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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더 사랑하고, 덜 증오하라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바이터 2019.07.20 08:22

예수님이 오시던 2천년 전.

그 시대 사람들이나 지금 사람들이나 바뀐 것은 쓰고 있는, 살고 있는 물건과 환경만이지 인간이 느끼는 세상만사는 모두 똑 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며칠 전 매건 라피노라는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 주장의 월드컵 우승 기념 퍼레이드 중에 한 연설은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를 담고 있다. 예수님의 말씀이 2천년을 넘어 진리처럼 우리에게 다가온 느낌이었다. 

 

"더 사랑하고, 덜 증오합시다."

 

그녀가 평소 급진적이고, 정치적이며, 거침없는 성격으로 성적 평등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그녀의 말은 옳다. 그냥 옳다를 떠나 예수님의 말씀같은 진리와 같다. 사실 저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니 세계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성적 취향이 다르다고, 나와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고, 나와 지금 사는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서로를 증오하기 바쁘다. 증오하는 마음에서 다른 어떤 사랑이 생긴다는 것은 위선이다. 거꾸로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람에게서 증오라는 마음이 생길 수 없다. 

 

사랑과 증오가 공존할 수 없는 마음이기에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면 증오가 없어지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물론 나도 사랑이 부족하고 미워하고 힘들고, 의심하는 마음이 더 컸다. 명상과 기도로 내 마음 속의 증오를 덜어내고 그 비워지는 만큼 사랑으로 채워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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