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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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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손만두, 진건읍 오늘 찾아가본 곳은 남양주 진건읍에 있는 정말 한적한 시골 동네에 있는 만두집이다. 남양주 사릉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약 700미터 거리 거래처의 창고가 근처에 있어 함께 찾아간 곳 점심 때가 되니 그 한적한 동네에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넉넉하다. 그리고 주변이 전부 한적해서 주차 걱정은 그다지 없을 듯하다 이곳은 손만두가 전공이란다 첫방문은 당연히 그럼 만두국 아니겠는가? 떡이 들어간 것도 사양한다. 오로지 만두국으로 오더 거래처 이사님은 만두속뚝배기를 주문 오호.. 처음보는 메뉴다. 궁금증이 밀려온다. 반찬은 별거가 없는데 와.. 김치가 아주 예술이다. 우리 어머니 김치 느낌이 강하다. 서울김치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김치는 정말 여러번 리필해 먹은 듯 그리고 공기밥..
등나무토종순대국, 천호동 여기는 증말 찐맛집이다. 상업성이라고는 일개가 없다. 그냥 할머니급 아주머니가 소일처럼 욕심없이 운영하신다. 소문을 듣고 후배와 함께 방문했는데 첫 방문에 와..하고 감탄이 나왔다. 수육도 아주 먹을만하고, 순대국도 일품이다. 거기에 직접 담근 반찬류와 김치가 최고다. 가격이 엄청 착하다. 예전 집창촌 부근인데 위치는 엄청 골목안으로 들어온다. 아마 초행길이면 밤이면 찾기도 쉽지 않을 듯 하여간 어렵게 후배의 초대로 방문하는 첫길이 재미있었다. 간만에 골목안에 있는 허름한 가정집인데 알고보니 거기가 등나무토종순대국집이었다. 순대국이 6천원이다. 우와.. 세상에 서울 시내에 6천원 순대국이 있단다. 반찬들이 쭉 나오는데 하나같이 그냥 집 반찬 같은 녀석들이다. 김치 비슷한 종류로 쫙 깔리고 거기에 양념없는..
우동 땅콩아이스크림 제주도의 우도에서 나오는 것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우도땅콩막걸리였다. 이것은 서울에서도 먹을 정도 제주도 가서 처음 먹으면서 고소한 막걸리로 아주 달달하니 맛나게 먹었다. 그런데 그 땅콩으로 또 하나 먹을만한 것이 등장한게 바로 '아이스크림'이다. 제주에서 먹은 톳짜장면도 있었고 해물라면도 있었고, 전복김밥도 있었고 또.. 최근에는 딱새우 김밥도 있었는데 대부분 쏘쏘였다. 톳짜장면은 괜찮은 곳도 있었고 아닌 곳도 있었고 전복김밥은 아주 별로였고 딱새우 김밥은 아주 맛났고 그런데 우도땅콩아이스크림은 아주 별로였다. 아이스크림은 음.. 소프트아이스크림스럽다 그 위에 땅콩분태와 껍질채 볶은 땅콩을 올려준다 땅콩은 중국집이나 양꼬치집에서 내주는 딱 그런 땅콩이다. 즉 소금간이 살짝 된 느낌 거기에 소프트아..
오샐러드, 판교도서관 앞 우연하게 들렸던 곳이다 생긴지는 꽤 된 곳인데 여차저차하다 최근에야 가본 곳 역시 선입견은 문제가 있다 경험해보니 상당히 음식은 괜찮았는데 의외로 시스템은 어중간했다 일단 여기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마음에 든다 일단, 샐러드와 채식이 메인이고 약간의 해산물과 아주 드문 육류가 있다 오더는 총 3명이 함께 했기에 총 3개 메뉴를 오더 했다. 1) 버섯관자 샐러드 2) 연어와 아보카도 샐러드 3) 패스카토레 파스타 결론적으로는 남자 3명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량이다. 최소 남자 3명이면 4개는 시켜야 충분할 듯 오샐러드 음식들은 모두 맛이 괜찮다 그중에서 처음 맞이하는 것 중 식전빵.. 오호라 이게 무척 맛이 괜찮다. 결국 빵은 총 3번 리필해서 먹었다. 좀 아쉽기는 하다 직전빵을 넉넉히 주면 좋으련만 딱 ..
