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sky (19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짠이..책날개를 달고 날다 ^^ 지난 2월초 짠이가 다니던 책날개라는 곳에서 작은 오픈 행사가 있었습니다.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방문해 그 동안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활동한 모습도 함께 즐기는 그런 행사였습니다. 짠이의 구여운 활동 모습들을 기록합니다. Press Published By Zoominsky S2 찍힘 찍음을 찍다 ^^ 오..디테.. 한 포즈 나오는데... ^^ (수동 촛점.. 너무 급하게 찍다보니.. 좀 날랐다..ㅜ.ㅜ) 끝까지 긴장하는 영화 - 타짜 처음 타짜를 만난 것은 불과 1년 전이었다. 회사 디자이너들이 돌려보던 만화가 눈에 들어왔다. 작가는 허..영..만 제목이 타짜? 이게 뭐냐?.. 재밌단다.. 그리고 첫권을 들고는 이틀만에 다 봐버렸다..ㅋㅋ (당시 일은 어떻게 했는지 몰라...나원) 사실 타짜는 만화이긴 하지만 마치 장편소설 같이 스토리가 치밀한게 특징이다. 그러다보니 단순한 만화가 아닌 거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고 만화를 보면서도 내내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영화로 나온다고 할때 솔직히 긴가민가했다. 그 거대한 이야기들을 영화의 한정된 시간 속에 과연 어떻게 담을 것인가? 주인공 역할은 누가 어울릴까?..ㅋㅋ 하지만 평경장은 백윤식이 딱이다.. 그리고 정마담은 김혜수가 하겠지는 정확히 .. [삼성동] 토다이 - 스시뷔페 사람의 입은 간사하다. 맞는 말 같다.. ^^ 늘 같은 것을 먹다보면 좀 물리기 때문이다. 뭐 좀 색다른게 없을까? 점심때만 되면 이런 저런 생각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식사라는게 끼니를 해결하는 차원이라면 별다른 고민이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무얼 먹는다는게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일일까? 아니다. 요즘의 식사에는 사귐과 소통, 사랑과 미움, 도전과 용기 이런 우리 삶의 새로운 가치를 위한 멋진 배경음악 같은 존재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식당과 식사 이런 것들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더구나 최근의 젊은이들은 새로운 먹거리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또 과감히 도전하는 세대적 공감대가 강한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먹거리는 젊은층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효과가 있는 것도.. 2007 첫 자전거 Reloaded... 자전거를 마지막으로 탔던 것이 지난해 10월 말이었습니다. 11월에 잠깐 맛보기를 하긴 했지만 하루 60킬로를 달리던 출퇴근에 비하면.. 그 이후 11, 12... 새해 1월 이렇게 3달하고도 19일이 지난 지금 제 몸은 몸이 아닙니다... 나원... 체중이 거의 원대복귀를 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던 뱃살도 가출했다 돌아온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역시 살과의 전쟁은 쉬운게 아닙니다. 평생을 조심하며 꾸준히 운동하지 않으면 바로 그 마귀는 다시 돌아오더군요... ㅜ.ㅜ 2월 19일.. 우수인 오늘 날도 따뜻해... 드뎌 시동을 걸었습니다. 탄창을 다 써버린 낡은 총에 다시 총알을 끼우는 모양새가 되었지만 처음처럼 낮설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미 공기는 봄 냄새를 가득 달고 날아다니는 와중에 자.. [서소문동] 서울에서 첫번째로 맛있는 집 - 단팥죽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가? 신중현 선생님의 노래 처럼 한번 보고, 두번 봐도 자꾸만 보고 싶지 않은가?.. ^^ 맛있는 음식도 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가보다... 한번 먹고... 두번 먹어도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그 땡김.. 역시 좋은 음식은 지겨워지는 법이 없다. 또한 몇번을 찾아가도 처음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MSG 같은 은근 자극적인 조미료에 의존하는 음식점의 경우 처음에는 확 땡기지만 몇번 먹게되면 쉽게 물리게 되는 것에 비한다면 역시 좋은 음식을 만드는 비법은 별다른 것이 아닌 정직하고 한결같은 마음이 아닌가 싶다. 모두들 삼청동에 있는 '서울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집'을 다 알 것 같다. 