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여행 (31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와이 마우이 오션 센터 수족관 마우이섬은 빅아일랜드와는 달리 좀 상업적인 섬이라는 냄새가 납니다. 그만큼 건물도 많고 상점도 빅아일랜드에 비하면 많은 편이죠. 그래서 그런지 볼거리도 많습니다. 이날은 하와이에 와서 한번쯤은 가보는 수족관을 찾아나섰습니다. 할레아칼라 섬을 다녀와 아침에 잠을 좀 자고 나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찾아간 마우이 오션 센터. 아주 호화롭지는 않았지만 나름 볼만한 것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25불 정도. 자주 할인행사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체크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백문이불여일견. 사진 보시면 가볼만하다고 생각하실 듯. 하와이 마우이섬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 하와이 마우이섬 시원한 계곡바람이 부는 곳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IAO Valley State Park, Maui Is, Hawaii 오아후 섬과 빅 아일랜드를 거쳐 하와이 마지막 여정인 마우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빅 아일랜드보다는 조금 길이 복잡하더군요. 네비게이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먼저 찾아간 곳은 이아오 계곡 주립공원. 공항에 내려 운전을 하다보면 공항을 등지고 오른편으로 멋진 산과 계곡이 하나 보인다. 대부분 구름에 둘러쌓여 있는 모습이 마치 인간의 세상 같지 않은 느낌인데 이곳이 바로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이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우이동 계곡인데 산이 가파르게 높고 아이오 니들이라는 봉우리가 유명한 곳. 부근에 다다르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마치 여름에서 초겨울.. 하와이 마우이섬 파이아 Paia 젤라또 하와이 마우이섬 파이아에서 만난 맛있는 젤라또 마우이 섬은 빅 아일랜드보다 훨신 볼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적으로도 더 필요했던 곳인데 빅아일랜드와 같은 시간으로 했더니.. ㅜ.ㅜ 하여간 짬짬... 돌아보면서 파이아라는 곳에 도착.마치 우리나라 놀이공원같은 컨셉으로 건물이 옛스럽게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곳여행책자에도 이 곳에서 젤라또가 맛있다고해.. 어렵게 찾아가 맛봤는데 ^^ 정말 맛있었다는.. ^^ (테마파크같이 예쁜 건물만 남아 있는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파이아) (각국의 여행책에도 소개될 정도로 맛있다는 젤라또 가게 - 아주 소박하다) (바닐라 젤라또) (초코 젤라또) 하와이 빅아일랜드 화산 국립공원 하와이 빅아일랜드 화산 국립공원 빅아일랜드를 한 바퀴 돌기로 작정한 날. 결국 오후가 되어서 빅아일랜드 화산 국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활화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히 분출하는 화산의 하나인 킬라우에아가 있습니다. 빅아일랜드에서는 반드시 들려야하는 관광 포인트. 이 화산 국립공원은 상당히 방대한 지역에 걸쳐 있다고 합니다. 화산 분화구와 뜨거운 사막 그리고 열대우림을 지나는 총 241Km의 하이킹 트레일이 유명하죠. 하지만 아쉽게도 트레킹은 패스. 차를 타고 아직도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활화산을 보기 위해 드라이브 코스에 올랐습니다. (화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관리사무소. 여기서는 매시간 영화가 상영되므로 시간을 잘 맞추면 보실 수 있습니다.) 칼라우에아 화산은 1983년 1월 ..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 하와이 빅아일랜드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 빅아일랜드를 외곽으로 크게 한바퀴 돌다보면 하마쿠아 부분에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큰 도로에서 조금 들어가야하는데 가다보면 작은 이정표가 나와 휙 지나치기 쉬우니 관광지도를 보면서 들어갈 이정표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에는 두 개의 폭포와 그 폭포를 관람할 수 있는 일종의 짧은 열림밀림 속 하이킹 코스가 있습니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폭포 입구에 있는 기계에서 주차비 정산 하신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 입구) 먼저 메인 폭포는 낙차가 무려 135미터나 되는 아카카 폭포 워낙 멀리서 봐야하기에 감흥이 확 와닿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고만 있어도 시원합니다. 그리고 잠시 하이킹 코스를 따라 ..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맛본 수제 햄버거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만난 시골 맛집 햄버거 - 코하라(KOHALA) 하와이 메인 섬인 오아후에서 일주일의 일정을 마친 후 오전 비행기를 타고 빅아일랜드로 향했습니다. 약 40-50분 정도 날아간 것 같은데 아주 작은 비행장에 착륙해 트랙을 걸어 내려오니 바로 게이트가 있어 밖으로 나가게 되더군요. 