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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insky

(1907)
루이 라뚜르 샤블리(Louis Latour Chablis) • 알콜도수 : 13% • 용량 : 750ml • 포도품종 : 샤도네이 100% • 빈티지 : 2005 • 와인종류 : 화이트 • 생산 : 루이 라뚜르(Louis Latour) • 지역 : 부르고뉴 _ 샤블리 • 원산지 : 프랑스 • 구입가격 : 62,000원(Winebar) / 소매가 45,000원 청담동 와인바 _ Celebrite에서 마신 샤블리 와인 만화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 4권에는 샤블리가 대대적으로 나옵니다. 굴과의 궁합에 금상첨화라는 샤블리. 와인을 처음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샤블리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먹기에 별다른 부담이 없습니다. 향도 청아하고 맛도 깔끔하고 뒤끝을 남기지 않는 Cool한 친구라고 표현할만하죠. ^^ 오늘도 샤블리는 마셨습니다. 저녁 겸사겸사 3명이 한 병을 ..
뉴질랜드 청정지역 Natural Beef 오션비프 맛있는 소고기와 홈 메이드 스테이크 최근 미국산 쇠고기의 할인점 판매로 들썩들썩합니다. 광우병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로 수입 금지된 이후에는 제3세계 쇠고기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일명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호주 청정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리고 한우는 워낙 비싸기에 실제로 진짜 한우 먹는 건 하늘의 별 따기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지경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 동네 정육점에서 주로 한우를 사먹었습니다. 아버님께서 연세가 드시더니 예전과는 달리 그렇게 고기를 드시고 싶어해서 말이죠. 그리고 언젠가 한번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해드렸던 짠이아빠식 스테이크를 너무 좋아하십니다. 동네 정육점에서 인터파크마트로 늘 동네 정육점에서 스테이크 두 덩이를 사면 정확히 ..
흑백 사진 초상화 by Soulmate 교회 부제님의 작품 교회 형님이 하시는 고기집에서 모임 있던 날.. 아직은 맨정신일 때 찍었습니다... 역시 흑백의 아름다움... 참.. 잘 찍으셨네.. 역시 충무로 B/W의 인화력도 좋으십니다. ^^
카스텔로 반피 콜 디 사쏘(Castello Banfi Col Di Sasso) • 알콜도수 : 12.5% • 용량 : 750ml • 포도품종 : 카버네 쇼비뇽, 산지오베제 • 빈티지 : 2005 • 와인종류 : 레드 • 생산 : 반피(Banfi) • 등급 : Toscana IGT • 지역 : 토스카나(Toscana) • 원산지 : 이탈리아 • 구입가격 : 25,000원(코스트코) 안정감 있는 풍만한 레드 원래 반피(Banfi)는 화이트를 처음으로 접했던 메이커입니다. 이탈리아에서도 꽤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퀄리티 있는 와인을 공급하고 있죠. 처음 접했던 화이트도 초보가 마시기에 적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초이스도 별다른 고민없이 스파게티와 먹을 만한 레드 와인으로 반피를 선택했죠. 100% 카버네 쇼비뇽은 조금 타닌의 맛이 강해 풀 바디에 가까워 먹기가 좀 힘든게 사실입니..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Private Bin Sauvignon Blanc) • 알콜도수 : 13.5% • 용량 : 750ml • 포도품종 : 쇼비뇽 블랑 100% • 빈티지 : 2006 • 와인종류 : 화이트 • 생산 : Villa Maria • 지역 : Marlborough • 원산지 : New Zealand • 구입가격 : 25,000원(코스트코) 참 괜찮은 신세계 와인을 만났습니다. 고혈압 있는 분이 뭐하는거냐라고 한다면 할말이 별로 없지만, 유일한 낙이 와인 마시는겁니다. 1병을 파트너와 나눠 마시면 딱 좋더군요.. ^^ 혈압 관련해서 근 1주일 정도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확 아픈 것도 아니고 아주 간질간질한 두통이라고 하면 이해하시려나.. 하여간 그랬습니다. 이 날도 와인을 사러가는 순간까지도 여전히 머리가 지끈지끈 했었죠. 와인 코너에서 기웃거리다가 화이트와..