워낙 매스컴을 많이 탔고 또 최근 뜨고 있는 삼청동 복판에 있기 때.. 새무얼_스마일즈 - 인격론(5) - 의무와 진실함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1) - 인격의 힘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2) - 일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3) - 용기 새무얼_스마일즈 - 인격론(4) - 자제 책은 다 읽었는데 이제야 5장을 올립니다.. ^^ 조금이나마 이 정리가 도움이 되시길.. ^^ "의무는 인간 생활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의무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가정에는 부모에 대한 자녀로서의 의무가 있고, 자녀에 대한 부모로서의 의무도 있다. 마찬가지로 남편과 아내로서 각각의 의무가 있고, 주인과 하인으로서 각각의 의무가 있다. 가정 밖에서도 사람들은 친구와 이웃으로서, 고용주와 고용인으로서, 지배자와 피지배자로서 각각 서로에 대한 의무를 지고 있다." "변함없는 의무감은 인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용감하고 선한 사람은 자유.. IE7 vs. FireFox2 맑은고딕 쓰기 대략 남감인 것 같습니다. 맑은고딕을 주 폰트로 사용 중인데 불여우에서 유독 좀 허접하게 보이네요.. 이거 어찌할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IE에서는 아주 깨끗하게 보이는데...음.. [강남] 불고기브라더스 약 2년 전 국내 최고의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홈페이지 리뉴얼을 담당했었다. 그때 알게 된 정인태 회장님.. ^^ 물론 개인적으로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워낙 유명하셔서 열심히 나름대로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 홈페이지 구축 후 1년 아웃백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하시더니 결국 '불고기브라더스'로 외식업계에 화려하게 복귀하셨다.. 언젠가부터 한번 가본다..가본다..하다가.. 드디어 오늘 다녀왔다. 1호 점인 강남점. 입구에서의 느낌은 불고기 집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전혀 나질 않아 신기했다. 더구나 계산대와 홀을 구분한 와인셀러도 이상하게 잘 어울렸다. 한식이지만 정갈하면서도 서구적인 스타일의 접목으로 세계화를 추구하는 경영이념이 매장의 분위기에서도 그대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불고기브.. [명동] 취천루 - 만두의 전통 명가 명동 초입. 건너편은 롯데백화점의 럭셔리한 네온이 빛나는데 비해 어쩌면 명동 초입은 참 초라하게 보입니다. 그 초입을 막 들어서면 왼편에 '취천루'라는 아주 작고 평범해 보이는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간판만 보고는 중국집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 만두만 파는 만두 전문점입니다. 물론 중국식 만두죠.. ^^ 처음 이 식당에 갔을 때는 참 난감했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그냥 봤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봐온지 몇십년만에 용기를 내어 들어선 중국집에는 책상과 의자 몇 개와 단촐간 메뉴판이 전부였기 때문이죠.. ^^ 만두도 소고기 만두/돼지고기 만두로 구분하고 각각 고기만두, 교자만두와 물만두로 구분해 총 6종의 만두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거의 몇 십년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메뉴로 장.. 봄이 오는 하늘 저 하늘 끝 자락부터 봄이 온다.... Press Published by Zoominsky S2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4) - 자제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1) - 인격의 힘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2) - 일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3) - 용기 이제 인격론의 네번째 시간이군요. 100년도 더 된 책이고 또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되던 시기의 유럽 이야기다보니 다소 현실과 어긋나는 이야기도 있지만 역시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진실된 것은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성경이나 코란 그리고 불경 등이 아직도 우리들 삶의 등대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보면 역시 진실은 시간으로 변질될 수 없다는 또 다른 진실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군요. 