밖으로 나와 렌트카를 빌려야 하는데 별다르게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성수기가 아니어서 다행히 가격도 차량도 괜찮더군요. 빅아일랜드는 공항에서 나와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렌터카 전용 셔틀버스를 타야합니다. 렌터카 셔틀이 수시로 운행을 하는데 자신이 빌리고자 하는 렌터카의 셔틀을 타야 한다는 점 ^^ 워낙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빌려서 네비게이션 켜고 가면 어디든지 오케이. 특히 빅아일랜드는 섬 전체를 순환하는 .. 하와이 오아후 차이나타운 돌아보기 하와이 오아후 차이나타운 돌아보기 전 세계 어디에 가나 자리 잡고 있다는 차이나타운이 하와이 오아후 다운타운에도 당연히 있습니다. 하와이 차이나타운의 특색이라고 한다면 마켓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각종 채소, 과일 그리고 육류와 해산물뿐만 아니라 중국 관련 음식재료와 한약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하와이 오아후 차이나타운은 다운타운 자체가 개발이 많이 되어서 빌딩 숲이 되어가는 것과 달리 아직도 오래전 그때 그 건물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겉만 보는 것도 즐거움이 있죠. 상가처럼 작은 건물이 이어지는데 그 속에 들어가면 조금 냄새는 낯섭니다. 약간 습하기도 하고 중국식 푸드코트도 있다는데 거기까지는 못 가봤네요. 아주 잠깐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으니 부담 없이 구경하러.. 하와이 빅아일랜드 추천 한식당 용스갈비 하와이 빅아일랜드 추천 한식당 용스갈비 YONG'S KAL-BI 하와이에서 처음 일주일은 오아후에 머물면서 간혹 한식당을 다녀서 그런지 먹는 것에서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빅아일랜드에서는 한식당이 보이지않아 조금 불안하더군요. ^^ 실제로 여기저기 찾아보니 정말 빅아일랜드에는 거의 한식당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렵게 찾은 곳이 바로 와이메아(Waimea)에 있는 바로 용스갈비. 킬라우에아 화산 공원을 찾아가기 위해 과감히 섬 일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은 호텔에서 해결하고 출발. 생각했던 것보다는 멀더군요. 지도로 봐서는 금방 갈 것 같았는데. 참고로 코나에서 킬라우에아 화산 공원을 가신다면 꼭 오전 일찍부터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 그래야 돌아올 때 깜깜하지 않고 멋진 석양을 볼 .. 하와이 빅아일랜드 푸우코홀라 헤이아우(사원) 푸우코홀라 헤이아우 Puukohola Heiau National History Site 하와이에도 원주민이 있었고, 원주민 대부분이 그렇듯 그들만의 문명이 있었습니다. 그 문명을 지켜온 것은 그들만의 언어였죠. 하와이 원주민도 자체 언어가 있습니다. 이날 찾아간 푸우코홀라 헤이아우. 헤이아우라는 말은 하와이 원주민 언어로 사원을 의미합니다. 빅아일랜드 왜곽을 크게 돌아가는 메인 고속도로를 타고 코할라 코스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양갈래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왼편으로 좌회전해 조금만가면 바로 푸우코홀라 사원이 나옵니다. 이정표가 아주 잘 되어 있지 않아 지나가기 쉬우니 정신 바싹! 하와이에서 최대이자 마지막 사원 중 하나라고 합니다. 비교적 복원이 잘 되어 있고 한적한 편이어서 돌아보기도 좋더군요. 코할라 지.. 하와이 빅아일랜드 쉐라톤 코나 리조트 & 스파 하와이 빅아일랜드 쉐라톤 코나 리조트 & 스파 하와이 오하우 섬에서 빅아일랜드로 이동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렌터카 존으로 셔틀을 타고 이동해 멋진 SUV를 빌렸죠. 처음에는 넘 큰거 아닌가 싶었는데 운전하기 정말 편하더군요.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찾아갔는데도 처음에는 쉐라톤 코나를 찾아가는데 조금 어리버리.. 쉐라톤 코나에 대한 첫인상은 편했습니다. 대부분 하와이에 있는 호텔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빅아일랜드는 아직 활화산이 있기에 호텔이 높기보다는 넓습니다. 호텔 중앙에는 수영장도 있고 주차장도 넓은 편이죠. 단, 호텔 주변에는 아무런 것도 없으므로 밖에 나갔을 때 장을 보거나 식사를 해결하고 들어와야 합니다. 호텔 레스토랑이 있으나 좀 비싸기도 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먹기 .. 하와이 와이키키 부근 마루가메제면 하와이에서 맛본 마루가메 우동 작년 12월 한국에도 진출해 화제를 모은 일본 최고의 우동 체인사업자인 마루가메 제면. 일본에서 대대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점포를 확장하며 승승장구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와이에도 2011년에 점포를 오픈. 와이키키 해변에서 한블록 들어온 거리에 위치한 하와이 마루가메 우동집을 발견한 것은 우연히 지나가면서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본 것. 다음날 조금 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도착했는데도 이미 줄이 늘어서 있더군요. 한국에도 진출해 있어 맛을 비교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 있는 식당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시스템은 한국과 똑같더군요. 줄을 서서 카페테리아 음식을 고르듯 우동을 고르고 튀김과 무스비까지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어 선택한 후 마지막에 계산을 하.. 