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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내선 서울에서 예약하기 뉴질랜드 국내선을 서울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방법 상세 안내 [2009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내선 체크인 시스템 변경 내용] 오클랜드 공항에서 국내선 체크인 상황이 완전 자동화 되었습니다.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2009/01/04 - [다니고/여행] - 이제 공항도 디지털 시대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 코스는 참으로 만만치 않습니다. 12시간의 비행도 문제지만 4시간 빠르다는 애매한 시차까지 겹치면 몸은 천근만근이 됩니다. 처음 뉴질랜드를 방문할 때는 경황이 없어서 국내에서 뉴질랜드 국내선까지 풀 패키지로 구매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항공 요금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국내선은 직접 구매에 도전 했습니다. 한국에서 에이전트를 통해 사는 것보다 약 10만 원 정도 세이브가 되더군..
뉴질랜드 다녀오겠습니다. ^^ 두번째 뉴질랜드 방문이 되겠네요. 구정을 맞아.. 가족들과의 상봉을 위해 잠시 후 비행기를 탑니다. ^^ 날은 벌써 어둑해졌네요.. 12시간의 긴 비행동안 읽을거리와 볼거리들은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막상 잠만 자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새해에는 복과 돈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PS 공항에서 와이브로 잘되는군요.. ^^ 몇달전에 사놓고는 처음 사용합니다..
스타벅스는 가라, 핸드드립 커피가 왔다 지난주 토요일 오전. 작은 커피전문점을 오픈한 지인이 커피와 토스트 사진을 메뉴에 넣고 싶다고 촬영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때 사진 촬영을 하면서 커피마다 촬영이 끝나면 하나씩 맛을 보았는데 정말 커피의 종류도 만만치 않게 다양하더군요. 별다방에서 먹던 평범한 라떼도 이상하게 그분 손을 거치니 맛이 달랐습니다. 원래 커피를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이 날 마신 커피들은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만드는 손도 정교하고 커피를 뽑고 토핑 하거나 장식하는 것도 참 많은 노력과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굉장히 창조적인 분야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날 맛본 커피 중 압권은 핸드드립 커피였습니다. 원두도 직접 볶아내고 갈고,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베이징에서 즐긴 베이징덕 _ 전취덕 지난 2005년인가에 북경을 방문했었습니다. 출장이었지만 틈을 내서 별미도 먹고 다녔죠. ^^ 오늘 TV에 나오는 북경오리를 보고 이 포스트가 생각났습니다. 예전 블로그에 남아 있던 것을 다시 옮겨왔습니다. 시차가 있으니 감안하고 읽으시길...(중간 중간 조금 업데이트 했습니다.) 중국에 가면 꼭 '베이징덕'을 먹고 오라고 대부분이 추천하더군요. 뭐든 잘 먹는 편이고 또 날개 달린 것(곤충 빼고 ^^)을 워낙 좋아하기에 벼르고 별렸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어렵게 '베이징덕'으로는 북경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전취덕'의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점심시간은 이미 끝난 상태. 알고 보니 점심과 저녁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점심이 불과 1시 30분이 지나면 입장이 불가하다니 켁.. 어쩔 ..
K 텐더 _ 크라제버거 처음 크라제버거를 먹었던 곳은 명동에 있던 매장이었습니다. 당시 무슨 의류 상가 구석에 있어 참 의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마치 미국 식당 같은 느낌, 오픈된 키친 그래서 잠시 외국 브랜드라고 오해했던 ‘크라제버거’. 일부러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는게 이 브랜드의 전략인 것 같더군요. ^^ 하여간 나름대로 성공을 했는지 여기저기 늘어나는 것 같더군요. 2007/02/28 - [먹고/마시고] - [명동] 크라제버거 _ 럭셔리 햄버거 사무실 근처 홈플러스에 크라제버거 매장이 있다고 해서 우리 브레인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맛본 것은 K 텐더. 무려 13,500원이나 하는 럭셔리 햄버거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맛이기에 이렇게 비쌀까? 궁금한 마음에 총무 브레인의 허락을 얻은 후 주..
