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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
이재백 통영멸치국수, 경북 상주 경북 상주시를 관통하는 3번 국도를 달리다보면 의외의 식당들을 지나치게 된다. 때론 출출할 때 가장 좋은 메뉴는 국수. 대한민국 국민에게 국수는 소울푸드(Soul Food)와 같다. 그리고 또 하나 김밥. 이 둘의 조합은 좀 쉽지 않다. 원래 국수는 국수로 김밥은 기껏해야 라면 정도가 조합의 최적점이다. 그런데 거기에 국수와 김밥이라는 신기한 조합을 제안하는 곳이 있다. 바로 이다. 3번 국도이자 경상대로변이어서 차량 유동이 그나마 많은 곳이다. 이런 곳에서는 정말 맛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우연하게 들어갔지만, 식사 때가 아니었는대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들어오는걸 보니 나름 동네에서는 유명한 곳인 듯하다. 주차 여기는 주차 걱정은 없다. 역시 지방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은 넉넉하다. 가게 앞에도 주차가 ..
엄마손칼국수와 만두국, 여주 여주, 이천이 핫하다. 이유는 각종 물륜센터가 산자락을 끊고 들어섰기 때문이다. 아름다웠던 소나무밭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대신 초대형의 거대한 창고들이 즐비하다. 대형 트럭들이 뻔질나게 드나든다. 예전에 비해 자연의 아름다움은 사라졌지만 대신 편의와 물건의 풍요를 얻었다. 여주에 있는 이마트 물류 창고 앞을 자주 지난다. 덕분에 근처에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그곳 중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 바로 엄마손칼국수. 이 집 메뉴는 단촐하다. 손칼국수와 만두국, 찐만두가 메인이고 계절메뉴로 콩국수, 도토리묵밥 등이 있다. 가게 앞에 주차장도 넉넉하게 있어 차를 가져가면서도 항상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아마도 건너편 이마트 물류센터 고객들 때문인듯 이곳은 늘 보리밥..
미쉐린에 빛나는 만두, 구복만두 숙대입구역 미쉐린 만두집이 서울 곳곳에 있는데 다 가보기가 참으로 버겁다. 아직도 가려고 손꼽는데, 그래도 이렇게 한 곳 한 곳 맛보는 것이 작은 삶의 재미가 아닌가 싶다. 숙대입구역에서 가까운 구복만두 미쉐린 만두집으로 나름 유명한 곳이다. 여기도 중국식 만두인데 만두 하나하나를 작은 용기에 넣어 쪄내는 집은 처음 경험해봤다. 용기가 뜨거우니 바로 잡으면 안되신다. 주변에 인기가 자자해서 어떤 때는 웨이팅이 많은데 요즘은 솔직히 가본지가 좀 되어서리 어떤지는 가늠이 안된다. 일단 웨이팅은 복불복일 듯 가격표인데 이게 한 2년전 가격이다. 지금은 1,500원 정도씩 오른 듯하다. 샤오롱바오는 이렇게 개별 용기에 담겨져 쪄서 나온다. 아마도 육즙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듯하다. 직접 잡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맑은 곰탕으로 유명한 왕십리, 금녕곰탕 날이 추우면 따끈한 국밥 한그릇이 좋다. 이 집에서 처음 곰탕을 먹으면서 추운날 먹으면 더 좋겠다 싶었다. 일단 가격이 정말 착하다. 그래서 더더욱 맘에 드는 곳 바로 왕십리, 성동구청 건너편에 있는 금녕곰탕이다. 일단, 점심 저녁 식사때는 근처에서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든다. 상가가 아닌 보통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사용한다. (난, 이런 곳이 좋더라..^^) 기본적으로 곰탕집답게 김치 맛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 집은 무말랭이가 나오네요. 약간 하동관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하동관에는 양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 기본적으로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데 여기는 하동관에 비해 3천원정도 저렴합니다. 