이번은 '자제'라는 이슈입니다. 정말 어려운 주제 중 하나죠.. ^^ 읽으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것만 클리핑해봅니다… "자제는 모든 미덕의 뿌리이다. 충동과 격정에 .. 자연의 맛 - 프랑스 레모네이드 'Lorina' 정말 내가 내 발로 가는 경우는 없지만, 간혹 '별다방'이라는 곳을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 정말 무얼 먹어야할지 참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도 정말 지겹습니다. 그리고 한 때는 페리에라는 물을 먹었는데 이 페리에 가격이 완전 고무줄입니다. 환율은 내려가는데 이 물 가격만 계속 올라가더군요.. 결국 1500원으로 슈퍼에서 사먹던 페리에가 급기야 30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아… 대략 난감… 그런 상황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프랑스산 레모네이드인 'Lorina'였습니다. 이 친구의 특징은 맛이 무척 자연스럽다라는 것입니다. 인위적인 맛이나 향을 추가하지 않고 자연의 맛 그대로를 살려 비록 현대인의 입에는 약간 밍밍할지 모르지만 포만감이나 입안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그리고 기억들 솔직히 믿으실지는 모르지만... 짠이아빠는 40여년을 살아오면서 발렌타인 초코릿을 단 한차례도 제대로 받아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늘 기억에는 발렌타인데이에 남들 초콜릿 먹느라고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원 워낙 후배들에게 인기는 좋았지만... 음 막상 중요한 날에는 다들 사라지고 없더군요..ㅋㅋ 처음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은 것은 대학 1년을 마친 2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강원도 파로호로 엠티를 가는데 어머님이 가방에 넣어주신 초콜릿... ^^ 그리고 희안하게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자가 없더군요... ㅜ.ㅜ 혹시 어머님이 그 때 마법을 거셨나?.. ^^ 그리고 짠이엄마는 워낙 이런 것에 무덤덤해서 기대도 하지 않고... ㅋㅋ 결혼 다음해인가? 여섯명의 처제들이 힘을 모아... 커다란 .. 니들이 할복을 알아? 그냥 조용히 자려다가 하도 어의가 없어서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조선일보'가 이런 짓까지 하는군요.. 이건 너무 어의가 없네요... 뭐 자신들의 보수성향과 현 정부.. 아니지 노무현에 대한 집단적 이지메를 하는건 자유라고 치고... 양식있는 기사만 거르면 그만인데.. 이건 좀 넘하지 않았나요? 가판이나 배달판에도 이 기사가 나갈지는 의문이지만... 온라인이라고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기사의 헤드라인 잡아서 올립니까? 정말 할복이 뭔줄 알고들 언론들에게 할복이라는 표현을 쓰시나요? 제가 볼땐 자해지 결코 저걸 할복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배를 가름과 배에 상처를 냄은 분명히 다른 상황입니다. 마치 사무라이 영화의 한장면 같은 꼭 표현을 써도 일본식으로 할복... 아.. 정말 짬뽕 100 그릇 납..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3) - 용기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1) - 인격의 힘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2) - 일 인격론 세번째 챕터입니다.. 오늘은 용기에 대한 몇 구절을 담아보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계획은 세우지만 실제로 착수하지는 않는다. 그 모든 것이 결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무 말 없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 인생이든 비즈니스든 신속한 조치가 말보다 낫다. 모든 일에 있어 가장 간결한 대답은 바로 '행동'이다. 지난 몇 년 사이 비굴하게 인기에 영합하는 경향이 급증했다. 그리고 그러한 경향은 공인들의 인격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도덕 관념은 보다 해이해졌다. 침실에서 하는 말과 강단에서 하는 말이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편견을 멸시하면서 대중 앞에서는 편견에 영합한다. 당리에 맞게 보다 신속히 의견을 바꾼다...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