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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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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다이어트는 요요를 부른다. 사람들은 이 참담한 다이어트가 끝나고 나면 무엇을 먹을 것인지를 생각한다. 먹을 것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있을까? 자신을 배고프게 만드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이것은 나중에 폭식을 조장하여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 배고픔과 폭식은 악순환이 된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허비 다이아몬드, 사이몬북스) 다이어트는 식사를 엄격히 통제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우리 중에서 음식에 관한 한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몸무게와의 싸움을 단번에 끝내주는 만병통치약을 찾아 나선다. 바로 그것이 문제다. 우리가 시중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우리의 몸은 새로운 음식과 약물에 적응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그 자연스럽지 않은 음식과 약물..
생각하는 사람 최근 코로나 19의 창궐과 함께 비즈니스 하기가 좀 힘들어졌다. 미팅을 하는 것도 힘들고, 모든 업체들이 연락을 하면 대부분 재택근무 중. 무리해서 보자고 하기도 참 애매하다. 물건은 안팔리고, 영업은 지지부진. 그런 상황에서 조용히 책을 본다. 그 와중에 아래 이미지 카드에 나온 말 한마디가 촌철살인처럼 다가온다. 사이비 종교에 대앙한 한마디 말인데, 가만보면 이게 인생철학처럼 느껴진다. 무엇이든 자기 생각이 확실해야 한다는 것. 무엇이든 자신의 생각이 명확하지 않으면 후회하고 바보가 되기 마련이다. 생각하자. 생각하자. 생각하자. 어렵지만.. 생각하는 자만이 이 난국도 극복하리니. 주님이 이끄시는데로 그러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생각을 멈추면 안되리라..
타락한 시대, 타락한 종교 최근 코로나 사태를 맞아 신천지라는 것이 회자되고 있다. 우리는 신천지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기독교인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무엇이 과연 그런 신념을 만들어내고, 움직이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신천지에 담긴 사람들은 세상에 나서지 못하고 자신들에게 매몰된 것처럼 보인다. 신은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절대 너희 안에 매몰되지 말라 하셨거늘 그들은 스스로 장막을 치고 그 안에 거하길 바란다. 전세계가 처한 위험은 정말로 다양하다. 그런 위험에 놓이게 되면 타락한 종교는 더욱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우리는 생명을 긍정하는 진실한 종교를 반드시 구분해야한다. 종교의 바름은 바로 생명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주님은 스스로 십자가 위에 서심으로 장..
음식의 언어 책제목 : 음식의 언어 (The Language of Food) 부제목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인문학 작가 : 댄 주래프스키 번역 : 김병화 출판 : 어크로스 평가 : ★★☆☆☆ (비추) 처음 이 책을 2020년 첫 책으로 선정하기까지 나름 상당히 조심스럽게 살펴봤었다.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이 놓인 것을 확인하고 집어 들어 몇 페이지를 살펴보다가 구입을 했는데... 음.. 실수였다. 음식에 관한 인문학 책을 찾다가 고른 책인데 사실 이 책은 언어학에 가까운 책이라고 봐야 한다. 스탠퍼드 대학의 강의로도 개설되어 있고 인기라고 하는데 대학 때 제일 싫어하던 과목이 언어학이었던 것을 유추해볼 때 나에게는 안 어울리는 책이었던 것을 서점에서는 왜 몰랐을까? 영어권이 아닌 사람들이 언어학적으로 음식에 대해 이..
잠언 3장 무슨 일을 하든지 야훼께 여쭈어라. 그가 네 앞길을 곧바로 열어주시리라. (잠언 3:6)
잠언 말씀 불의하게 살면 세상에서 끊기고 신용 없이 살면 뿌리가 뽑히고 만다. (잠언 2:22)
중동의 유래 그리고 유럽인들은 이슬람 세력을 유럽에서 몰아내기 시작했다. 1683년 그리스도교 연합군이 빈을 침공한 오스만제국을 손쉽게 무찌른 뒤 이슬람 세력은 급속도로 위축되기 시작했다. 이후 유럽과 같은 종교 경전을 읽고 한때 고대 그리스 문명의 유일한 상속자였던 아랍은 유럽이 아니라 아시아로 규정지어졌다. 산업혁명 이후 영국이 쓰던 중동 middle east 이라는 단어는 애초 극동 far east의 비교급 명사였지만 아랍을 지칭하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이슬람 제국의 적자였던 오스만제국에 '야만', '타락' 따위가 덧칠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다.(음식경제사 중, 권은중 지음 중)
청어와 근대적 은행의 유래 반면 청어가 몰리던 네델란드는 1609년 근대적 의미의 은행인 암스테르담은행을 만들면서 당시 전 세계의 무역 중심지 뿐 아니라 금융 중심지의 역할을 했다. 암스테르담은행은 이탈리아, 특히 베네치아의 은행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 정설이다. 12세기 국제적 상거래가 활발하던 이탈리아 도시의 환전상들은 거리에 벤치(un banco 혹은 una banco, 반코는 남성명사고 반카는 여성명사인테 이탈리아에서는 이 둘을 혼용한다.)를 놓고 환어음 영업을 했다. 은행 bank이라는 단어는 이탈리아 환전상에서 유래된 것이다. (음식 경제사 중, 권은중 지음, 인물과 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