티스토리 기념품 도착 티스토리에서 2007년 우수블로거로 선정된 것도 감사한데, 뭘 자꾸 주신다고 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보내드렸더니 선물을 한아름 보내오셨군요.. ^^ 명함은 솔직히 유용할지는 모르겠구요.. ^^(학생이라면 몰라도) 소형 다이어리가 그나마 제일 유용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탁상용 캘린더에는 블로거들의 사진이 들어가 있더군요. 하여간 선물 받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
보쌈정식 _ 녹원 _ 올림픽공원 아마 작년 봄 무렵 갔던 것 같습니다. 1년이 되어가는 지금 이미지 폴더에서 사진이 발견되었네요. ^^ 젊은 시절에는 고기를 즐기지 않았었습니다. 술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고기 먹을 일도 많지 않았죠. 하지만, 사람은 섭생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의 기호가 변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체질도 변하고 성격도 변하더군요. 젊은 시절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면 모두 깜짝 놀랍니다. 허리 규격 28인치이던 모습에서 34인치로 성장(?)한 제 배에 한번 놀라고 그다음 목소리도 커지고 무척 혈기왕성(?)해진데 또 놀라죠. ^^ 하여간 고기 좋아하는 성질 좀 죽여야할텐데.. 작년 봄에도 결국 맛있는 고기를 찾아갔더군요. 올림픽공원 옆에 있던 녹원이라는 보쌈집입니다. 이날 먹었던 메뉴는 보쌈정식으로..
사명과 영혼의 경계 _ 히가시노 게이고 정말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습니다. 최근 드라마 중 ‘뉴하트’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 소설 역시 심장혈관외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연상 효과가 탁월했기 때문인지 게눈 감추듯 읽고 말았습니다. 판형은 조금 작지만 그래도 520페이지로 나름 꽤 두꺼운 소설이었는데 말이죠. 아마도 미스터리였기에 그렇게 열심히 읽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이 소설의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특징이 쉽게 읽힌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 처음 이 소설을 받고는 자꾸 제목이 헷갈렸습니다. ‘사명과 영혼..’이었는데 자꾸 ‘사망과 영혼..’으로 말이죠. 사명과 사망은 무척 다른 의미인데 말이죠.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사명에 대해 아주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명과 영혼과의 ..
쿠킹 _ 홀로 해먹은 김치전 역시 집에 주부가 없다 보니 티가 납니다. 김치 냉장고 속의 김치는 거의 반란 수준입니다. 도무지 줄어들 생각을 안 하더군요. 그래서 내린 특별 대책은 ‘김치를 소비하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창한 결심을 하는 그 순간, 반대로 든 생각은 ‘근데... 뭘 해먹나?’였습니다. 일요일 오후의 빈둥거림이 거실 바닥을 도르르 굴러가더니 머릿속에는 기억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김치전’ ^^ 짠이엄마가 해주던 그 맛있는 김치전 말입니다. 집중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어라... 이거 뜻밖에 쉽네.. ^^ 김치전을 해먹은 것이 2주 정도 지났으니 40대 초반 짠이아빠의 메모리 유통기한 초과로 기억은 가물가물하네요. 먼저 부침가루를 사왔습니다. 집에 남아 있던 것을 찾았으나 거의 빈봉투 수준이었..
탄탄멘 _ 지극히 한국적인 일본 라면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날도 춥고 바람도 불지만, 과감히 거리로 나섰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 있는 면이 당기죠. 사무실에서 가까운 신천 거리를 거닐다 보니 이런 이름의 일본식 라면집이 있더군요. ‘라멘만땅’. 일본의 지역별 라면을 다 모았다는 곳인데, 라면의 맛은 과연 어떨지? 분위기는 사뭇 일본스럽습니다. 한쪽 벽에는 일본 전도가 그려져 있고 각 지역별로 판매 중인 라면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그 중 오늘 먹은 것은 바로 도쿄 지역에서 즐겨 먹는다는 탄탄멘이었습니다. 간장소스 국물, 청양고추의 매운 맛을 기대 그곳 메뉴에 있는 소갯글에 의하면 맵고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면으로 청양고추와 양파로 양념한 탄탄육이 육수와 어우러진 매콤하면서 칼칼한 라면이라고 합니다. 일단 ..
다음에서 ‘짠이아빠’를 검색해보세요. 지난번에 다음에서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에서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바로 2007 우수블로그라는 거창한 타이틀이었습니다. 한편,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블로그 프로파일 영역에 대문짝만 한 표시도 달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더군요. 무슨 달력에다 명함과 도장을 보내준다고 하는데 나이 먹어서 뭐 그런 게 소용은 별로 없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받은 선물은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검색에 ‘짠이아빠’를 치니 우수 블로거 정보가 최상단에 뜨면서 저의 블로그 글들이 검색이 되더군요. ^^ 그 어떤 선물보다 소중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주 비싼 이름으로 닉네임을 만들 걸 그랬습니다. ^^ 하지만, 알고보니 그런 닉네임은 지원을 못 한다고 하는군요. 당연하겠죠...