14년 된 디지털 혈압계 옴론(OMRON) 이렇게 제품을 만들어도 기업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OMRON. 일본 회사이지만 정말 부럽기만한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14년전 신혼여행으로 갔던 일본에서 부모님께 마땅히 할만한 선물이 없더군요. 그래서 사왔던 것이 OMRON의 디지털 혈압계입니다. 당시 부모님 모두 연로하셨고 특히 어머님의 건강이 무척 않좋았기 때문에 선택한 선물이었습니다. 최근. 고혈압 진단을 받은 이후 매일 시도때도없이 혈압을 체크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아버님이 이걸 내놓으시더군요. 세상에 14년 동안 잘 쓰시고 아직도 비교적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보통 기업들 같으면 10년만 되더라도 꽤 오래 갔다고 칭찬을 해줄만할텐데 말이죠. ^^ 무려 14년을 넘어가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
[소저] 으깬 감자와 토마토 소저가 뭔지 궁금하시죠. ^^ 소저는 소박한 저녁의 줄임말입니다. ㅋㅋ 고혈압 환자 진단 받은 이후 먹는 것을 신경쓰려고 노력하는데 아무래도 일 때문에 그게 좀 힘이 듭니다. 무엇이든 먹는 것을 줄어부려 노력을 해보는 수 밖에 없지만 일단 먹는 것도 바꿔보려고 합니다. 근사한 저녁 식사가 이제부터는 좀 소박해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먹을 때는 소저.. 소박한 저녁을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 첫번째 코스가 바로 '으깬 감자와 토마토' 입니다. ^^ 재미있게도 소저는 만드는 것도 간단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감자는 껍질을 벋기고 절반으로 잘라 끓는 물에 넣고 익혀줍니다. 그 사이 양파 하나를 잘 손질하고 먹기 좋게 잘게 썰어줍니다. 들리는 소리에는 당근 같은 것도 같이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일단 ..
[분당 맛집] 홈레스토랑 집밥 오전에 저녁 약속이 잡혔습니다. 지역은 분당으로 합의를 봤는데 분당은 또 지역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제가 식당 섭외를 해야했습니다. 고기도 그렇고... 술도 그렇고... 중식도 그렇고.. 일식은 너무 쎄고... 편하게 이야기하며 편한 밥 먹을 곳이 없을까하고 검색을 하는데 '집밥닷컴'이라는 곳이 나오더군요. 원래 브런치 뷔페로 유명했던 곳 같은데.. 디너 뷔페도 5월부터 시작한 모양입니다. 위치는 정자동. 오케바리.. 예약하고 위치 확인하고... ^^ 7시에 맞춰 레스토랑에 들어섰습니다. 생각보다는 아주 아담하더군요. 1층과 미니 2층 복층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 집은 가시려면 예약을 하셔야 창가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탄천이 내려다보입니다. 집밥이 8층이다보니 그런데로 뷰도..
Merrel 머렐 _ 괜찮은 운동화 신발은 참 묘한 것 같다. 늘 새 신을 신게 되면 날아갈듯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런 묘한 힘을 가진 새 신... 그래서 동요에까지 등장하지 않는가?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 여름을 나기 위해 운동화가 필요했다. 나이키 매장도 가보고 이런 저런 운동화들을 보고 다녔지만 맘에 딱 하고 드는게 없었다. 인터넷 쇼핑몰은 신어볼 수가 없으니 영 불안하고 말이다. 그러다가 후배에게 함 찍어보라고 했더니 메신저로 URL을 하나 보내왔다. 머렐? Merrel... 처음보는 브랜드다.. 어.. 그런데 첫인상이 괜찮다. ^^ 난 굉장히 이것저것 고려를 많이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감성적 소비자다. 주로 느낌이 팍! 한번에 오는 경우가 많고 그런 경우는 안사고는 못베긴다.. ^^ 그래서 내게 들어온 머렐 ..
스트로베일 하우스 _ 시골생활 1989년 10월. 문과 전공인 제가 무모한 도전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집짓기 즉 건축을 했던 것입니다. 그동안 30여년을 살아왔던 집을 헐고 새로운 집을 짓는 대공사. 물론 저 혼자한 것이 아니라 어찌보면 옆에서 구경만 한 꼴이 되긴 했지만 집을 짓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또 우리 삶을 통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절실하게 느꼈던 내 인생의 큰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비록 콘크리트 아파트 속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싶은 마음 아주 간절합니다. ^^ 아직은 꿈일뿐이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여러 정보를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이 번에 소개하는 책은 그런 과정 중에 알게 된 새로운 자연친화적 집짓기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트로베일(Strawba..