하와이 호놀룰루 동물원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옆에 있는 호놀룰루 동물원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에서 마지막 날. 마감을 위해 할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궁리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바로 호놀룰루 동물원. 와이키키 해변에서 다이아몬드 헤드쪽으로 호텔들이 끝나는 곳부터는 넓은 공원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곳 입구에 바로 하와이 호놀룰루 동물원이 있습니다. 국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모죠. 하지만 나름 맛이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산책하면서 이런 저런 동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나름 쏠쏠합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의 마지막 날. 가볍게 추억을 정리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듯 돌아보면 괜찮습니다. 아주 거창한 동물원을 생각하면 실망하실 수도 있구요. ^^ 비교적 넓지 않아서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대략 2시.. 하와이 와이키키를 지키는 다이아몬드 헤드 하와이 와이키키를 지키는 다이아몬드 헤드 와이키키 해변에서 바다 왼편을 보면 해변이 끝나는 지점에 병풍같은 산이 하나 보입니다. 높이는 불과 232 미터인 이 산이 다이아몬드헤드입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가운데는 거대한 분지가 있고, 그 주변으로 언덕같은 산이 남아 있는 형태지만 밖에서보면 산처럼 보이죠. 와이키키에서 버스로는 두~세 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고 걸어서는 약 3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좀 많이 걷는다 생각하면 마음도 몸도 편해집니다. 요금을 내고 평지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을 올라가면 용암동굴과 99개의 계산 그리고 터널을 지나 아주 좁은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산 정상에는 미 육군의 요새가 있습니다. 아주 좁은 벙커에서 바라보는 와이키키 앞바다는 그야말로 예술이죠. 벙.. 하와이 진주만 전쟁기념관 하와이 진주만 - 배와 운명을 함께한 1,200여명의 USS 애리조나 해군 장병을 기리며진주만 전쟁기념관을 가다! 하와이에서 가장 활발한 섬인 오아후. 여기에는 아름다움과 여유가 공존하지만 미국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안긴 아픈 기억도 함께 합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진주만을 불시에 공습하며 당시 미국의 자존심이던 USS 애리조나호와 21척의 미 함대가 전파되고 2,400여명의 장병이 아까운 목숨을 읽었습니다. 단기간 어머어마한 사상자와 피해를 입은 것이죠. 이후 미국은 당시만해도 조금 소원하게 바라보던 2차세계대전에 본격 참전하게 되었고 결국 핵으로 일본을 항복시켰습니다. 그 아픈 인류 역사의 시작이 아름다운 오아후섬에서 시작되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진주만에는 미해군 기.. 하와이 왕조의 창시자 카메카메하 대왕 동상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King Kamehameha's Statue 호놀룰루 다운타운에 있는 이올라니 궁전을 돌아 정문 쪽으로 나오면 길건너편에 검은색 피부에 금빛 옷을 입은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하와이 왕족의 창시자인 카메하메하 1세의 동상입니다. 동상 뒷편에는 법원이 있고, 그 법원 앞 광장에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이 서 있습니다. 최초로 하와이를 통일시키고 왕위에 올라 자신의 왕조를 창시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금빛 케이프를 걸치고 있고 왼손에는 평화의 상징인 창을 쥐고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위엄있어 보입니다. 카메하메하 대왕과 그 왕조는 하와이 어딜가나 유적이 있으니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 부르기도 편하고 잘 외워지는 이름 카메하메하 왕조 ^ 하와이 명소 오하우의 랜드마크 알로하 타워 Aloha Tower 하와이 명소 오하우의 랜드마크 알로하 타워 Aloha Tower 하와이 오하우 다운타운의 해변가에는 오랜시간 호놀룰루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알로하 타워입니다. 1921년에 착공해 1926년에 완공된 시계탑으로 예전에는 다운타운 어디서나 잘 보였을만하죠. 지금은 곳곳에 고층빌딩이 즐비하니 이제는 랜드마크 역할을 내려놓고 은퇴를 했지만, 아직도 옛명성은 그대로입니다. 예전에는 타워만 있었는데 주변에 작은 규모의 쇼핑몰(마켓플레이스)이 생기면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가보니 상가 썰렁하더군요. 일본 단체 관광객만 저녁 먹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 들리는데 워터 프론트쪽 맥주집만 사람이 붐비고 나머지는 가게가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알로하 타워는 5시..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