여기 곰탕은 하동관에 비해 약간 라이트한 느낌입니다. 한우 1++을 기본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고기잡내 없이 국..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맛난 화로구이 정, 수내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 맛난 것은? 바로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아닌가? 제주도 흑돼지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베리코는 특유의 부러운 고기맛이 사람들에게 어필한다. 수내 직장을 다닐때 세 번 정도 회식 때문에 들렸던 곳 가게가 작아서 전체를 빌려 임직원들이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이베리코 목살이 정말 맛났던 기억이다. 삼겹살도 맛났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베리코 목살이 정말 맛났다. 반찬이나 파무침은 평범했지만 희안하게 고기가 맛나서 계속 들어가다보니 그날 바로 사장님이 회식 예약을 ㅋ 하여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이베리코 #목살 #삼겹살 #화로구이 #수내동 #분당 #고깃집 #맛집
수꼬치, 야탑동 그저 혼술하기에는 복잡한 요리집보다는 아주 심플한 곳이 마음에 든다. 그렇게 잘가는 중에서는 꼬치집이 손에 꼽힌다. 먹기 편하고, 맛나고, 간단하고 분당 야탑은 한동안 수내 사무실을 다니면서 자주 들리던 곳 전철역에서 가까워서 다니기 편하다. 그런데 좀 호프집 느낌이어서 약간 아쉽기는 하다. 여기는 그나마 꼬치 종류가 많은 편이다. 어떤 꼬치집은 꼬치 종류가 너무 없어서 아쉬운 곳도 있는데 여기는 그나마 괜찮은 편 꼬치도 한국 스타일로 아주 크고 길다. 일본식은 작은 꼬치에 3개 정도인데 여기는 아주 길게 나오니 먹을만하다. 이렇게 꼬치 3개 정도면 맥주 2잔 정도는 후딱 먹어치운다. 크고 넉넉한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데 불맛은 잘 못내는 것 같다. 양념은 조금 아쉽다. 꼬치집으로는 아주 넉넉한 점수를 주..
문경식당, 오미자 고추장 삼겹살 석쇠구이 정식 경북 문경새재에 가면 나름 관광지스럽게 조성이 되어 있다. 계곡인지 산자락인지를 따라 넓은 주차장과 주변에 식당이 즐비하다. 자연 좋은 곳에 온통 식당 카페인 것은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여기가 바로 문경새재도립공원이다. 그곳에서 들렸던 문경식당 나름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로 컨셉을 살린 메뉴가 독특하다. 문경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02 · 블로그리뷰 2,089 m.place.naver.com 여기서 먹은 것은 오미자 고추장 삼겹살 석쇠구이 정식이다. 점심으로 가서 먹었는데, 손님들과 함께 하기 좋았다. 음식도 전반적으로 아주 넉넉한 상차림으로 나오고 모든 음식이 전부 아주 맛났다. 의외로 반찬들이 많다. 정식이라고 하는데 약간 한정식스러운 느낌까지 든다. 재미난 것은 식당 한 켠에 비빔그릇이..
맛난 추어탕 맛집, 섬진강추어탕, 여주 여주에 가면 유명한 몇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 추어탕하면 대부분의 현지인은 바로 여기 섬진강추어탕을 손에 꼽는다. 여주CC 부근이어서 골프치고 먹기도 아주 좋은 곳 https://naver.me/F4NJHh5e 섬진강 추어탕 : 네이버 방문자리뷰 854 · 블로그리뷰 41 m.place.naver.com https://place.map.kakao.com/1734332725 섬진강추어탕 경기 여주시 여주남로 84-4 1층 (월송동 345-19) place.map.kakao.com 주차장도 넓은 편인데 여기서 점심 무렵이면 항상 붐비는 정도가 아주 심하다. 조금 일찍 또는 조금 늦게 가면 좋다. 다른 추어탕집과 다른 것은 돌솥밥으로 갖지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반찬으로 추어튀김이 조금 나온다는 ..