시푸드 뷔페 무스쿠스 여름이 되고나니 정말 먹을만한게 없습니다. 점심에는 간단히 소룡만두라고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쪄서 파는 만두를 먹었습니다. 저녁이 되니 약간 출출해졌는데 막상 무얼 먹어야할지 좀 난감하더군요. 더구나 근처에 마땅한 한식집도 없어서 고민이 되는데 마침 '스시' 먹고 싶다는 후배의 외침에 이것저것 생각할 것 없이 바로 '무스쿠스'로 쳐들어 갔습니다. 시푸드 뷔페는 '바이킹'을 시작으로 '토다이' 그리고 '피셔스마켓' 등을 다녀봤습니다. 대부분 예약을 받지 않았는데 무스쿠스(잠실점)는 예약을 받는 것 같더군요. 조금 일찍 갔는데도 예약석은 다 찼다고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를 내주었습니다.(장사 잘되더군요.. ^^) 아직도 시푸드 뷔페의 인기가 시들지 않은 것 같더군요. 하기는 저만해도 최근 6개월 동안 패밀..
고혈압 환자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혈압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부단히 노력했건만 혈압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더 큰 일을 당하기 전에 최후의 방법인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부터는 1일 1회 혈압을 체크해야하는데 할 때마다 긴장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지난 토요일 의사 선생님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고혈압을 Silent Killer 라고 주의를 주시더군요. 앞으로 조심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일단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그 중에서는 식습관이 가장 큰 포인트이고 다음으로는 꾸준한 운동입니다. 술과 소금 그리고 카페인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모두 혈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체중을 줄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붉은 고기보다는 생선과 닭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작은 수첩도 받았습니다. 혈압관리수첩인데 여기에 ..
가문의 영광 _ 플립 광고에 나오다.. ^^ 지난번에 제가 플립이라는 책을 과하게 ^^ 칭찬하며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플립, 이제는 우리 삶의 혁명을 위하여! 책도 참 좋았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출판 관계자의 눈에 들어 광고에 출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중국 여행 때 찍었던 유리창(북경의 인사동) 사진을 모 출판사에 판매했던 적은 있지만 광고 출연은 처음이네요.. 아.. 물론 제가 직접 나오는 CF를 찍은건 아니니 오해 마시고..ㅋㅋ 인쇄광고에 한 줄 서평으로 등장합니다. 아래 광고지를 보시면 독자서평 중 맨 위에 나오죠.. ^^ 블로그를 통해 참 재미있는 생활이 될 수도 있다는거 하루하루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군요... ^^ 잼있잖아요.. 그죠?
흔적 하나 본 글은 2004. 4. 19에 올드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이전한 것입니다. 서울 한복판에도 과거의 흔적은 남아 있더군요. 성수동 어디쯤이었는데... 빨간 벽돌로 된 공장의 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성수동 곳곳을 좀더 탐험하고 싶어지더군요. 2004년에 1960년대 느낌이 드는 곳.. 아마 서울 곳곳에 이런 곳이 있겠죠. 사라지기 전에 그 흔적들을 남겨야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게 당했습니다. ㅜ.ㅜ 오늘 제 블로그의 스킨을 바꿨습니다. 이유는 구글의 애드센스 계정이 비활성화 되었다는 메일을 받고는 하도 열이 받아서 스킨 다시 수정하다가 잘 안되더군요.. ㅜ.ㅜ 이쪽 지식이 워낙 없다보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다른 스킨으로 교체. 결국 메인 페이지를 제외하고 모든 콘텐츠 페이지에는 하단 애드클릭스 그리고 우측 상단 애드센스 광고를 다 날려 버렸습니다. 처음 애드센스로부터 메일을 받은 순간은 그냥 얼떨떨하더군요. 이게 뭐냐? 그리고 보니 제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가 들어오던 자리가 빈공간으로 나오더군요. 참 어의가 없데요. 그래서 메일에 있는 링크로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했기에 야들이 이러는가 알아보기 위해 갔더니 거기에는 아주 웃기지도 않은 포고문이 써 있었습니다. 난 네가 무슨 불법적..
2007 여름 자샷 by isight Mac Book 16일(월) 지방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산좋고 물좋은 칠갑산 자락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오후에 잠시 쉬는 시간... 제 맥북을 가만히 살펴보니 모니터 상단에 작은 눈이 있더군요. 이걸 isight 라고 합니다. 심심타파... 간단히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요즘 만남이 쉽지 않은데 뭐.. 보고 싶지 않으셔도 어쩔 수 없지만 얼굴 한번 디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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