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니고여행/발리8

발리여행에서 만난 커피  발리가 따뜻한 지방이다보니 커피도 나름 유명한가봅니다. 커피 공장을 관광코스로 만들었을 정도. 이름하여 KOPI BALI ㅋㅋ 잘못읽으면 아주 이상하다. 1935년부터 공장이 가동되었으니 나름 커피에 관해서는 역사가 있는 듯. 공장에 도착하면 공장 밖에 있는 커피 나무를 보여준다. 그리고 공장 안으로 들어가면 커피향이 진동한다. 지금은 대량 생산을 하기보다는 관광객에서 커피를 팔기 위한 수준으로 가동하는 듯. 신기한 것은 사향 고양이가 만들어내는(?) 커피. 정말 사향 고양이 응가에 커피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루왁 커피라고 한다죠? 먹어보지는 않았고, 솔직히 커피에 일가견이 없어 별로 땡기지도 않더군요. 커피 생산 공정을 쭈욱 보여준 후 시음장에 도착하면 다양한 커피 맛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신기하.. 2011. 10. 5.
발리 여행, 원숭이 사원이라고 부르는 울루와뚜 절벽사원 발리 여행을 하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울루와뚜 절벽사원 일명 원숭이 사원이라는 곳이다. 아쉽게도 늦은 저녁에 도착했더니 석양이 지고 있어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바다와 절벽 그리고 오래된 사원을 보고 있으려니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원숭이가 주인처럼 행사하는 사원으로 유명한 영화 파피용에서 마지막에 절벽을 뛰어내려 탈출하는 명장면이 나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 우리나라에서는 발리에서 생긴 일 촬영지로도 잘 알려졌다. 이곳을 들어가려면 무릎을 가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 만약 무릎이 보이는 옷을 입었다면 사롱이라는 치마같이 두를 수 있는 천을 빌려주니 그것을 두르고 입장하면 OK.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원숭이들에게 빼앗길만한 것은 잘 챙겨야 한다. 머리핀과 목걸이, 귀걸이 같은 장.. 2011. 9. 11.
발리 가족 여행, 우붓 시장과 우붓 왕궁 발리는 지금껏 가본 관광지와는 다른 독특한 느낌이 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관광지라기보다는 불편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나름 그들 방식으로 꾸며진 것인지는 몰라도 꾸밈없이 누가 오든지, 가든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나름의 거리와 담장과 터전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 발리에서는 우붓이라는 지역이 유명하다. 가이드를 따라 도착한 우붓시장 (우붓 재래시장). 한국의 인사동과 비슷하다는 이곳은 거리가 무척 복잡했다. 시장 초입에 있는 주차장에는 빼곡하게 관광버스가 들어차 있고 좁은 시장 골목에는 각종 기념품과 예술 작품이 줄지어 있다. 그다지 볼만한 것은 없었다. 발리 사람 보통의 삶 그리고 기념품이 무엇인지 정도 알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을 듯. 가격도 절대로 처음 부르는 그 가격은 아니다. 구입하.. 2011. 9. 3.
발리에서 온가족 레프팅에 도전 연세 많으신 고모와 고모부님부터 어린 조카들까지 온가족이 함께 발리 여행을 하다보니 단순한 프로그램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자는 의미에서 레프팅을 선택. 보통은 신혼여행객이 하는 레프팅을 가족이 편을 나누어 출정. 장비는 상당히 오래되고 낡아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계곡으로 내려가 보트에 몸을 실으니 그런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자연의 품에 안기는 안락한 느낌이 들었다. 레프팅은 국내외를 통털어 처음이었기에 긴장도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족이 함께 하기에는 적당한 코스가 아니었나 싶다. 내려가면서 폭포 있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떨어지는 폭포수에 몸을 기대고 단체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열대 원시림같은 느낌과 한국의 시골같은 느낌이 적당히 섞여 있어 낮설지도 그렇다고 아주 익숙치도.. 2011.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