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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두청사, 제주도 우도

다니고여행/제주

by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라이터 2020. 12. 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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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에 섬

제주도에서 가는 우도가 바로 그런 곳

처음 제주도에서 갔던 섬은 마라도였다

마라도도 무척 좋았는데

 

늘 성산일출봉에서 멀리 바라보이던 우도

드디어 그곳을 가게 된 것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우도

정말 자세히 살펴보면 그런거 같다.

 

처음 천진항에 내려서 여러 명 가족이 함께

움직이기에는 우도 순환버스가 최고다.

우도 순환버스를 타면 첫번째 정류장이 바로

지두청사(우도봉)이다

 

 

위에 있는 쉼터 우측 길이 우도봉을 올라가는 길이다

우도봉으로 올라가는 곳은 넓은 평지가 펼쳐진다

그리고 우도봉과 그 인근에서 보이는 모든 경치를 일컬어

바로 우도8경의 하나인 지두청사(指頭靑沙)라고 한다

제주도 지역 안내에도 온라인에는 지두청사를

한자로 地頭靑莎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대부분이 그렇게 표기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확인해본 결과

頭靑沙 라는 표기가 맞는 듯하다.

우도 현장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에 그렇게 쓰여있다.

 

 

우도 순환버스에서 내려

우도봉까지 올라가는 길이 아주 좋다

초입에 말타는 곳이 있어 좀 아쉽다

역시나 여기도 영업장이 판을 친다.

그냥 그게 없었으면 얼마나 더 멋졌을까?

 

우도봉 올라가는

그 아름다운 지두청사의 풍경을

이어서 즐겨보시라

사진에 담는 그 순간의 기억도 아름답다

 

 

 

 

 

저멀리 성산포항과 그 더 멀리 한라산 백록담이 어렴풋하다

날이 너무나 좋아서 하늘도 바다도 같은 색이다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우도봉 정상

잘올라가야지 우측 바다에 붙어서 올라가면

등대로 가는 길이 막혀 있으니 주의하실 것

 

 

저멀리 손 닿을 듯 서 있는 성산일출봉

여기서보니 오히려 성산일출봉이 누워 있는

소처럼 생긴거 아닌가?

우도에서 보니 저게 우도인 듯

 

 

좌측에 성산포항에서 떠나온 잠수함이 보인다.

 

 

 

 

 

 

저 위에 떠있는 것이 잠수함 스테이션이듯

 

 

 

우도봉 우측에 있는 전파탑 옆에서 찍은 태평양

이렇게 우도의 최고 명소를 사진에 담았다

기가 막힌 하늘과 바다의 만남

제주에서 갔던 나의 첫 우도는

이렇게 예술이었다는

제주도 안에 있는 어지간한 상업적 시설보다

여기가 백배는 더 좋았다

배타고 들어온 보람이 아주 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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