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인] 서울 와인 벼룩시장 개최 _ 양재동 aT센터 요즘 와인을 자주 접하다 보니 이런 행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물론 시중에도 저렴한 와인들이 있지만 좋은 와인을 시중보다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기회는 없겠죠. 바로 경향신문과 와인21닷컴이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서울 와인 벼룩시장'. 솔직히 와인과 벼룩은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저렴하게 팔겠다는데 용서해야겠죠. ^^ 일정은 생각보다 짧더군요. 6월 8일(금)부터 6월 10일(일)까지 단 3일만 개최됩니다. 국내 주요 수입상 50개 업체가 참가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싸게 파냐고요? 저렴할 수 있는 이유 사실 저렴하게 판다고 하면 의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번 행사에 나오는 와인들도 방금 비행기 타고 수입한 와인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미끼 와인들은 있을 것으로 예상은 합니.. [분당 맛집] 스시아라 _ 1,500원 균일가 회전 초밥집 젊은 시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약 20년 전에 회전초밥 집이 유행처럼 번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반짝하더니 사라져 버렸죠. 초밥을 좋아하는 짠이아빠는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릅니다. 당시의 회전초밥 집에서는 일식 집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저렴한 가격에 초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초밥 집이 없어지고 나서는 일본에 출장을 가거나 놀러 가면 늘 회전초밥 집에 들려 원 없이 먹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대기업들이 회원초밥에 뛰어들더군요. 오호라… 그러더니 결국 회전초밥 집이 자리를 잡더군요. 일단 성공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요지에 매장이 오픈 되었고, 또한 가격이 장난이 아니기에 객단가가 잘 나왔을 겁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에 버금가지 .. 음식점, 이러면 안되지! #01 매번 맛집만 소개하다 보니 좀 허탈한 측면도 있습니다. 사실 맛없는 집이 더 많은 게 사실입니다. 하긴 장사라는 게 맛도 있지만 맛 이외에 갖추어야 할게 참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네의 습관이 대충, 빨리 빨리를 추종하다 보니 업주 혹은 주방장, 홀 안내, 계산하시는 분 등이 너무나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들도 참 많습니다. 이제부터는 맛집뿐만 아니라 다녀본 가게 중 그런 문제들을 노출한 경우 그에 대해서도 꼬집어보고 싶네요. 오늘 알려드리고 싶은 점은 음식점의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 이야기 입니다. 이 집 나름 비싼 집입니다. 잠실에 있는 큰 백화점 9층에 있는 식당가에 자리하고 있으니 만만찮은 집이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특히 이 집은 주종목이 '철판볶음밥'입니다.. 소믈리에 나이프 사용기 와인을 먹다보니, 늘 공부의 연속입니다. ^^ 예전에 참 무릎과 무릎 사이에 와인병을 끼우던 시절에서 이제는 소믈리에 나이프를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믈리에 나이프가 양팔 지렛대 오프너보다 더 재미있더군요. 단, 호일커터는 꽝입니다. 들어보니 대부분 소믈리에 나이프 증정품은 중국산이라고 하는데 칼은 정말 잘 안들더군요.. 결국 손을 이용했습니다. ^^ 그럼.. 화면 보시죠.. ^^ [와인] 샤블리, 라 샤블리지엔(Chablis, La Chablisienne) 샤블리, 라 샤블리지엔(Chablis, La Chablisienne) 알콜도수 : 12.5% 용량 : 750ml 포도품종 : 샤도네이(Chardonnay)100% 빈티지 : 2005 와인당도 : 약한 Dry 와인종류 : 화이트 생산사 : 라 샤블리지엔(La Chablisienne) 지역 : 샤블리(Chablis) 원산지 : 프랑스(France) 구입가격 : \39,000원(잠실 롯데캐슬 1층 와인샵) 역시 이번에도 화이트입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프랑스 와인으로 왔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직접 구입한 것으로는 가장 비싼 녀석입니다. ^^ 와인샵에 가면 물론 이것보다도 훨씬 비싼 녀석들이 즐비하지만 말입니다. 구입은 지난 주에 했는데 오늘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하나를 배웠습니다. 보통 와인.. 