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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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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김상운 지음 김상운 선생님 덕분에 마음 공부를 하는 중 유튜브에서 김상운 선생의 채널을 보고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그 첫 책은 왓칭1, 2권을 보고 직장인을 위한 왓칭을 본 후 네 번째로 리듬이라는 책으로 넘어왔다. 김상운 선생님은 MBC 앵커 출신 답게 신비주의나 너무 영적인 주제와 설명을 삼가한다 지극히 현실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마음공부를 펼쳐나간다. 물론 그 이해는 참으로 어렵다 아주 쉽게 이해되는 그런 주제와 이야기는 아니다 처음 듣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같은 느낌도 들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 믿음 위에서 내려보면 명상 기도나 관상 기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상을 살아가며 받은 수많은 상처 그리고 잡념들 그것들도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노력 내가 나를 관찰자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비로서 진실된 내가..
이미지와 현실 무언가 간절히 원한다면 그것에 대한 명확한 이미지를 갖춰야 한다. 그저 막연한 생각은 그냥 바램일 뿐이다. 바램과 희망은 간절히 원하는 것과는 또 다르다. 내가 이해하는 폭이 너무 얄팍하기는 하지만, 이것이 반대로 작용한다면 내안에 있는 선명하던 아니던 자주 생각하는 이미지들이 내 주변에 파동을 이끌어 비슷한 주파수의 사람들 혹은 일들이 반복되게 만든다는 것이다. 거짓말 같지만 그 현실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다. 따라서 내 안에는 아주 분명하게 선명한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 당연히 모든 부정적이고 야만적인 이미지를 마음에서 몰아내야 한다. 아니면 그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내 안에 담아 두어서는 안된다. 그것이 핵심이다. 결국 내 안에 있는 강력한 이미지가 현실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 인생을..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좋은 책을 만나면 늘 메모를 해두는 습관이 있다. 어찌보면 그게 진정한 공부가 되는 듯하다. 나에게는 그것이 작은 습관이다. 제임스 클리어라는 자기계발 전문강사가 있다. 미국사람이고 한때 유망한 미식축구선수였지만 큰 부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작은 습관이 가지는 위대한 힘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누구나 매일 미래의 희망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그러나 막상 그 미래를 만들어내는 오늘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덜하다. 오늘 하루가 평범했는데 내일이 비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오늘의 비범함을 너무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게 을 쓴 제임스 클리어라는 사람의 생각이다. 하루 1%가 100일이 되면 100%가 된다는 것. 물론 이것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지만 분명한 인사이..
지구는 살아있는 유기체, 클린 중에서 본 내용은 알레한드로 융거가 지은 이라는 책 중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지속되는 다이어트에도 중년 이후 체중이 젊은 시절에 비해 20킬로 가까이 늘어나 몸이 힘들고,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에 시달리다보니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찾던 중 만난 책 중 하나입니다. 배울 것이 정말 많은 책이었고, 나온지 좀 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진리는 그다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처럼 여전히 나와 지구를 지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필독을 권합니다. 나는 인도의 명상학교에서 지구를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는 법을 배웠다. 비유를 들어보자면 강은 지구의 동맥이고, 숲은 폐다. 산맥은 갈비뼈이고, 수십억의 사람들은 지구라는 유기체에서 사는 많은 종류의 세포들이라고 할 수 있다...
재물과 걱정에 대하여 오늘 본회퍼 목사님의 말씀은 이다. 현대인의 대부분은 염려 즉, 걱정 없는 삶이 없으리라 싶다 그러나 목사님은 진심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만이 진실로 안전하다고 말씀하신다. 내일을 위한 염려와 걱정은 특히 재물에 대한 염려는 짐이라고 단언코 말씀하신다. 무소유의 말씀이다. 어쩌면 모든 종교는 통한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재물은 사람의 마음속에 걱정 근심 없이 안전하다는 거짓된 확신을 심어 줍니다. 그러나 사실 염려는 결국 재물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재물에 매여 있는 마음은 숨 막히는 염려의 짐을 지고 살아가게 합니다.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의 말씀 중에서
악(惡)을 바라보는 시선, 본회퍼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의 책 아주 얇은 시집같은 묵상집인데 간혹가다 한번씩 읽어본다. 이날은 에 대한 묵상 위에 쓰여진 묵상이 계속 머리에 남는다 결국 그 악에 대항하다가 돌아가신 본회퍼 목사님이시지만 그 분의 마음에서 바라보는 악은 그 역시도 전도의 대상이고 사랑으로 품어야할 대상이었다는게 그저 놀랍고 놀라울 뿐이다. 정말 기독교는 비겁할까? 목사님이 던지신 70여년 전의 질문이 2020년 코로나 시국에 펼쳐지는 한국의 기독교 상황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교회가 비겁해지면 세상도 그만큼 더 비겁해진다는 것 현실적으로 적나라하게 마주치는 지금 그 분의 뜻을 다시한번 살펴보며...
