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릉 청수장, 돼지갈비의 품격 정릉이라는 곳은 서울 북부 지역에서도 어찌보면 약간 외곽같은 느낌이다. 그런 정릉에서도 골목길에 위치한 청수장 간판에서부터 포스가 있다. 역시 오래된 노포 축에 속한다는 정릉 청수장을 가봤다. 청수장 서울 성북구 정릉로 237-2 map.kakao.com 네이버 지도 청수장 map.naver.com 점심시간을 좀 지나서 도착하니 여유로운데 그래도 사람은 좀 있는 편이다. 여길 제때 찾아가면 좀 힘들 듯한데 주차면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가게 앞 바로 골목길에 도로변에 주차를 한다. 조금 시간을 잘 맞추니 편하게 주차를 했다. 간판에 써 있는 것처럼 돼지갈비가 이 집의 특기로 보인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면 청수장은 원래 라는 상호였다고 합니다. 이 집을 들어서며 인상적이었던 것은 두 가지. 1. 한옥이라.. 괜찮은 안주, 방아깐 포차, 판교도서관 맛집 이집은 그야말로 포차스럽다.전어를 처음 먹었는데 정말 놀랍게 맛났다는 뭐. 생긴건 요래 아주 소박하다그런데 주변에서 꽤 잘되는 눈치자리 얻기가 쉽지 않다 신기하게 맛집이라는데나오는 반찬은 별반 감흥이 없다이 집은 반찬으로 승부하지 않고본론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집이다. 요게 뼈 있는 전어 되시겠다요렇게 뼈가 씹히도록 썰어내는게 바로 뼈 있는 전어그런데 우리 팀 중 이 뼈를 치아 때문에못 먹는 분이 있어살로만 전어도 주문 요게 바로 살로만 전어부드러운 전어의 기름진 맛이 죽인다.그리고 이어진 전어구이집난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망칙한 수식어를 가진 음식이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막 먹을 수 있어 좋다.전어구이는 아주 고소함의 극강을 보여준다. 살로만 전어에 화룡점정을 안겨줄 무침 추가전어와 이 무침을 같이 먹으.. 괜찮은 소고기 정육식당, 방이동 방이동, 좋은 생고기 정육점 식당 여기 아주 괜찮은 고기집이다.방이동 먹자 골목에 있는 집인데가게 바로 앞에 주차를 하도록 되어 있어 편하다 위 사진은 2호점 사진인데바로 앞에 1호점이 있다.고기 가성비가 짱이다.맛도 괜찮다.물론 내가 간 날.. 이 집 단골과 같이 가서좋은 고기를 주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먹은 것은 한우 스페셜 세트3-4인용이 6만원 정도 한다물론 여기에 나중에 추가를 좀 해서 먹었다.고기가 워낙 맛나다.대관령 한우 가서 먹던 맛보다여기가 훨 괜찮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고기 질은 최상당연히 맛도 좋다아.. 최상이라고 하기보다는그냥 좋다.. ^^ 냄새 없고육질 괜찮으니.. 최상이라고하면 약간 오해가 있을 듯하고그냥 좋다고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할 듯 마지막 입가심?디저트로는 그냥 된.. 파주 맛집, 은진식당, 전공은 백반 파주 골프장들 주변에 맛집이 좀 있다.그 가운데 백반을 주전공으로 하는 은진식당이 괜찮다는 평.고교동창들과 라운드후 찾아간 은진식당어라.. 정말 괜찮네. 물론, 시골에서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생각보다 괜찮은 반찬과 전체적인 퀄리티에살짝 놀랐다. 백반 집의 생명은 반찬종류별로 나오는데각 종류마다 맛이 기본적으로 있다집에서 먹는 느낌..솔직히 집은 아니고.. 장모님이 해주시는 느낌(집사람은 이 정도로는 음식 못함 ㅜ.ㅜ) 이날은 조개젓이 참 맛났음 제육은 고기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고이날은 오히려 갈치구이가 더 괜찮았음 마루돈가 분당 수내역 분당 수내역 롯데백화점 주변 맛집돼지고기 전문점인 마루돈가 되시겠다.비교적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 가게돼지고기집인데 무척 깔끔한 실내 분위기 이집만의 분위기 느낌이라는 것이 있는데 1) 종업원들이 엄청 친절하다 2) 맑은 홍합탕이 나온다 마치 교육받은 것처럼 친절하다는게 좋다또 하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딱일 듯한 맑은 홍합탕.. 이건 바뀌는지도 모른다. 고기는 약간 So..So... 인듯... 맑은 홍합탕 아주 깔끔하다약간은 조리료 맛이 나는 듯한데후추향이 살짝 잡아준다 [강추] 보물촌 꺼먹돼지, 수내역 수내역 부근 돼지고기로 최강! 바로 꺼먹돼지저녁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 많음 별로 특이해보이지 않지만,사람 많은 걸보면 맛 있다는 증거?테라스에 나온 자리 간신히 잡음반찬을 보아하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무침상태가 무척 좋아보임 맛도 있음 돼지고기는 역시 파무침과의 조합이 좋음 제주 오겹살이라는데 지방 장난 아님근데 ㅈㄹ 맛남 요건 목살인데 보기에는 좀 그런데 나름 닭고기로 치면 가슴살 같은 느낌. 아무래도 수내역 부근에 있는 꺼먹돼지에서는 제주 오겹살이 대세인듯.. 괜찮은 집.. 발견 강추! 제주도 오라방식당 흑돼지 구이와 주물럭이 예술 제주도는 워낙 맛난 음식도 많고 식당도 많은 편 이런저런 검색을 통해 찾아가기도 하지만 사실 여행지에가면 가장 많이 의지하는 것은 현지인들의 평판이고 추천이다. 