아구찜, 복아구찜해물탕원조집, 금정역 아구찜 아주 좋아한다. 콩나물과 함께 버무려진 해물잔치 아구도 좋아야하고 양념이 특히 훌륭해야 맛난다. 금정역 부근에 있는 아구찜 집을 찾았다. 복아구찜해물탕원조집 https://naver.me/F0KwpfXm 복아구찜해물탕원조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12 · 블로그리뷰 314 m.place.naver.com https://kko.to/noWC8OYnx2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https://maps.app.goo.gl/GajQv694EYoFU1sh9 복아구찜해물탕원조집 · 경기도 군포시 군포로707번길 20 1층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이집에서는 아구찜만 먹었봤는데 상태가 아주 좋다. 특히 반찬들이 썩 괜찮았다...
활어회명인수산 활명수, 강남, 방어회 강남에서 방어회 먹을 만한 곳은? 막상 찾아보면 너무 요란하거나 허접해보여서 찾기가 쉽지 않다. 오늘 소개하는 곳도 그냥 무난한 곳이다. 솔직히 방어회는 연남이나 대학가 혹은 아예 지방으로 가야 괜찮은데 서울 그것도 강남에서는 여기가 그나마 먹을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그냥 무난한 수준이니 감안 하시길 https://maps.app.goo.gl/BqhjtZPiZLPTa8tD8 활어회명인수산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번지 1층 1309-9 101호 ★★★★☆ · 음식점 www.google.com https://naver.me/GMWx8XJX 네이버 지도 활어회명인수산 활명수 map.naver.com 여기 방어회는 조금은 얇은 느낌은 있다. 대방어인지는 솔직히 구분을 못하겠고, 나오는 부위도 딱히 아주 ..
자유와 정의 자유로운 사고는 위대하다. 그러나, 올바른 사고는 더 위대하다.
브랜드란?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브랜드를 관통하는 테마가 유통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브랜드에서 가져가고자 하는 테마가 소통되는 공간, 장(場)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2022 트렌드 노트 中에서 / 북스톤)
사랑의 힘 세상에는 이길 수 없는 두 가지 힘이 있어요. 하나는 자연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랑이죠. (영화 5to7)
헤어짐의 미학 안녕이라는 인사는 바삭한 쌀과자를 씹는 것처럼 가벼워야 한다. (법륜스님 / 인생공부 중에서)
좋은 인생 말씀 자체가 비타민이다. 세상이 추구하는 것을 바라보며 사는 삶에 대한 스님의 명쾌한 경고이다. 내가 스스로 만족하는 삶은 그렇다고 정말 쉬운 것은 아닌 것 같다. 바로 마음을 비우고, 초연해져야 가능한 그런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욕심을 가지고, 성공을 바라보면 산다면 평생을 가난하게 산다는 것. 마음이 부자여야하고, 하늘에 재물을 쌓아야 한다는 것! 그래야 현세에서의 삶이 가치 있어질 것이다. ​ 세상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휘둘리지 않으며 세상에서 추구하는 성공과 상관없이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것이 바로 좋은 인생입니다. (인생수업 중에서 / 법륜스님)
시련을 이기는 법 시련을 이겨내지 않으셔도 된다는 겁니다. 원래부터 견뎌내지 못하도록 설계된 시련을 상대로 맞서 싸워봤자 남는 건 스테레스와 상처뿐입니다. 시련은 여러분과 싸우기 위해 여러분 인생에 온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안에 억눌려 있는 무능하고 나약한 존재가 자유를 얻기 위해서 '시련'이라는 환영을 만들어낸 것뿐입니다. 그 존재를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시련은 여러분 속에 있는 연약한 존재와 함께 순수의식으로 돌아갈 겁니다. 강한 척하면서 아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마시고 자신이 약하다는 걸 받아들이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련을 견뎌내지 못하는 '작은 나'를 인정할 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큰 나'가 내 인생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작은 나'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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