어느 스타트업의 회식 오래전 일이다. 나도 한 때 스타트업이라는 것을 시작해 직원 50명까지 가는 회사를 일으켜봤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챙피한 일도 아니다. 최근 한 지인분의 스타트업에 초대가 되었다. AI, 빅데이터, 딥러닝 좋은 것은 다 들어있고, 비즈니스 모델도 아주 매력적이다. 일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내가 15년 전에 첫 스타트업을 시작했을 때와 비슷하다. 그래서 그런지 남 같지 않고 동질감을 느낀다. 이 스타트업은 조금 독특하다. 다루는 것은 첨단 기술인데 구성원들은 대부분이 시니어들이다. 50대가 주 연령층이니 그렇다. 감은 잡으셨겠지만 그래서 모두가 그 분야에서 날고 긴다는 사람들이다. 모두 욕심이 없고 선해보인다. 그래서 참 좋다. 나도 스타트업 초기에는 직원들과 함께 회식을 회사에서 했다. 당시 직원들..
배양리 두루치기, 별내 한국인의 입맛은 언제나 자박한 찌개인지 국인지 알게 모르게 김치와 고기가 하모니 되어 있는 그런 수프에 목을 맨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먹어줘야 살 수 있는 것처럼 김치와 돼지고기 그리고 자박한 국물 돼지 두루치기도 그런 음식 중 하나 남양주 별내에 손님 미팅을 갔다가 거기서 대접을 받았다. 나름 맛집이라고는 하시는데 사실 조금은 평범한 수준이었다 이 동네도 주차난이 심한 듯 가게 앞에 약간의 주차 공간이 있어서 다행 이 집의 메인은 김치찌개 두루치기인듯 국물이 자박한 것은 김치찌개 두루치기이고 국물이 좀 덜한 것이 제육볶음 두루치기인 듯 이날 먹었던 것은 국물이 자박한 김치찌개 두루치기 밥과 반찬, 국 등 모두 셀프 방식으로 운영 반찬들은 나쁜 편은 아니다 반찬 중에서는 미역 무침이 맛났던 듯 미역국..
옛마을, 돼지불백과 솥밥 종로 피맛골이 개발된 이후 종로에서 옛스러운 기분을 느끼는게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아직 종로구청 맞은 편 골목은 개발이 안된 상태.. 그래서 거기서는 낡은 건물에 자리잡은 식당들이 있다. 그 가운데 한 곳을 두 번 가봤는데 모두 괜찮았다. 일단 밥이 맛난데 솥밥으로 나와서 그런듯 밤에는 주로 고기를 파는 곳인 듯한데 자리들도 많고, 비교적 최근에 자를 잡은 듯 조금 세련된 느낌의 고깃집이다 돼지불백은 2인 이상만 가능하다 반찬들이 넉넉하게 깔리고 다 맛난데 음.. MSG의 맛이 물씬 ㅋ 그게 안들어가면 맛이 나겠나 싶다 돼지불백 2인분 익혀 나오는게 아니라 손님 상에서 익혀 먹는 스타일이다 고기도 고짓집이다보니 괜찮다 밥에서 육기가 흐른다 간만에 밥을 만나게 먹은 듯 보슬보슬.. 아마도 갖지은 밥의 특..
현짜장, 동서울대학교 이번에는 직장 근처 점심 맛집 중 한 곳 중국집은 여러곳 있지만, 여기는 학교 바로 앞 그래서 그런지 진짜 가성비가 최고인 곳이다 직장인보다는 정말 대학생들이 많다 바글거린다고 해야할 정도 다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고 있어 걱정 ㅜ.ㅜ 그냥 동네에 있는 흔한 중국집 스타일이 아니라 짜장 전문점이라는 스타일인데 막상 들어가보니 어지간한 메뉴는 다 있다. 그런데 짜장, 짬뽕, 볶음밥 등과 혼합형 메뉴가 대세 혼합형 메뉴라는게 여기식으로는 5대5 세트이다 학생들이 주 타겟이다보니 재미지게 만드신 듯 똘망똘망 예쁜 학생들이 앉아서 먹고 있는 모습이 모두들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다 ^^ 일단 한 친구는 1번을 나는 2번을 선택 했다. 요렇게 작은 국자 하나 스타일로 볶음밥 등장 자칫 잘 못하는 중국집에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