면 릴레이 #11-1 : 챠슈 라면 면 릴레이가 뭐냐구요? 그건 여길 보셔요.. '레이의 콘텐츠 유토피아 ; 두 남자의 면 사랑 이야기' ^^ 두 남자의 무모한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건 #12보다 좀 늦게 올라가네요. 이유는 폰에 증명사진이 남아 있어서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 무얼 먹었나? : 챠슈 라면 * 어디서 먹었나? : 잠실 롯데캐슬 지하1층 푸드코트 * 얼마인가? : 5,500원 * 잘 먹었나? : 열라 짬뽕나는 맛이었습니다. ㅜ.ㅜ * 왜 짬뽕 났는가? : - 생면은 맞았는데, 국물이 일본식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 한국 라면 스프에 생면을 넣고 일본 라면 흉내를 냈더군요. - 대충 숙주와 야채 집어넣고, 돼지고기 삼겹살 살덩이로 잘라 넣은 느낌.. 딱 이 느낌.. - 요즘 일본 라면 전문점 생각하시면 오산입..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8) – 바른 태도 정말 오랜만이군요. 지난 3월 초에 요약을 올리던 책. 다 읽었지만 아직 몇 장 요약을 더 올려야 되는군요. 사실 요약을 올리는 경우는 그 뜻을 스스로 계속 되새김질 해보려는 의도입니다. 같이 마음 수양 한 번 하시죠. ^^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1) - 인격의 힘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2) - 일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3) - 용기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4) - 자제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5) - 의무와 진실함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6) - 밝은 성격 새무얼 스마일즈 – 인격론(7) – 경험의 기쁨 "예의 바른 태도는 고매한 인격을 외적으로 드러내는 표현 수단이며, 행동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장신구이다." "버릇없이 자란 사람과 바르게 자란 사람의 차이는 다른 사람들과의 .. 면 릴레이 #12 : 키네우찌 생면 요즘 같이 사업을 하는 동료와 함께 무한도전이 아닌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평일 하루 2끼 면 먹기. 대부분의 리뷰는 '레이토피아'에서 면 사랑 태그를 통해 살펴보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 점심 때 먹은 라면(#11)은 폰카에 들어있어 내일 올리도록 하구요. 오늘은 저녁으로 먹은 일본산 '키네우찌 생면'을 소개할까 합니다. 보통 라면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게 기름에 면을 튀겨서 만드는 '유탕면'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증기로 쪄서 익혀 만드는 '호화건면' 그리고 즉석면류 중 식기로 사용할 수 있는 용기에 담은 '용기면' 마지막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4~26도에서 면을 숙성시키고 90도 이상에 살균시키는 '생면'으로 나뉩니다. 오늘 먹은 게 바로 이 '생면'이죠. 국내도.. 기념으로 남겨야 할까? 사업 동료와 오손도손 각자의 블로그 운영에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기념비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둘이 우연히 [분당 맛집]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포스팅했는데 그게 우연히 '미디어몹' 메인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위 아래로 나란히 말입니다. ^^ 어떻게 보면 별일은 아닌데 웬지 감동스럽네요.. ^^ 배큐빈(Vacuvin) 진공 와인 세이버 이제 막 시작한 와인 마시기. 기껏 마셔봐야 1, 2만원대의 와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재미가 서서히 생기는 것 같습니다. 포도와 산지에 따른 맛의 차이 정도, 향과 미각의 차이 이런 것들을 느끼며 천천히 마시는 게 나름 재미있더군요. 며칠 전에는 집에서 마시기 위해 와인 한 병을 샀는데 보통 집에서는 한 병을 열면 다 마실 수가 없습니다. 집에서 술을 하는 유일한 사람이 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와인을 사면서 예전부터 벼르던 와인 세이버를 같이 구입했습니다. 와인은 1만7천원인데 세이버는 1만8천원 하더군요. 배큐빈(Vacuvin)이라는 네덜란드 전문회사의 제품입니다. 진공 와인 세이버(Vacuum Wine Saver). 마시던 와인은 공기와 접촉을 하게 되면 48시간 안에 산화되어 맛과 향이 형편.. 이발의 추억 간판에 있는 카피가 아주 죽음입니다. "최고의 특수조발", "헤어스타일 창조" 그러고보니 고등학교 때 두발 자유화가 된 이후 저런 이발소를 간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발소는 남아 있네요.. ^^ 근데 저거 한번 알아보고 싶군요... 