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sky (1907) 썸네일형 리스트형 탄산수 게롤슈타이너(독일) 꾸준히 탄산수를 마시는 취미(?) 때문에 마트나 백화점 생수 매장에 가면 늘 탄산수 코너에 들리는게 일이 되었다. 이번에 맛을 본 탄산수는 독일에서 온 게롤슈타이너라는 탄산수. 독일의 서부화산지역에서 나온다고 수입원에서는 홈페이지에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나 부실한 콘텐츠 덕분에 검색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찾아보았다. 역시 취수원은 독일 남부의 Vulkaneifel이라는 곳으로 알프스 산자락이다. 맛은 무난, 탄산의 느낌도 무난. 아주 노멀한 탄산수 게롤슈타이너 게롤슈타이너 탄산수의 특징은 칼슘과 마그네슘의 성분이 많다는 것. 대략적인 함량을 보니 칼슘은 리터당 348mg, 마그네슘은 역시 리터당 108mg이 함유되어 있다. 다음으로 많이 함유된 것은 나트륨으로 리터당 118mg. 전체적인 탄산은.. 후진 정치가 후진 사회를 만든다 가관이 아니다. 보자보자 하니까 국민들을 보자기로 아나? 가만가만 있으려니 국민들이 가마니로 보이나... 이런 무식한 정치인들이 도대체 나라꼴을 우습게 만들어가는게 너무나 쪽 팔린다. 세계 경제가 후진을 하니... 나라 경제도 후진을 하는 것까지는 봐줄만 하고 견딜만 한데... 정치 후진은 이거 정말 못봐주겠다는거다... 대한민국이 무슨 한나라민국도 아니고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 CEO로 절대권력을 가진 반지의 제왕인 줄 알고 모든 것을 돌파하란다.. 박희태 아저씨 그 명을 받들어 무조건 돌파하겠다고 공언해 충실한 한나라당 의원들 국민들과 담을 쌓는다.. 지금 이 시국이 FTA를 논할 시기인가? 그게 국민들 앞에 이런 난장판을 보여주면서까지 자신들의 권위를 내세워 추진할만한 일인지 한나라 의원들에게 꼭.. 우포늪, 찬란한 일출 보통 수평선 넘어 박차고 오르는 해를 생각하는 일출이지만, 우포늪의 일출은 조금 달랐다. 기러기 학교 표지판을 넘어 갈대숲 있는 방향으로 돌아서는데 우포늪 반대편 산 위로 레이저 같은 빛이 내리쬔다. 시간을 기록하는 마술... 사진은 일출의 순간도 잡아낸다. 지난 제주도 워크숍에서의 일출 이후.. 두번째 작업이다.. 나도 그 선상에서 조금이나마 기를 받아서 그랬을까? 불편했던 다리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면 뻥이라고 하겠지.. ^^ 좌우지간 내가 아는 모든 분들... 이 사진 보시고 정기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 ^^ [깜짝 퀴즈 - 선물 있음] 아래 사진에는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사진을 잘 아시거나, 관찰력이 뛰어나신 분들은 금방 아실 것 같네요.. ^^ 댓글로 정답 달아주시면, 맛있는 한울의 포기김치 .. 황당한 폴로 스킨 뚜껑 개인적으로 폴로 스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지난번 뉴질랜드 다녀오면서 마침 다 떨어졌던 폴로 스킨을 사왔다. 잘 바르고 있는데 며칠전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뚜껑이 두 개로 분리가 된 것이다. 알고 보니 안 뚜겅 즉 병과 직접 닿는 부분과 뚜껑의 외형을 커버하는 부분이 나뉘어 있었고 그 접촉하는 부분에 문제가 있어 떨어져 버린 것이다. 끈적한 부스러기들이 마구 떨어지고.. 아!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도 이 모양이라니.. ㅜㅜ 결국 종이를 뭉쳐서 긴급처방을 했다. 그리고 밑을 보니 나원 Made in USA란다.. 기가막혀서리.. 내년에도 감사할 수 있도록... 사무실 앞 롯데월드 주변에는 온통 작은 불빛으로 가득하다. 멀리 있는 가족도 참 끔찍히 보고 싶다. 한순간 감사한 마음이 가슴 가득 울려퍼진다... 모든 것이 내 재주가 아닌 주님의 은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늘 그 분께 감사할 따름이다... 내년에도 지금처럼만 감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할 듯싶다.. 요즘 T*옴니아폰 사용하는 재미에 푹빠져 살고 있다. 운영체제는 정말 마음에 안들지만 기기적인 완성도는 정말 높은 것 같다. 500만 화소 폰카에도 점점 익숙해져간다. ^^ 소믈리에르와 바텐더, ARAKI JOH의 마술 머리가 복잡하거나 좀 쉬고 싶을 때는 사무실에 있는 만화를 집어든다. 그 덕분에 사무실에는 만화가 꽤 많다. 식객에서부터 미스터 초밥왕, 골프천재탄도 등등 시리즈는 대부분 완비해놓고 있다. 만화의 매력은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힘에 있다. 그리고 그 어떤 경험이나 고매한 글보다 훨씬 많은 것을 깨우쳐 주기도 하는 멋진 스승이다. 최근에는 두 개의 시리즈에 푹 빠져있다. 하나는 여성 와인 감별사를 주인공으로 한 [소믈리에르(현재 7권까지 출시)]라는 만화와 남성 바텐더를 주인공으로 한 [바텐더(현재 11권까지 출시) ]라는 만화다. 