아무리 블로그의 추천을 봐도 요즘은 사실 신뢰하기가 힘들다직접 대면하고 현지인이 추천하는 집은 솔직히 아직 실패해본 적이 거의 없다.. 제주도 도로변에 있는 오라방식당도 그랬다. 물론 이집도 단체 관광객을 많이 받는 집이지만 그래도 수준 이상으로 맛나게 먹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여기 전화번호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064-787-7878 /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이 집에서 추천할만한 것이 세트 메뉴로 옥돔구이가 같이 나온다.물론 세트 메뉴를 먹고 좀 모자라면 바로 일반 메뉴 추가 ^^ 고사리가 참으로 부드럽고 맛있었던 기억..함께 나온 무.. 충남 태안 한우 맛집 대가 大家 충남 태안 한우 맛집 대가 大家 가끔 지방을 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반신반의하며 검색에 의존한다. 솔직히 딱히 다른 것에 의존할만한 것이 없지 않은가? 현지인에게도 의지해본 적이 있는데 물론 이것도 꽤 괜찮은 맛집 찾기 방법이지만 신뢰할만한 현지인을 찾지 못한다면 검색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충남 태안에서 찾은 한우집 대가가 바로 그런 곳이었다. 딱히 알아볼만한 지인이 없어서 검색신공을 발휘. 마침 내가 있던 장소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바로 출발. 큰 도로변이 아닌 숲으로 약간 들어가 자리잡고 있어 진입로가 조금 헷갈리기는 하지만 그런 헷갈림을 감수하고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한우 고깃집이다. 내가 갔을 때는 여사장님이 계셨는데 태안 라이온스클럽 여성회장분으로 골프도 싱글을 치시고 보기에도 에너지 넘쳐보이시.. 경북 상주 맛집 최고의 삼겹살 황금식당 경북 상주 맛집 최고의 삼겹살 황금식당 맛집에 대한 포스팅은 될 수 있으면 자제 해왔다. 워낙 인터넷에 넘쳐나는 게 맛집이다 보니 맛집 정보가 공해 수준까지 가지 않았나 싶을 정도여서 거기 더해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과 맛집은 이제 나 혼자 만 다녀야지 괜히 여러 사람들에게 소문나면 변해 버릴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었다. 그래서 정말 어지간한 맛집이 아니면 거의 언급하지 않기에 이번에 소개할 곳은 진정 맛집 중의 맛집이라고 해도 자신 있다. 상주 어느 시골에 위치한 식당인 황금식당은 약 2년에 걸쳐 검증된 집이다. 상주 시내도 아닌 시골 촌구석에 있는 식당이기에 찾아가기는 만만치 않다. 하지만 매년 한 번정도 블루원 상주 골프 리조트에서 라운드하기에 인연이 닿은 곳인데 갈 때마다 실망해본 적이 .. 고래불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전략 아는 사람은 안다는 고래불.이 집 음식 장난 아니게 비싸지만, 아직도 잘 돌아갈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 집으로 유명하다. 보통 해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이 많은데 사실 해산물이 나오고 유통되는 것이 너무 뻔하기 때문에 집집마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분야이기도 하다. 주로 날로 먹는 것에 익숙한 우리 식문화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시장 환경에서 고래불이 주는 인사이트는 독특하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모든 비즈니스에서 반드시 체크해야하는 포인트이기도한데 바로 '차별화'이다. 고래불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더불어 흔히 만날 수 없는 식재료가 포인트로 섞여 나온다. 따라서 전체 중 그 특이한 재료만이 특히 눈과 머리 그리고 입에 남기 마련. 이 전략이 고래불을 성장시키고 있는 포인트이다. 아마.. 하와이 마우이섬 파이아 Paia 젤라또 하와이 마우이섬 파이아에서 만난 맛있는 젤라또 마우이 섬은 빅 아일랜드보다 훨신 볼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적으로도 더 필요했던 곳인데 빅아일랜드와 같은 시간으로 했더니.. ㅜ.ㅜ 하여간 짬짬... 돌아보면서 파이아라는 곳에 도착.마치 우리나라 놀이공원같은 컨셉으로 건물이 옛스럽게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곳여행책자에도 이 곳에서 젤라또가 맛있다고해.. 어렵게 찾아가 맛봤는데 ^^ 정말 맛있었다는.. ^^ (테마파크같이 예쁜 건물만 남아 있는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파이아) (각국의 여행책에도 소개될 정도로 맛있다는 젤라또 가게 - 아주 소박하다) (바닐라 젤라또) (초코 젤라또) 하와이 와이키키 부근 마루가메제면 하와이에서 맛본 마루가메 우동 작년 12월 한국에도 진출해 화제를 모은 일본 최고의 우동 체인사업자인 마루가메 제면. 일본에서 대대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점포를 확장하며 승승장구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와이에도 2011년에 점포를 오픈. 