과연 최고의 특수조발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 [와인] 닥터파우스트 2005 닥터 파우스트((Nahe Dr. Faust)) 알콜도수 : 8.6% 용량 : 750ml 주포도 품종 : 리바너(Rivaner) 빈티지 : 2005 와인종류 : 화이트 와인당도 : Sweet 와인종류 : 화이트 등급 : 퀄리테츠바인(Qualitatswein) 제조사 : 모젤란드(Moselland) 원산지 : 독일 > 나헤(Nahe) 구입가격 : \17,000원(삼성플라자 B1 와인샵) 비가 오는 날이면 보통은 빗물처럼 맑은 소주 한 잔에 김치전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와인 한 병을 덜컥 사고 말았습니다. 사실 충동구매이다 보니 무얼 사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가질 않아 좀 두리번거렸는데 이 와인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바로 '닥터 파우스트(DR. Faust)'였습니다. 자꾸 화이.. I ♡ Bike, 자전거 운동 이래서 좋다 며칠전 자전거 출퇴근 1년의 여정에 대한 글을 포스팅했다가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소위 말하는 대박이 났었습니다. 정말 이틀간 9만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또 아직도 블로그 뉴스 하단에 가장 많이 본 블로그 뉴스에 7위(추천수 44, 조회수 94433명 / 5월 24일 밤)에 올라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써놓았던 자전거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 출퇴근에 관심이 있고 또 자전거 운동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 다시 한번 'I ♡ Bike 시리즈'를 포스팅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또 블로그의 매력이더군요. 예전글을 무덤처럼 버려두는게 아니라 시기와 상황에 따라 꺼내서는 먼지 툭툭 털어내고 마시는 와인처럼 숙성된 맛깔스러운 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 두 남자의 면 사랑, 면 릴레이 #4 : 너구리 이게 뭐하는 짓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동료와 점심과 저녁 두끼를 같이하는데 그걸 모두 면으로 해보자는데 합의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뭐 원칙이나 그런 것은 나름 있습니다.. ^^ 면 릴레이 시작 글 보기 http://www.raytopia.net/115 오늘은 저 혼자 사무실에서 외롭게 저녁을 했습니다. 뭐냐구요? 너구리입니다. 냉장고에는 김치가 넉넉하므로 맛나게 먹었네요.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나원 먹고나서 찍었습니다.. ^^ 증거 사진 올라갑니다. 자전거 출퇴근, 그 일 년의 여정 오늘로 자전거 출퇴근을 한지 일 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이 무렵 처음 자전거를 사서 집에까지 3시간에 걸쳐 타고 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솔직히 첫 날 자전거를 얕본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주 제대로 통과의례를 거쳤습니다. 더구나 옷은 청바지 달랑 입고 결국 탄천 중간 쯤에서 거의 탈진할 정도가 되고 허리, 팔, 다리와 엉덩이가 심하게 구타당한 것 같은 아픔을 그 후 일주일 동안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해 여름 열심히 타는데도 좀체 다이어트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실망을 했었는데, 가을로 접어들자 체중 감소가 눈에 보일 정도가 되더군요. 사람들도 살이 빠졌다고 단번에 알아볼 정도로 말입니다. 일년전 구입기 보기 : http://www.zoominsky.com/151 그리고 겨울.. 11월 첫 주 .. [와인] 카스텔로 반피 르 리메(Castello Banfi Le Rime) 카스텔로 반피 르 리메(Castello Banfi Le Rime) 알코올 도수 : 12.5% 용량 : 750ml 포도 품종 : 샤르도네(Chardonnay) 50%,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50% 빈티지 : 2005 와인종류 : 화이트 와인당도 : Dry 등급 : Toscana I.G.T 제조 : BANFI 원산지 : Montalcino > Toscana > Italy 구입가격 : 17,000원(잠실롯데백화점 지하1층 와인샵) 지난 금요일 저녁은 사무실에서 스파게티를 해먹었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좀 질리니 해먹게 되더군요. 나름 첨으로 김치 스파게티에 도전을 해봤는데 궁합이 맞는 와인을 찾던 중 이 친구를 발견했습니다. 이탈리아 와인이고 화이트입니다. 왠지 자꾸 화이트만 찾게 되는..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