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sky (19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입소문의 기술,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드디어 입소문의 기술 출판기념회 계획이 잡혔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8월 6일 천호동에 있는 카앤모델 멤버십 바에서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정도에 걸쳐 소박하지만 매력 넘치는 출판기념회를 열어볼까 합니다. 휴가 기간이어서 바쁘시겠지만,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시는 블로거 전원에게 을 증정하고, 보너스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 이번 출판기념회 공간과 함께 모델까지 섭외해주신 카앤모델 멤버십 바. 저는 솔직히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어서 더 궁금합니다. 더구나 경주소녀계에서는 유명하신 박시현 님이 제 옆에 선다고 하니 부담 백 만 배인데 솔직히 저와 박시현 님의 그림이 어울릴지 도무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레이싱걸과 함께하는 출판기념회. 한편으로는 무척 영광이면서도 한편으.. 날개가 옷이다! 일을 하다보면 파트너들과 일 이외의 야릇한 감정으로 발전할 때가 있습니다. 오해는 하지마시고, 이게 무슨 소리냐하면 형제 혹은 동생, 친구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다는거죠. 물론 일이 아주 잘 풀렸을 때에만 가능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저의 비즈니스 파트너 중 간혹 친구같고 때론 형 같기도 하고 어쩔 때는 동생같은 분이 있습니다. 이 친구가 어느 날 조용히 쥐어준 선물 하나. 작은 날개였습니다. 조금은 도톰하더군요. 그런데 이 작은 날개가 어느 순간 옷으로 변하더군요. 참 신기했습니다. 처음에 바로 입지 못하고 한번 세탁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옷은 옷이었습니다. 세탁을 하고보니 XL인데 원래 XL을 입는 제게도 조금 꼭 끼는군요. ㅋㅋ 사무실에서 야간작업(?)할 때 주로.. 입소문의 기술 번역서 드디어 나왔네요 ^^ 작년에 인연이 되었던 책이 올해 드디어 번역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일본의 파워블로거인 고구레 마사토와 이시타이 마사키. 그 두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4월부터 번역작업을 시작해 6월에 최종 원고를 간신히 넘겼는데 라이온북스의 최태선 대표가 아주 멋지게 포장을 해주셨네요. 보통 책이 나오면 출판기념회 같은 것을 한다고 합니다. 이거 영 쑥쓰럽기도 하지만 여러분들께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더 좋은 책을 위해 아이디어도 나눌 겸해서 다음주 중으로 간단한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 이건 준비되는데로 바로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번역 실력이지만 믿고 함께 해준 라이온북스 최대표에게 경의를... 회사 대표가 밤세도록 도대체 뭐하는지 궁금해한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무엇보다 책이 나오기까.. 자전거 출퇴근 중 사망할 수도 있다니.. 사람의 운명은 정말 어쩔 수가 없는걸까요. 오늘 사무실 청소를 하고 바빠서 챙겨보지 못한 뉴스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자전거 출퇴근 한 달만에 40대 증권사 직원이 사망했다는 기사였습니다. 더구나 그 기사가 더 눈에 들어온 이유는 일단 나와 연배가 비슷한 분이었고 나와 자전거 출퇴근 거리도 아주 비슷했고, 주행 시간도 하루 3시간으로 정말 똑 같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사 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자전거에 따른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원인과 방법을 블로깅해주셔서 그나마 다행스럽긴 한데 말이죠. 일단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한 달만에 말이죠. 그런데 이 분 자전거 출퇴근을 거의 매일하신 듯싶더군요. 저도 편도 30킬로 왕복으로 60킬로, 출근 1시간 30분 그리고 퇴근.. 카페에서 생긴 이쁜 노트 지난번 홍대부근에서 후배와 오랜만에 조금 한가한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올 해로 10년이 넘은 인연이었는데.. 그 동안 너무 무심하게 지낸 것 같아 늘 마음 한 켠에는 서운함과 그리움이 있었는데 .. 최근 일 덕분에 다시 만나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점심을 맛나게 먹은 후 시커먼 남자 두 명이 찾은 곳은 홍대 정문 앞 스타벅스 뒤에 있는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였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어서 그런지 간판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초등시절 늘 그 골목을 지나 등하교를 하던 추억 때문인지 온통 카페와 술집 그리고 음식점으로 변한 그 골목이 영 낮설게만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그 때는 참 한가하고 조용한 주택가 골목이었던 곳이죠. 