골뱅이 소면 무침 사무실 점령기 가장 한국적인 안주는 무엇일까?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골뱅이 무침도 그 중 하나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무실의 몇몇 면 추종자들에 의해 시작된 . 이제 사먹는 것도 모자라서 해먹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의 여건이 되다 보니 이런 훌륭한 불상사도 일어나네요. ^^ 언젠가 사무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대부분이 김치인데 이상한 녀석이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넌.. 누구냐?'... 살짝 들어보니 아하.. 골뱅이 캔이더군요. 골뱅이계의 귀족이라는 유동골뱅이 말입니다. 그래서 그걸 보는 순간 농담 반. 진담 반... 이거 언제 먹나? 노래를 부르고 다녔습니다. 심하게 냉장고를 열면 반사적으로 그 말이 나왔죠. 저의 압박에 사무실 동료가 무너진 겁니다. 업무를 쫑치고, 우리 사무실의 귀염둥이(?) 토..
유천칡냉면 유감스러운 회냉면 _ 풍납동 풍납동에 있는 유천칡냉면은 가끔 입맛이 떨어지면 (그럴 리가 정말 없긴 하지만) 가는 곳입니다. 약 2주 사이에도 벌써 두 번을 갔네요. 한겨울의 냉면은 왠지 어설픈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나름 맛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냉면이 좋고, 겨울에는 회냉면을 즐겨 먹는 편입니다. 2006/12/30 - [먹고/마시고] - [풍납동] 속까지 시원한 유천칡냉면 이 날도 회냉면을 시켜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그동안 느껴오던 풍미가 아니더군요. 너무 강한 맛 때문에 도무지 냉면 자체의 느낌이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회냉면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홍어. 이날 최대의 문제가 바로 이 홍어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홍어를 넣었는지 고무 씹는 것처럼 딱딱하고 맛이 없더군요. 먹고 나오면서 참 찝찝했..
일본식 솥밥 전문점 <도리킹(鳥金)> _ 인사동 일본식 솥밥 전문점 조금(鳥金 ; 도리킹). 이곳은 가마메시(釜飯/부반)라고 불리는 일본 전통 솥밥을 주특기로 야키도리 즉 꼬치구이가 유명한 집입니다. 위치는 종로쪽 인사동이 아닌 그 반대편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죠. 막상 들어가보니 자리는 좁고 좀 불편했는데 딱 일본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에도 솥밥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솥밥은 한가지 주재료 위주로하거나 아니면 비빕밥 형태가 대부분인데 비해 일본식 솥밥인 가마메시는 해물과 신선한 채소로 구성된다는 점이 좀 다릅니다. 이곳 조금에서 박달나무 뚜껑에 덮여 나오는 가마메시에는 새우, 굴 등의 해물과 어묵, 죽순, 버섯 등의 야채까지 무려 36가지 재료가 들어가고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욱 그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죠. 강..
조지 거슈인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_ Rhapsody in Blue 랩소디 인 블루 _ Rhapsody in Blue (orch. Ferde Grofe) 음악적 다양성을 위해서 다시 클래식을 공부해볼까 합니다. 2008년 작은 목표 중 하나죠. CD 값도 꽤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 2008년 연구대상 첫 번째 곡은 재즈같은 클래식 혹은 클래식같은 재즈라고 불리는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입니다. 재즈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지만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좀 쉬운 곡을 고르다 보니 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교향악적 재즈의 대표 작곡가는 조지 거슈인(George Gershwin / 1898~1937)으로 뉴욕 태생의 미국 작곡가입니다. 완벽한 클래식 작곡가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불과 16살 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본격적인 피아니스트로 ..
빌라 마리아(Villa Maria) _ 쇼비뇽 블랑 지난해 추석무렵 짠이가 있는 뉴질랜드 어느 시골. 주변이 온통 와이너리인 그곳에서... 와인 한잔 않할 수가 없더군요. 마트에 들어가니 2줄이 온통 와인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1줄은 냉장코너로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을 또 1줄에는 레드와인을 물론 가격은 정말 저렴 그 자체입니다. ^^ 아마 한국의 절반 가격 정도. 레이님이 포스팅 하셨던 '빌라 마리아' 처음 코스트코에서 먹어보고는 바로 반해버린 녀석이죠. 뉴질랜드에서 뽑은 올해의 와인에도 뽑혔습니다. 골드메달 혹은 실버메달을 매년 놓치지 않는 와인입니다. 레이님 글에 올라온 것은 샤도네이.. 그리고 그리워 하시던 쇼비뇽 블랑 올립니다. 이거 뉴질랜드에서 1만4천원 정도 주고 사서 먹었습니다. 올해의 와인 특별전이라고 해서 골드, 실버, 브론즈 메달의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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