 시절이었고, 아마도 신혼 무렵이지 않았나 싶다. 당시에도 국내 굴지 기업들의 멋진 파빌리온들이 즐비했다. 꽤 멋나는 모습에 우와~~ 했고, 국내에 처음으로 생긴 가 신기했던 시절이다. 그런데 이제는 무려 20년을 훌쩍 넘기고 보니 예전의 그 놀이공원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중앙에 있던 엑스포 탑만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변은 온통 세련된 건물들이 들어섰다. 그 가운데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골프존 조이마루. 골프 채널에서 늘 보던 건물이었는데, 막상 와서 보니 너무나 멋졌다. 골프존이 정말 돈을 아주 제대로 쓴 듯하다..
춘천 의암호 둘레길 가을이 끝나가던 어느날. 춘천을 찾았다. 막국수나 닭갈비 말고 선택한 것은 의암호 주변의 둘레길 산책. 머리도 복잡하고 벌써 겨울로 들어선다고 생각하니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마음이 조급했던 상황. 물을 보니 마음 한켠이 시원해지면서 편안해진다. 춘천에 가서 그저 먹을거리만 쫒아다니다가 이렇게 눈이 즐거워지니 한편으로 춘천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서산넘어로 해가 지는 순간. 산택하던 아주머니가 강가에 우두커니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본다.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똑같은거 아닐까? 다른 이의 삶은 자신의 삶이 아니니 그저 가벼워보이지만, 실제로 내 인생이나 그의 인생이나 어차피 무게는 모두에게 또같다. 춘천 의암호 둘레길은 사람도 없고 고즈넉했다. 연인끼리 방문한다면 아마도 여기에 고맙다는 댓..
합강정, 인제8경 강원도 인제는 심산유곡에 자리 잡고 있다. 기억으로는 아버지의 군생활을 시작점이었고, 어머니가 아버지 근무지를 따라 인제로 들어가셨다가 큰 수술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곳이어서 어린 시절부터 인제에 대한 이야기는 고생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제라고 하면 또 다른 것이 떠오르게 되었다. 바로 막국수다. 인생 막국수를 인제에서 만나게 되었기 때문. 하여간 덕분에 인제가 맛있게 느껴진다. 그런 인제를 갈 때는 어디 다른데 들려볼 여유가 없었는데 지난번에 우연히 합강정이라는 정자를 돌아보게 되었다. 합강정휴게소와 같이 붙어 있는데 평일에 가니 주차장도 한산하고 돌아보는 여유도 있어서 좋았다. 규모도 생각보다 아주 큰 정자였고 그 뒤에는 소양강으로 합쳐지는 인제 내린천과 인북천이 ..
충남 태안, 청산수목원 팜파스 축제와 핑크뮬리 태안에 가볼만한 수목원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청산수목원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주소도 재미있다. 청산수목원의 시그니쳐 같은 연꽃을 상징하듯 도로명이 연꽃길이다. 처음 찾을 때만 해도 긴가민가. 솔직히 그랬다. 해외의 유명한 가든에 비교해 과연 경쟁력이 있을지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안 쪽 오시는 분들은 한 번쯤 다녀가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새롭게 정비된 넓은 국도를 달리다보면 청산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새로 포장된 아스팔트 길을 타고 들어가면 청산수목원 표지판을 따라 커다란 주차장이 나온다. 차를 주차하고 진입로로 들어가면 작은 매표 박스가 나오고 거기서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 가능하다. 특별히 벽으로 막혀 있거나 하지 않아 진입이 자유롭다. 성인 기준 1인당 8천 원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