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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insky

(1899)
제주 돼지 맛집, 김녕 흑돼지 정육점식당 제주에는 맛집이 정말 많다.그만큼 관광객이 많아 음식점 수요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지난 2년전 제주에 갔을 때 우연히 찾아들어갔던 고기집인데 정말 환상적인 느낌이었다. 김녕 흑돼지 정육점식당일단, 고기집은 고기의 퀄리티가 좋아야한다.당근 고기가 모양새와 색깔부터가 다르다. 주문이 들어오면 아저씨가 바로 고기를 썰어주신다.도톰하게 말이다. 김녕 흑돼지 정육식당의 반찬 퀄리티도 상당한 수준이다.모두 집에서 손수 하신 느낌의 반찬들어디서 사왔다면 이런 퀄리티가 나오지는 않을 듯하다. 고기가 불 위로 올려진다.잘 구워지고, 입에 들어오는데 행복하다. 2년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김녕 흑돼지 정육식당에서의 기억이 생생하다.
십자가 † [십자가 연작 / 연희제일교회 2016. 11. 18(금)]
괜찮은 안주, 방아깐 포차, 판교도서관 맛집 이집은 그야말로 포차스럽다.전어를 처음 먹었는데 정말 놀랍게 맛났다는 뭐. 생긴건 요래 아주 소박하다그런데 주변에서 꽤 잘되는 눈치자리 얻기가 쉽지 않다 신기하게 맛집이라는데나오는 반찬은 별반 감흥이 없다이 집은 반찬으로 승부하지 않고본론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집이다. 요게 뼈 있는 전어 되시겠다요렇게 뼈가 씹히도록 썰어내는게 바로 뼈 있는 전어그런데 우리 팀 중 이 뼈를 치아 때문에못 먹는 분이 있어살로만 전어도 주문 요게 바로 살로만 전어부드러운 전어의 기름진 맛이 죽인다.그리고 이어진 전어구이집난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망칙한 수식어를 가진 음식이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막 먹을 수 있어 좋다.전어구이는 아주 고소함의 극강을 보여준다. 살로만 전어에 화룡점정을 안겨줄 무침 추가전어와 이 무침을 같이 먹으..
돼지갈비, 양화정, 합정동 돼지갈비는 양념이 강한 고기 숯불에 올리면 어지간하면 모두 맛나다. 합정동 지하철역 주변에 위치한 양화정 이곳에서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어지간하다. 실패할 확률은 적다. 그렇다고 아주 죽여주는 고기집이라고 하기는 뭐하다.. ^^ 기본적으로 숯불에 올려 구우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어차피 양념을 강하게 하기 때문에 고기 퀄리티는 그리 높지 않아도 맛날 수 밖에 없다.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냉면을 먹었다 그런데 냉면은 별로.. ㅜ.ㅜ 참 냉면이 별로이면 어쩌라고.. 고기 올려서 간신히 먹었다. 고기는 맛나는데 냉면을 그다지..였다는.
백종원 선생의 레시피, 오징어초무침 TV에 나오는 백종원 선생. 그가 말해주는 레시피는 좀 독특하다.어찌보면 정통적인 레시피가 아닌 가게 생존형 레시피라고 할 수 있다.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말한다..자신은 장사꾼이지, 요리사가 아니라는 거.. 맞는 말이다. 그가 해주는데로 요리를 했는데 TV에서 본 것처럼 잘 되지 않았다..당근 내가 미숙한거겠지.. 그런데 해보면 해볼 수록 한식은 참 어렵다... ㅜ.ㅜ
괜찮은 소고기 정육식당, 방이동 방이동, 좋은 생고기 정육점 식당 여기 아주 괜찮은 고기집이다.방이동 먹자 골목에 있는 집인데가게 바로 앞에 주차를 하도록 되어 있어 편하다 위 사진은 2호점 사진인데바로 앞에 1호점이 있다.고기 가성비가 짱이다.맛도 괜찮다.물론 내가 간 날.. 이 집 단골과 같이 가서좋은 고기를 주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먹은 것은 한우 스페셜 세트3-4인용이 6만원 정도 한다물론 여기에 나중에 추가를 좀 해서 먹었다.고기가 워낙 맛나다.대관령 한우 가서 먹던 맛보다여기가 훨 괜찮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고기 질은 최상당연히 맛도 좋다아.. 최상이라고 하기보다는그냥 좋다.. ^^ 냄새 없고육질 괜찮으니.. 최상이라고하면 약간 오해가 있을 듯하고그냥 좋다고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할 듯 마지막 입가심?디저트로는 그냥 된..
