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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뉴질랜드

웰링턴 케이블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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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 [다니고/여행] - 웰링턴의 명물 케이블카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계속 케이블카로 이어집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언덕 위에 넓은 평지가 나오죠. 그곳에는 바로 보타닉 가든이라는 넓은 정원이 있고 그 입구에 케이블카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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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박물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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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서 있는 안내판

박물관이라고 해서 굉장히 유서깊거나 심오한 전시가 아니라 누구나 친근하게 둘러볼 수 있는 소탈한 박물관 아니 전시장입니다. 사진도 마음대로 찍고 전시되어 있는 전차에도 올라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더군요.

눈으로만 보고 머무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올라타고 느끼는 그런 체험형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만들어진 이 박물관은 지하에는 동력실의 원형이 그대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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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중인 구형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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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의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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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안에는 밀납 인형이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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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역사에 대한 차근차근한 설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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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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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예전에 운행하던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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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실에서 골똘히 생각 중인 밀납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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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전차는 의자가 좁더군요.

전체 박물관을 둘러보는데는 불과 2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 다행스럽게도 이곳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로 된 안내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료도 없으니 한번 쭉 둘러보시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도시 설립 150주년 시즌에 와서 웰링턴 초기 정착민의 삶을 재현하고 그 집을 그대로 보존한 <콜로니얼 코티지 박물관(The Colonial Cottage Museum>을 셔틀까지 제공하며 공짜 구경을 시켜주고 있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같은 웰링턴의 <콜로니얼 코티지 박물관>은 다음번에 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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