와이키키 해변에서 한블록 들어온 거리에 위치한 하와이 마루가메 우동집을 발견한 것은 우연히 지나가면서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본 것. 다음날 조금 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도착했는데도 이미 줄이 늘어서 있더군요. 한국에도 진출해 있어 맛을 비교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 있는 식당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시스템은 한국과 똑같더군요. 줄을 서서 카페테리아 음식을 고르듯 우동을 고르고 튀김과 무스비까지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어 선택한 후 마지막에 계산을 하.. 하와이 로컬 푸드 행스 핫도그 Hank's Haute dog 하와이 최강 로컬 푸드 행스 핫도그 Hank's Haute Dog 친척의 소개에 이끌려 찾아간 하와이 최고의 로컬 음식이라는 행스 핫도그를 방문했습니다. 워낙 빨리 문을 닫는 곳이라고 또 맛 보고 놀라지 말라고 애간장을 녹이는 바람애 잔뜩 기대를 했죠. 하지만, 처음 간날은 아쉽게도 점심을 막 먹고 지나가다 들렸기에 핫도그 하나만 사서 그냥 맛만 보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와.. 정말 감칠맛 제대로 나더군요. 결국 며칠 후 제대로 다시 먹자고해서 들렸습니다. 다시한번 검증하는 순간.. 헉! 여전히 맛납니다. 핫도그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소스와 야채 모두가 놀랍도록 맛있습니다. 물론 핫도그에서 가장 중요한 빵과 소시지 모두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더군요. 머리털나고 먹어본 핫도그 중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맛있는 하와이 햄버거 테디스 비거 버거 맛있는 하와이 햄버거 테디스 비거 버거 미국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햄버거입니다. 어린시절 먹던 패스트푸드의 햄버거가 제일 맛난 햄버거인줄 알고 있다가 어른이 되어서 우리가 속아서 살아왔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외국에서 수제 햄버거를 먹어본 이후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거의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와이에도 유명한 햄버거 집이 몇군데 있죠. 치즈 인 파라다이스와 테디스 비거 버거가 투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둘 다 먹었는데 저는 단번에 테디스 비거 버거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것도 완승! 하와이 오아후섬에 3곳인가 있다고 합니다. 카일루아비치 근처에 와이키키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쇼핑하러가는 알라모아나 부근에 있다고 하더군요. 찾아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렌터카 네비게이션에서 검색.. 하와이 사람들의 조식 로코모코 LOCO MOCO 하와이에 도착하면 누구나 목에 거는 꽃목걸이 레이를 걸자마자 갔던 하와이 스타일 조식 레스토랑. 솔직히 레스토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난감합니다. 작은 주차장에 공원용 벤치 몇개. 그리고 한쪽 벽에서 주문받고 음식을 내주는 방식입니다. 어찌보면 미국식 포장마차같은 느낌이죠. 주로 8달러 정도의 음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하와이 스타일 조식이라는 로코모코에 시선 고정. 무조건 이걸 먹으라는 조언으로 콜! 나온 음식을 보니 비교적 단촐하더군요. 밥 위에 햄버거 패티와 소스 그리고 계란 후라이 하나 덜렁. ^^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약간은 동양적인 느낌이 나더군요. 아무래도 밥 때문인 듯합니다. ^^ 하여간 하와이 도착해서 처음으로 먹었던 로코모코 이후에도 우리 아이는 자주 사달라고 한 것을 보니 아이들 입.. 하와이 한식 맛집 와이키키 미가원 외국에서의 식사는 만만치 않다.나는 잘 적응하는 편이지만, 식구들은 제법 한식을 찾는다. 하와이에는 한국 사람이 많은 편이어서 한식당을 쉽게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그렇지가 않다. 일식당은 무지하게 많은 편이지만.. ㅜ.ㅜ 한식당은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 와중 와이키키 해변 가운데에 있는 노점과 갤러리가 모여있는 시장에서 우연히 이라는 한식당을 만났다. 식당 맞은편에 친척분이 하는 갤러리가 있어 우연히 들렸는데 이상하게도 한식당에 외국인이 많았다. 마침 저녁 식사 시간이었는데 줄을 서는 모습을 보며 살짝 기대가 되어 찾아 들어갔다. 갤러리 하는 형님 덕분에 주인장의 서비스를 받기는 했지만, 다른 테이블을 보니 비슷한 수준. 일단 벽 가득한 사인에 놀랐고, 한식당인데도 불구하고 다국적 손님들에..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