소믈리에르도 바텐더도 내가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당히 감성적인 코드의 만화라는 것이다. 와인을 처음 배울 때 많이 본다는 [신의 물방울]은 솔직히 이해가 어렵고 대사.. 평양의 명품만두전골, 평가옥 잠실 새마을 시장 부근에 평가옥이라는 평양음식전문점이 있다. 이 집의 특색은 조금만 늦게 가더라도 자리가 없다는 것. 전통적인 평양 음식을 주로 다룬다. 평양냉면, 명품만두, 온반, 녹두지짐, 어복쟁반, 불고기 등등. 그리고 늘 어르신들로 붐빈다. 젊은 사람들보다 어르신이 훨신 많이 찾는 곳.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명품만두전골을 먹었다. 불고기와 낙지 그리고 1인당 2개씩 들어가는 명품만두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전골 스타일이다. 간이 약하고 심심하지만 깊은 맛을 주는 평양 음식들 사실 이 집은 소개하기가 조금 애매했다. 왜냐하면 강한 맛에 길들여진 현대인에게는 무언가 빠진 듯한 맛을 주기 때문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것 중 가자미식혜는 동행했던 모든 식구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 아예 돌려보냈다. 만두.. 우포늪의 안개 숲 겨울 새벽 출사는 웬만큼 열의가 있지 않다면 실패하기 쉽다. 특히, 그냥 무작정 춥기만하면 별로 건질만한 그림도 없고 살을 애는 추위에 애꿎은 손발만 꽁꽁 얼어 벌린다. 하지만, 겨울이라도 아침 기온이 조금 높아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포늪 주변에는 겨울에 기온이 올라가면 곧바로 자욱한 안개가 낀다. 그 안개가 묘한 우포늪의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냥 맑은 날의 아침과도 다르고, 한 여름의 안개와도 다르다. 풀마다 하얀 서리가 내렸는데 그 위로 안개가 서리를 핥고 지나간다. 그리고 이윽고 해가 반짝하고 떠오르면 안개는 생을 마감한다. 탄산수 크리스탈 애플 Swedish Kristall 나름 탄산수 마니아인 짠이아빠. 그래서 마트에 가면 꼭 둘러보는게 바로 탄산수 코너. 예전에는 탄산수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외국 생수의 수입과 함께 탄산수도 꽤 다양한 종류가 수입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나 현대 같은 백화점 수퍼에는 특히 다양한 탄산수의 보고. 오늘 저녁 무렵, 분당 정자동 이마트를 찾았다. 탄산수 코너에 가니 그동안 못보던 탄산수들이 꽤 들어와 있었다. 물론 마니아의 긍지를 가지고 그중 몇 개를 입수. 처음으로 맛 본 것이 바로 크리스탈 애플(Kristall Apple)이다. 그런데 참 애매한 것이 이것이 탄산수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음료 혹은 쥬스라고 해야할지 참 난감하다. 그럼 그 성분을 한번 살펴보자. 수입원이 표시해놓은 식품유형을 보니 엥.. 탄산음료이다. 탄.. 도리원, 흑돼지와 장아찌의 만남 지난 우포늪 촬영으로 새벽 일찍부터 움직이다보니 점심 무렵 벌써 배에서는 신호가 온다. 호텔 체크아웃은 12시. 새벽 촬영으로 부족한 잠을 조금 잔 후 일어나 영산 부곡하와이, 창녕 인근의 맛집 수배를 시작했다. 그리고 찾아낸 곳이 바로 도리원. 인터넷 맛집 검색은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일단 다양한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비교 검토해야하기 때문이다. 도리원을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를 살펴보니 실패한 사람들은 없는 듯하다. 그런데 확실히 무엇을 파는 집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해 놓은 블로그는 별로 없었다. 그냥 장아찌로 유명하다는 것과 돼지고기 맛이 독특하다는 정도의 정보를 얻었다. 부곡하와이에 있는 호텔을 나와 우포늪으로 가기 위해 영산IC로 향하는데 국도 중간에 바로 멋진 한옥집이 보인다. 이정표에도 도리.. 주차 매너 좀 지킵시다! 무심코 지나갈 수도 있지만, 보고 있으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도대체 어떤 정신상태이기에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저렇게 무지하게 생활을 하는 것일까? 특히 자동차를 다루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사무실이 있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장애인 주차에 버젓하게 주차한 고급차를 볼 때면 역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 또 사람들이 자주 출입하는 출입구 앞에는 주차를 하지 말아달라고 턱까지 세웠는데 그걸 넘어와서 엘리베이터를 빨리 타려고 주차하는 얌체족을 보면 또 한번 욕이 튀어나온다. 