본회퍼의 신앙고백 예전에 엄청난 혁명으로 시작된 기독교가 이제는 모든 시대에 대해 보수적이어야 할까요? 그리스도인은 논란이 될 만한 것도 말하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더 중요한 삶의 문제들을 드러내기 위하여. 출처 : 정말 기독교는 비겁할까 - 신앙고백 중에서 (디트리히 본회퍼 글 / 국제제자훈련원 펴냄)
정의 없는 힘은 폭력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팡세 / 블레즈 파스칼)
참는 다이어트는 요요를 부른다. 사람들은 이 참담한 다이어트가 끝나고 나면 무엇을 먹을 것인지를 생각한다. 먹을 것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있을까? 자신을 배고프게 만드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이것은 나중에 폭식을 조장하여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 배고픔과 폭식은 악순환이 된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허비 다이아몬드, 사이몬북스) 다이어트는 식사를 엄격히 통제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우리 중에서 음식에 관한 한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몸무게와의 싸움을 단번에 끝내주는 만병통치약을 찾아 나선다. 바로 그것이 문제다. 우리가 시중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우리의 몸은 새로운 음식과 약물에 적응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그 자연스럽지 않은 음식과 약물..
생각하는 사람 최근 코로나 19의 창궐과 함께 비즈니스 하기가 좀 힘들어졌다. 미팅을 하는 것도 힘들고, 모든 업체들이 연락을 하면 대부분 재택근무 중. 무리해서 보자고 하기도 참 애매하다. 물건은 안팔리고, 영업은 지지부진. 그런 상황에서 조용히 책을 본다. 그 와중에 아래 이미지 카드에 나온 말 한마디가 촌철살인처럼 다가온다. 사이비 종교에 대앙한 한마디 말인데, 가만보면 이게 인생철학처럼 느껴진다. 무엇이든 자기 생각이 확실해야 한다는 것. 무엇이든 자신의 생각이 명확하지 않으면 후회하고 바보가 되기 마련이다. 생각하자. 생각하자. 생각하자. 어렵지만.. 생각하는 자만이 이 난국도 극복하리니. 주님이 이끄시는데로 그러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생각을 멈추면 안되리라..
타락한 시대, 타락한 종교 최근 코로나 사태를 맞아 신천지라는 것이 회자되고 있다. 우리는 신천지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기독교인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무엇이 과연 그런 신념을 만들어내고, 움직이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신천지에 담긴 사람들은 세상에 나서지 못하고 자신들에게 매몰된 것처럼 보인다. 신은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절대 너희 안에 매몰되지 말라 하셨거늘 그들은 스스로 장막을 치고 그 안에 거하길 바란다. 전세계가 처한 위험은 정말로 다양하다. 그런 위험에 놓이게 되면 타락한 종교는 더욱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우리는 생명을 긍정하는 진실한 종교를 반드시 구분해야한다. 종교의 바름은 바로 생명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주님은 스스로 십자가 위에 서심으로 장..
음식의 언어 책제목 : 음식의 언어 (The Language of Food) 부제목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인문학 작가 : 댄 주래프스키 번역 : 김병화 출판 : 어크로스 평가 : ★★☆☆☆ (비추) 처음 이 책을 2020년 첫 책으로 선정하기까지 나름 상당히 조심스럽게 살펴봤었다.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이 놓인 것을 확인하고 집어 들어 몇 페이지를 살펴보다가 구입을 했는데... 음.. 실수였다. 음식에 관한 인문학 책을 찾다가 고른 책인데 사실 이 책은 언어학에 가까운 책이라고 봐야 한다. 스탠퍼드 대학의 강의로도 개설되어 있고 인기라고 하는데 대학 때 제일 싫어하던 과목이 언어학이었던 것을 유추해볼 때 나에게는 안 어울리는 책이었던 것을 서점에서는 왜 몰랐을까? 영어권이 아닌 사람들이 언어학적으로 음식에 대해 이..
잠언 3장 무슨 일을 하든지 야훼께 여쭈어라. 그가 네 앞길을 곧바로 열어주시리라. (잠언 3:6)
잠언 말씀 불의하게 살면 세상에서 끊기고 신용 없이 살면 뿌리가 뽑히고 만다. (잠언 2:22)
중동의 유래 그리고 유럽인들은 이슬람 세력을 유럽에서 몰아내기 시작했다. 1683년 그리스도교 연합군이 빈을 침공한 오스만제국을 손쉽게 무찌른 뒤 이슬람 세력은 급속도로 위축되기 시작했다. 이후 유럽과 같은 종교 경전을 읽고 한때 고대 그리스 문명의 유일한 상속자였던 아랍은 유럽이 아니라 아시아로 규정지어졌다. 산업혁명 이후 영국이 쓰던 중동 middle east 이라는 단어는 애초 극동 far east의 비교급 명사였지만 아랍을 지칭하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이슬람 제국의 적자였던 오스만제국에 '야만', '타락' 따위가 덧칠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다.(음식경제사 중, 권은중 지음 중)
청어와 근대적 은행의 유래 반면 청어가 몰리던 네델란드는 1609년 근대적 의미의 은행인 암스테르담은행을 만들면서 당시 전 세계의 무역 중심지 뿐 아니라 금융 중심지의 역할을 했다. 암스테르담은행은 이탈리아, 특히 베네치아의 은행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 정설이다. 12세기 국제적 상거래가 활발하던 이탈리아 도시의 환전상들은 거리에 벤치(un banco 혹은 una banco, 반코는 남성명사고 반카는 여성명사인테 이탈리아에서는 이 둘을 혼용한다.)를 놓고 환어음 영업을 했다. 은행 bank이라는 단어는 이탈리아 환전상에서 유래된 것이다. (음식 경제사 중, 권은중 지음, 인물과 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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