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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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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고이비토파크 정원 풍경 / 삿포로 / 홋카이도 눈의 도시에 알맞는 컨셉을 가진 시로이고이토 초콜릿 공장 그 공장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든 아이디어가 깔끔하다. 물건도 팔고, 입장료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관광 마케팅. 일본 관광객도 많지만, 특히 중국 관광객이 최근 일본에도 넘치는 듯 그래도 홋카이도는 뭐니뭐니해도 겨울에 가봐야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건물 안의 아기자기함처럼 건물 밖도 예쁜 정원으로 만들었다. 작지만 이것저것 구경할 것이 많다. 특히 눈이 소복하게 내린 풍경 넘어로 저녁이 찾아오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 같다... 오늘이 중복인데 이 그림 보고 있으려니 조금은 시원해지는구나.. ^^ 건물벽에는 요리사 인형이 매 시간 정각마다 난타 비슷한 공연을 한다. 공원에 어스름 밤이 다가오면 불이 하나둘켜진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는 한참이지만,..
시로이고이비토 파크 / 하얀 연인 _ 삿포로 초콜릿 공장 일본 홋카이도 최대 도시 삿포로에는 맛있는 후식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달콤한 초콜릿은 입에서 살살 녹죠. 하얀 연인이라고 해석되는 시로이고이비토(白い恋人) 그 공장을 탐방 루트로 만들어 여행 코스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될 정도의 거리 한 겨울에 다녀와서 길을 걷기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녀올만큼 좋더군요. ^^ 사실 별 것은 없는데 새로운 느낌 우리나라에서 파는 쿠쿠다스 같은 초콜릿의 달콤함.. 한가지 단점이라면 이곳이 단체 관광 코스로 되어 있어..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 사람에 치입니다. ㅜ.ㅜ 여기까지가 시로이고이비또 파크 실내였고 다음번에는 예쁜 정원이 있는 실외파크를 소개하겠습니다.
히쓰지가오카 전망대 > 삿포로 > 홋카이도 2012년 2월 초순 삿포로 눈축제를 위해 홋카이도 여행 중 만난 히쓰지가오카 전망대 원래는 양목장이지만, 겨울이 되니 흰 눈으로 덥힌 천국이 된다. 크로스컨트리를 하면서 목장 전체를 돌아볼 수도 있고 아이들과 눈사람을 기념으로 하나 만들 수도 있고,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무료 족욕장에서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는 것. 타올 하나쯤 가방에 넣고 다니면 좋다.. 자판기가 있지만, 물건은 없을 경우가 많은 듯.. ^^ 저 멀리 보이는 UFO처럼 생긴 것이 삿포로 돔 2004년 일본리그를 재패한 기념으로 만든 선수들의 손도장 동판들 여기서 족욕 한번 하면 발의 피로가 싹 가신다..
오타루 운하, 눈축제 야경 하일라이트 / 홋카이도 홋카이도 여행의 백미는 역시 눈구경과 야경인 것 같습니다. 물론 2월 초가 춥기는 하지만, 돌아다니기도 나쁘지는 않더군요. 오타루 운하 해질녁을 돌아본 후 잠시 밤이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짙은 어둠이 내리자 운하에는 하나 둘 불이 켜지고 둥둥 따뜻한 노란색 램프가 추운 겨울밤을 따스하게 녹여줍니다. 사람은 무척 많습니다. 운하 사진을 찍기 위해 그 초입에 갔다가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눈조각과 조명 그리고 사람 구경하느라고 정신없더군요. ^^ 그렇게 구경을 하고 오타루 시가지를 가로질러 오타루역에서 기차를 타고 다시 삿포로로 복귀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2월에 다녀온 여행일기가 아직도 블로그에 올라가니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의외로 더운 날씨에 2월의 추억은 나름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달콤함 홋카이도 디저트 탐방 - 키타카로와 롯카데이 홋카이도 항구도시 오타루.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인 오타루는 두 개의 기차역이 있고 그 역 사이에 형성된 거리에 독특한 상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상가를 사카이마치라고 하고 그 상가 주변으로 식당과 기념품점 각종 공방 등이 즐비합니다. 그중에서 유독 관광객이 줄을 길게 서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디저트라고 할 수 있는 슈크림 그리고 한겹한겹 정성스럽게 겹쳐서 빵을 굽는 바움쿠헨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슈크림과 함께 맛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롯카데이(北菓楼). 바움쿠헨은 키타카로(六花亭)라는 곳입니다. 홋카이도에는 유독 맛있는 과자와 빵 등이 많은데 그 이유는 홋카이도가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우유와 달걀 등을 신선하게 많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홋카이도에 있는 각 마을 곳곳에는 과자, 초콜릿, ..
홋카이도 오타루 운하 해 질 무렵 오타루는 홋카이도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입니다. 예전부터 무역항으로 외국 문물이 들어온 창구역할을 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배에서 짐을 내리고 싣고자 지금처럼 거대한 기중기로 컨테이너를 옮기는 방식이 아니라 작은 배가 큰 배로 직접 물건을 나르는 방식이었죠. 따라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길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오타루 운하입니다. 길이는 1.3Km, 폭은 20미터 정도. 어찌 보면 운하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동네 개천 같은 느낌입니다. 오타루 운하는 겨울에 열리는 눈축제 기간 중 등불축제로도 유명합니다. 밤이 되면 작은 등을 운하에 띄워 멋진 야경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운하 옆 산책로에 조성되는 눈 조각에서 나오는 빛과 함께 장관을 이룹니다. 오타루 운하에 도착했을 때는 등불을 밝힐 준비를 하고..
환상의 라면, 오타루 킹크랩 해물라면 오타루는 홋카이도의 작은 도시이기에 걸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미나미오타루역과 오타루역 사이에 상점가와 유명한 운하가 있기에 그 거리를 걸으며 이곳저곳을 구경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오타루 오르골당 맞은편에 있는 사카이마치 거리는 오타루 여행의 메인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공예품과 먹을거리가 즐비한 곳이죠. 사카이마치를 걷다 보면 예쁜 것과 신기한 것 그리고 맛난 것이 연이어 나타나 여행객을 유혹합니다. 우리 가족이 점심으로 선택한 것은 해물라면. 삿포로 라면공화국에서 약간 실망했지만, 다시 한번 홋카이도 라면을 경험해보자는 불굴의 의지로 해물라면을 선택. 킹크랩을 메인으로 가리비와 바지락, 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해초류가 듬뿍 들어간 오타루 킹크랩 해물라면은 완전히 력셔리 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일본 > 홋카이도 > 오타루 오타루는 일본 홋카이도의 작은 항구도시입니다. 오타루 운하로도 유명하고 러브레터의 메인 무대로 유명하죠. 홋카이도의 메인 삿포로에서 기차로 약 40~50분 정도. 겨울에는 열차를 이용하는 게 훨씬 좋더군요. 바다를 마주 보며 달리며 바다와 눈 구경을 원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오타루는 하루 정도면 충분한 여행 코스가 됩니다. 코스는 둘 중 하나 선택하면 되는데 미나미오타루역에서 오타루역(종점)으로 가면서 즐기는 여정과 그 반대의 여정이 있죠. 처음 여정이 좀 더 좋은 듯합니다. 오타루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들린 곳이 바로 오타루의 명소라는 오르골당 본관입니다. 오르골은 중세 유럽 성당에서 울리는 멋진 종소리 음악을 왕후귀족이 자신의 탁자 위로 옮겨오고 싶어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오르골당 본관은 겉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