파주 맛집, 은진식당, 전공은 백반 파주 골프장들 주변에 맛집이 좀 있다.그 가운데 백반을 주전공으로 하는 은진식당이 괜찮다는 평.고교동창들과 라운드후 찾아간 은진식당어라.. 정말 괜찮네. 물론, 시골에서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생각보다 괜찮은 반찬과 전체적인 퀄리티에살짝 놀랐다. 백반 집의 생명은 반찬종류별로 나오는데각 종류마다 맛이 기본적으로 있다집에서 먹는 느낌..솔직히 집은 아니고.. 장모님이 해주시는 느낌(집사람은 이 정도로는 음식 못함 ㅜ.ㅜ) 이날은 조개젓이 참 맛났음 제육은 고기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고이날은 오히려 갈치구이가 더 괜찮았음
집에서 먹는 브런치, 존쿡델리미트 브랏부어스트 이름도 어려운 소시지, 브랏부어스트. 역시 이름도 어려운 존쿡델리미트에서 나온 소시지이다. 허브향이 첨부되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다. 존쿡델리미트는 프리미엄 육가공 업체로 요즘 한창 마트 소시지 코너에서 잘 보이는 바로 그 업체. 워낙 오래된 국내 육가공업을 해온 업체가 내놓은 자체 브랜드라고 보면 된다. 소지지 2개와 계랸 후라이, 토마토 그리고 커피 한 잔. 나만의 브런치 토요일에는 요렇게 먹는 것도 좋다. 존쿡델리미트 소시지는 가급적 포장에 나와 있는 조리법을 그대로 지켜주는 것이 좋다. ^^ 야밤에 다시 배가 고파지네...
케르반 KERVAN, 터키 음식점, 코엑스 [비추] 이태원에 본점이 있다는 케르반 KERVAN 코엑스점을 갔다. 위치는 코엑스 영풍문고 맞은 편 이 부근에는 터키, 인도, 베트남, 뉴욕 풍 가게가 있다. 처음으로 터키 음식을 하는 케르반에 입성 터키 음식을 처음보니 주문하기 참 생소하다 일단, 다양한 고기가 나온다는 믹스 스테이크 케밥 주문 그리고 터키식 쥬스도 한 잔 식전 빵과 스프가 먼저 세팅 빵은 아주 맛난 편인데 스프는 조금 심심한 느낌 요건 터키식 쥬스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음 ㅜ.ㅜ 드디어 등장한 믹스 스테이크 케밥 양고기와 소고기와 닭고기가 모두 들어 있다. 그런데 너무 육즙이 다 빠져버려 퍽퍽!! 또 먹겠냐요? 글쎄다!!! 함께 준 란이 더 맛났다. 고기보다 ㅜ.ㅜ 처음으로 국내에서 접한 터키음식 그다지 인상이 좋지 않아서 별로였던 느낌..