주차장은 여유가 있는데 출입구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주차하려고 주차구역이 아닌 길 옆에 주차한 차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무슨 양심으로 저렇게 주차를 하는 것일까? 저런 사람들은 대부분 인생도 저렇게 대충 살지 않을.. 요양병원으로 어머니를 보낸 자식의 변명 최근 추척 60분에서 요양병원을 소재로 삼았다고 한다. 블로그스피어에서도 이 프로에 대한 후기와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대부분 고발 내용에 대한 비난과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다. 하지만, 난 이 모든 글을 접할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묵직하게 불편해짐을 느낀다. 추적 60분에 의하면 난 어머님을 현대판 고려장 시킨 불효자이기 때문이다. ㅜ.ㅜ 지난 서울올림픽의 개막식은 내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다. 1988년 9월 17일… 집에서 샤워를 하시던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당시 세브란스 응급실에서는 어머니를 받지 않았다. 베드가 없다는 변명이었지만 내가 볼때는 가망이 없으니 돌아가라는 의미로 들렸다. 결국 서울 시내에서 받아 준 곳은 영등포구청 뒤에 있던 이름도 기억나.. 맛없는 커리 오므라이스 최근에 회사 지척에 있는 롯데월드 지하 3층 구루메 플라자 주변에 두업체가 진출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 곳은 돈까스의 명가인 사보텐 그리고 바로 옆 매장에는 오므토 토마토가 들어왔단다. 어제 점심은 사보텐에서 우동 정식 먹어줬는데 역시 사보텐스러웠다. 우동도 괜찮았고 돈까스도 비교적 괜찮은 편. 오늘은 드디어 오므라이스의 명가로 통하는 오므토 토마토를 급습. 아무생각없이 비프카레를 시켰는데 우... 정말 맛없었다는... ㅜ.ㅜ 입맛만 버리고 왔다는 결론.. 역시 롯데월드 구루메 프라자는 퀄리티가 문제인듯.. 왜그럴까? 우포늪의 아침 여명이 피어오를 때 도착한 우포늪 셔터를 열심히 누르다보니 어느덧 새벽은 아침이 되어 있었다. 같은 나무, 같은 배, 같은 배경인데 세로와 가로 사진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역시 안개는 찍사에게 두려움의 존재다.. 간혹 일부러 필터까지 끼고 찍기도 하지만, 실제로 안개가 온 세상을 덮어 버리면 렌즈가 정신을 못차린다.. 두 척의 배는 아주 젊다. 방금 태어난 것처럼 싱싱한 나무 색을 띄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낮선 풍경이다.. 왠지 저곳에는 아주 낡은 배가 묶여 있어야할 것 같은데... 신화창조의 비밀 스토리 인터넷 정보와 책 정보의 차이는 무엇인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글쟁이 중 한 명인 옴베르토 에코는 인터넷이 아무리 확장하고 발전해도 책을 없애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으니 그냥 보기에 책은 인터넷보다 위대한 것일까? 사실 난 책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며 책에서 인터넷보다 더 많은 정보를 취득한다.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얻어지는 정보는 책에서 얻어지는 정보를 확인시켜주는 수준이다. 아마도 옴베르토 에코 선생님은 이런 깊이를 이미 통찰하고 계셨던 것은 아닐까? 나는 스토리텔러이며 수많은 스토리텔러를 감독하고 양성하는 스토리텔링 전문기업의 CEO이다. 때론 웹으로 때론 책으로 때론 동영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지만 100% 만족하기 힘들다.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마치 비타민을 먹듯 스토리텔링에 대한 .. 모바일 미아찾기, 취재 후기 오늘 아주 여운에 남는 취재를 했다. 바로 모바일 미아찾기. 실종된 아이의 사진이 포함된 긴급 메시지가 전국 혹은 미아발생 지역에 긴급 전파되는 공공 서비스로 2004년 휴대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SK텔레콤이 개발한 이후 실종 어린이 신고뿐만이 아닌 치매노인 및 장애인, 각종 재난 및 긴급 수혈 등 다양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 사례라고 한다. 하지만, 막상 취재를 하면서 계속 느낀 것은 이건 기술이라기 보다는 사랑이 없다면 결코 성공하기 어려웠던 서비스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스스로도 네이트 Air로 들어오는 실종 어린이나 치매 노인 혹은 장애인을 찾는 메시지를 처음에는 스팸 문자로 생각했고, 이후에는 알면서도 바쁘다는 생각에 늘 무시해왔다. 정말 한없이 부끄럽다. 그러나 한편에..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