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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짜장맨

다니고여행/제주

by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라이터 2020. 11. 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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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는 멋진 섬 우도

작을 것 같아서 방심했으나 

우도에만 중식당이 무려 13곳이 있다

그중에 지인이 추천한 곳이 

검멀레 해수욕장 주변에 있다는

우도짜장맨 되시겠다

 

검멀레 해변에 있는 우도짜장맨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테라스 야외 테이블이 6개 정도 있고

실내에 테이블이 여유롭다

그런데도 그게 빡쎄게 돌아간다

그런데 재수가 좋게도 두 테이블 확보

함께 갔던 지인들과 자리를 잡았다

 

예전에 마라도에서 먹었던 톳짜장과 비슷할까?

당시에는 그다지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솔직히 마라도 짜장은 맛이 없었다.

 

우도짜장맨의 물과 반찬, 수저 등등은 모두 셀프다

 

우도짜장맨

 

일단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서울에 있는 자장면에 비해 2-3천원 정도 비싼 편

 

시그니처 메뉴로는 톳짜장과 우도 해물 짬뽕인 듯하다

좀 특이한 것은 흑돼지 짜장밥 그리고

흑돼지 탕수육과 한치톳물회면이 있다

 

일단, 우도짜장면고 우도해물짬뽕을 주문했다

첫 방문이니 기본기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


우도의 톳자장면

 

이게 바로 우도짜장맨의 톳짜장이다

예전 마라도의 톳짜장과는 좀 다르다

톳과 더불어 소라 슬라이스가 조금 더 들어가 있다.

여기서 예전의 마라도 짜장 비주얼을 한번 살펴보자

아래 사진이 마라도의 톳짜장이다.

 

마라도의 톳자장면

 

확실히 마라도 톳짜장면과는

비주얼부터가 좀 다르다

마라도 톳짜장은 좀 물기가 많은데

우도 짜장면은 자박한 게 적당했다.

그리고 메추리알이 들어가 있다!

 

우도 톳짜장면


우도 해물짬뽕

 

해물은 꽤 실한 편이다

커다란 고동이 아주 인상적이고

제주도 국물 요리의 진수인 닭새우도

두 마리가 들어가 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드신 분에 따르면

엄청 짜다고 한다.

이게 어려운 게 이날만 짰던 건지.. 아니면

늘 짠 것인지는 검증할 길이 없다.

네이버를 검색해보면

이거 맛나다고 하는 사람도 꽤 있다.


우도 톳짜장면

 

이렇게 비벼 먹으니 예술이다

마라도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

자장이 맛나다

아주 맛나게 먹었다.

얼마나 맛나게 먹었냐 하면

공깃밥 주문해서 밥까지 비벼 먹었다.

 

우도 톳짜장면

 

이야 짜장 소스가 너무 예술이다

톳과 오이 그리고 소라의 궁합도 좋다

그래서 밥까지 비볐다.

여기는 공깃밥을 따로 파니 꼭 드셔 보시길

우도 톳짜장면에는 꼭 밥을 비벼 드시길

 

[총평]

톳짜장면은 아주 먹을만함

짬뽕은 유독 짜다고 함

짜장은 꼭 공기밥 비벼 드시길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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