마루돈가 분당 수내역 분당 수내역 롯데백화점 주변 맛집돼지고기 전문점인 마루돈가 되시겠다.비교적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 가게돼지고기집인데 무척 깔끔한 실내 분위기 이집만의 분위기 느낌이라는 것이 있는데 1) 종업원들이 엄청 친절하다 2) 맑은 홍합탕이 나온다 마치 교육받은 것처럼 친절하다는게 좋다또 하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딱일 듯한 맑은 홍합탕.. 이건 바뀌는지도 모른다. 고기는 약간 So..So... 인듯... 맑은 홍합탕 아주 깔끔하다약간은 조리료 맛이 나는 듯한데후추향이 살짝 잡아준다
수제 햄버거, 마나비, 서판교 워낙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나.아들과 함께 모처럼 토요일 브런치를 수제버거로 해결동네 앞에 마침 괜찮은 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마나비 Manbi" 홈메이드 카페라는 컨셉을 가진 곳으로 빵도 비교적 제 입에 잘 맞는 편인데 최근에는 수제버거를 먹어보고는 홀딱 반했죠 특히 육식을 가급적 피하는 아내는 이곳에서 새우버거를 먹는데 괜찮은 아이템 같습니다.물론 고기에 환장하는 저와 아들은 맛난 패티가들어간 버거를 먹죠. 이날은 생맥주에 버거를 그것도 점심 다 되어서리그런데 나름 괜찮더군요. ^^
돈불, 홍대 서교동, 추천은 보류 이번에도 역시 돼지고기서교동 부근에 있는 연탄초벌구이돈불이라는 곳그닥 고기 맛은 쏘쏘 고기가 다 거기서 거긴데감동적인 맛은 아님추천은 보류
[강추] 보물촌 꺼먹돼지, 수내역 수내역 부근 돼지고기로 최강! 바로 꺼먹돼지저녁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 많음 별로 특이해보이지 않지만,사람 많은 걸보면 맛 있다는 증거?테라스에 나온 자리 간신히 잡음반찬을 보아하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무침상태가 무척 좋아보임 맛도 있음 돼지고기는 역시 파무침과의 조합이 좋음 제주 오겹살이라는데 지방 장난 아님근데 ㅈㄹ 맛남 요건 목살인데 보기에는 좀 그런데 나름 닭고기로 치면 가슴살 같은 느낌. 아무래도 수내역 부근에 있는 꺼먹돼지에서는 제주 오겹살이 대세인듯.. 괜찮은 집.. 발견 강추!
스시효 앰배서더점 친한 친구의 초대로 다녀온 점심 식사. 유명 호텔 면세점에서 잔뼈가 굵은 친구지만, 우리가 만날 때는 영락없는 철부지 고등학생이다. ^^ 바빠서 못만난 핑계로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며 맛난 음식을 함께 했다. 처음 이 집 간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2층을 올라가니 익숙한 간판이 보인다. 바로 '시스 효'. 친구가 추천한 것은 바로 런치세트. 스시효의 유명세에는 좀 부족한 느낌이었으나, 친구의 우정으로 맛을 뛰어넘어 즐거웠던 자리.함께 했던 메뉴는 은대구구이 정식 무려 58,000원 헉.. 그냥 고급 식재료를 고급지게 요리하니 사실 정서에는 잘 안맞았다.이런 것보다는 그냥 푸짐하게 퍼질러 앉아 국밥이라도 먹을 걸... ^^ 다음에는 그렇게하자고 해야할 듯.
십자가 † [십자가 연작]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우리집 강아지 두 마리 약 5년전 아버님 별세 후 함께하시 시작한 조이 (말티즈)이 녀석은 남자인데 조용한 성격.. 그래서 모든 강아지는 다들 이렇게 조용하고,예쁜 성격이라는 착각을 했었다. 올 여름 우연하게 분양받은 마야(단모 치와와)이 녀석 처음부터 아주 활발하더니.. 여자인데도 남자처럼 무척 다혈질이다.. 조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 그래서 요즘 조이가 피곤하다..마야가 하도 쫒아다니니..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고.. 그러다가 으르렁 거려보기도 하고. 하여간 이 두 녀석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무척 궁금... (5살 조이) (1살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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