그 당시 집을 그대로 개조하여 카페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처.. 블로그코리아 1주년 축하드립니다. ^^ 지난 7월 16일. 블로그코리아 부활 1주년 행사에 다녀왔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머물지는 못했지만.. 작년 시작에 이어..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 평소 구독자로 늘 궁금해하던 유명 블로거님들과도 인사를 나눌 수 있어 더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네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블로그코리아가 되시길... 파이링 ^^ 이외수님의 간지 작살 CF 오늘 이 동영상 보고 아침에 아주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이외수님의 간지가 장난이 아니다.. ^^ 말이 필요없습니다.. 동영상 직접 함 보시죠.. ㅋㅋ 참 광고는 네이트의 아이스박스라는 서비스더군요.^^ 산펠레그리노 / [여름특집] 시원한 탄산수(2) 2008/07/12 - [먹고/마시고] - [여름특집] 시원한 탄산수(1) 산타크로스 1편에서 소개했던 산타크로스에 이어 이번에 소개할 탄산수도 역시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온 친구입니다. 워낙 영화 속에 많이 등장해 지명도가 있는 바로 산펠레그리노(San Pellegrino) 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에 따르면 산펠레그리노는 밀란 부근의 알프스 언덕 700미터 지하에서 나오는 온천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생수가 그렇듯 천연 여과 과정을 통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물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국내에서는 호텔이나 유명한 피자집 등에서 이 물을 콜라 대신 피자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해서 호평을 받은 그런 탄산수입니다. 제리 맥과이어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유명한 영화에도 등장한 명성으로 제가 판단할때는.. 충주 인등산 산행 _ 거의 죽다 살아남 지난 7월 11일 금요일. 아!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다시 생각하니 웃음이 나기도 하는군요. 이런 게 바로 고생의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충주 인등산을 갔습니다. SK텔레콤 2008 하계 인턴십 교육의 마지막 대장정이 바로 인등산 산행이었기 때문이죠. SK(구, 선경)가 인등산에 조림 사업을 하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가느다란 묘목이었던 나무가 지금은 큰 나무로 자라있었습니다. 숲도 울창하고 자작나무와 호두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은 아주 제대로입니다. ^^ 사실 등산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카메라 장비를 들고 따라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역시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은 다르더군요. 저도 사무실에 젊은 피들 남겨두고 삼복더위에 대표 선수로 나섰는데 올라가면서.. 산타크로스 / [여름특집] 시원한 탄산수(1) 여름특집으로 시원한 탄산수 시리즈를 준비해봤습니다. 워낙 저도 탄산수를 좋아하기에 하나, 둘 국내에서 유통되는 탄산수도 찾아보고 마셔보자는 의도입니다. 그 첫번째로 소개할 것이 바로 산타크로스입니다. ^^ 지금으로부터 20년 전만 하더라도 집에서 먹는 물은 대부분 보리차나 옥수수차였습니다. 어머니는 보리와 옥수수를 적당량 섞어서 늘 맛있는 물을 만들어놓으시고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셨죠. 그런데 그 맛있는 물을 지금 아무리 흉내를 내려고 해도 재연하기가 힘들더군요. 더구나 물도 사먹는 시대가 되어서 더욱 집에서 끓여 먹는다는게 쉽지 않죠. 최근에는 저도 물을 사먹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수기를 설치해 먹었지만 필터를 자주 갈아주어야 하는 등 관리도 쉽지 않아 이제는 사먹는게 훨씬 편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여름 하늘 _ 여의도 저녁 늦게 약속이 잡혔습니다. 일과 노는 것의 중간 정도 볼륨인 미팅 ^^ 생각보다 강남 학동역에서 여의도까지 지하철로는 멀고도 험한 길이더군요. 더위로 짜증이 마구마구 올라오던 순간 여의도역 3번 출구 앞에는 자연의 멋진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신호등의 파란 불을 기다리며 그저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오늘도 여전히 감사하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 20년만 젊었어도, 공짜 여행 가는건데.. ㅜ.ㅜ 요즘 TV는 온통 버라이어티의 홍수입니다. 더구나 연예인의 실제 체험 버라이어티가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죠. 아마도 이것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20년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된 20년전.. 그때는 20살 갓넘은 청춘이었는데 말이죠.. ^^ 최근 회사에서 젊은이들의 채널인 Mnet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진행하고 보니..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참 솔찮히 탐이 나더군요.. ^^ 이집트와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주어지는 미션을 클리어하는 리얼리티입니다. 정말.. 20년만 젊었어도.. 함 도전해보는건데 말이죠.. ㅋㅋ 이벤트 참여하기 공짜 여행 해보실 분들은 한번 신청해보세요.. ^^ 다음주 17일까지 .. 프레젠테이션 = 세일즈 = 키노트(Keynote) 오늘 지하철을 왕복으로 1시간 조금 넘게 탔습니다. 심심하겠다 싶어 책상 주변에 널브러져 있던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예전에도 재미있게 봤던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2편이 나왔더군요. 1편도 유익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오가는 시간 1시간 만에 책을 다 보고 말았네요. ^^ 어려운 내용이거나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기 보다는 늘 유념해야할 지침 정도였기에 빠른 시간에 독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6/12/30 - [Booklog] -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1)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표현처럼 스위처(PC에서 Mac으로 귀순(?)한 사람들) 생활 1년째인 제가 보기에 아마도 PC 사용자라면 이 책을 아무리 읽어도 스티브 잡스와 똑같은 아니 최대한 비슷한 프레.. 005호 / 콘텐츠 디자이너를 모십니다. ^^ 안녕하십니까? 오늘 포스팅은 좀 색다른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먹는거, 보는거 위주로 올리다가 이번에는 회사 일이 되겠네요.. ^^ 회사는 절대 작습니다. 큰 회사와 큰 조직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견디기 힘들지 않을까 싶고, 작지만 재미있는 곳에서 재미있는 사람들과 재미있게 일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 미디어브레인이란 어떤 회사? 미디어브레인(MEDIABRAIN)은 대부분 글과 사진, 영상을 좋아하는 블로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는 일은 주로 기업용 콘텐츠 기획/제작과 출판기획 및 출판용 콘텐츠 번역/제작 그리고 기업 블로그 컨설팅과 운영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창업은 약 3년 전에 했으나 본격적으로 일을 도모한 것은 이제 1년 반정도 되가는 것.. [을지로 맛집] 원조 영동골뱅이 맥주 안주의 지존으로 통하는 골뱅이 무침. 원래 이 골뱅이의 정확한 사전식 표현은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무침이나 찌개에 사용한다는 큰구슬우렁이가 바로 골뱅이죠. 골뱅이는 당진/서천에서 사용하는 방언이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서 우렁이, 참골뱅이, 까네미, 배꼽고둥, 맴물고동, 맹지고동, 반들고뱅이, 잡팽기 등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일본어로는 츠메타가이(ツメタガイ)라고 부른다고 하니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르는 말이 많아도 역시 골뱅이는 골뱅이라고 해야 왠지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아줌마! 여기 큰구술우렁이무침 주세요.. 이거 영 어색하지 않나요? ^^ 직장 동료인 토양이님의 안내로 원조 영동골뱅이를 찾아갔습니다. 찾아갈 당시 이미 상당한 정도의 음식과 술을 한.. 고유가 시대의 경쟁력, 알뜰여행백서 오늘은 그냥 막무가내 정신으로 책 소개 합니다. ^^ 여행은 먹고/마시는 행위만큼이나 현대인의 원초적 본능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국내이든 해외이든 시간만 나면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고 또 그렇게 살아오면서 자칭타칭 여행 전문가 수준에 오르신 분들도 많죠. ^^ 이렇게 전문가들도 늘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지다보니 국내 여행관련 도서시장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아끼는 후배가 기획하여 이번에 내놓은 책을 찬찬히 살펴보니 꽤 기획이 좋았던 것 같더군요. 그래서 감히 소개를 올리려고 합니다. [이벤트] Feel the World, ACTION! 해외 체험단 모집 사실 요즘 여행은 고유가에 고환율 때문에 가히 직격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도 뉴질랜드에 있는 식구들에게 가거나 식..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