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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면 지고
성원 축구하는 발짓이 예사롭지 않은 성원 -------------------------------------- 성원에겐 이제 곧 동생이 생긴다..^^
[좋은사람] ㅈㅎㅈ 그녀는 트렌드다... 요즘 소위 유행한다는 동안..신드롭의 한 가운데를 그녀가 차지하고 있다.. ------------------------------------- 그런데... 그녀의 남친은 더 동안이다..ㅋㅋ 그리고... 그녀는 썩 괜찮은 디자이너이다..^^
거꾸로보기 세상을 보는 기준이 삐뚤면.. 그저 모든게 거꾸로 보일 수도 있다...
올려보기 사쿠라는 가로등을 간판은 스탠드를... 빌딩은 석양을 조명으로 삼는다..
2006 사쿠라 피면.. 언젠가 지는 것... ---------------------------- 떠날 때를 아는 것도 순리다..
석양 도심 곳곳에 흔히 포인트라는 곳이 있다 찍새들 사이에 알게 모르게 퍼져있는 곳 뭔가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이런 곳들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더욱 빨리 회자된다.. ^^ ------------------------------------------- 강남에서 새로운 포인트를 찾았다. 석양의 포인트로는 그만인 곳이다. 물론, 재개발이 끝나고 저 타워크레인이 없어지면 좀 심심해지긴 할 것이다... 이곳 석양은 아주 기가 막히다... 위치는... 잠실역과 신천역 중간 지점에 있는 갤러리아 팰리스 앞... ^^
배웅 오늘 짠이와 짠이엄마가 터키로 '성지순례'를 떠났다. 이른 아침 인천공항으로 배웅을 나갔다. 이상하게도 짠이에게 계속 부탁만하게 된다... '말썽부리지 말고', '엄마말 잘듣고..', '혼자 돌아다니지 말고..' 이긍 이렇게 걱정할거면 따라갈 걸..ㅋㅋ 이미 짠이엄마가 3년전부터 부어온 성지순례적금으로 가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 이제 일주일간 온전히 홀아비다.. 아니 솔로다... ㅋㅋ 근데 오늘 저녁부터 도대체 뭘해먹고 살지? ㅡ.ㅡ
등산하는 구름 아주 이른 아침이었다.. 베란다 넘어.. 산자락에는 구름들이 등산을 하고 있었다..
조사하면 다나와! 음.. 분명 4인조임이 틀림없다... 조사하면 다나온다... 아니다.. 저 뒤에 절묘하게 누워서 숨어 있는 병들도 보인다.. 음... 치사한 녀석들... 잘도 숨겼다.. 조사하면 다 나온다는데... 다들 숨는구나...음... 머리가 아프다.. 그냥 구속시켜야지... @.@
부활을 감사드리며.. 우리 교회는 아주 작습니다.. 주일 출석 교우가 50명 넘기가 조금 버거운 수준의 아주 작은 교회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그저 가족 같은 느낌이 강한 유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늘 축일이나 기념일이 다가오면 가족별로 한가지 음식을 해와서 모두가 나눠 먹는 파티를 즐기곤 합니다. 이번 부활절에도 여지없이 먹자파티는 이어졌습니다. 우리 교인 모두가 참 맛있게 그리고 의미있게 느낄 정도로 좋은 전통인 것 같습니다.. 혹시 이걸 띄우면 교인이 좀 늘지 않을까..싶습니다.. ㅋㅋ 이번 부활절 음식은 교회 설립 7주년 기념식을 함께 했습니다.. '무말랭이, 전, 잡채, 야채 샐러드, 오징어채, 묵, 떡, 우리 교회의 특기 음식 족발.. 해파리냉채..밥..국.. 그리고 케이크.. '..
빈틈 대전의 어느 문화재.. 휴일인데 문을 닫았다... 하지만.. 어디에나 빈틈은 있다... 혹시 당신에게도 이런 빈틈이 있나? 만약 없다면... 당신은 사람이 아니다... 그저 콘크리트 덩어리일뿐...
[좋은사람] ㅅㅈㅎ 사람과 사람이 친해진다는게 얼마나 힘든가.. 그래도 1년 동안 내내... 나의 뒤에 있었던 ㅅㅈㅎ 그녀와 난 친해진건가?.. ^^ 이제 사무실에서 그녀가 보이지 않으면 궁금해지니... 꽤 친해진게 아닐까?.. ^^ ------------------------------------------------- 그녀는 경험많은 기획자이다.. 이제 아마도 인생의 남자를 기획하고 있을거다.. 제발 이번 기획이 그녀가 한 기획 중 최고가 되길..
20세기 건축 - 생각의 나무 요즘 책의 트랜드 중 정말 맘에 드는 것은 저렴함이다.. ^^ 예전 같으면 감히 1만원 미만에는 사보기 힘들 것 같던... 양장제본(하드커버) 책들도 최근에는 심심찮게 1만원 이하에서 구해볼 수 있다. 그중 생각의 나무에서 나오고 있는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시리즈는 가히 기존 출판의 패러다임에 도전이라도 하듯 책의 대중화를 위해 필사적이다. 놀라지마라.. 그 좋은 책이 단돈 9.800원이라는 정가를 달고 나오기 때문이다.. ^^ 이번에 읽은 책은 '20세기 건축'이라는 위대한 건축과 건축가들의 이야기 옴니버스 책이다. 흔히 의식주가 우리들의 삶을 반영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입는 것은 잘 남지 않고 또한 기호도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우린 브랜드는 기억하지만 시즌별 패션은..
버려진다는 것..홀로된다는 것.. 쓸모가 없다면... 버려진다... 버려지면.. 결국 혼자되는 것이다.. 혼다된다는 것은 결국 외롭다는 것... 외롭다는 것은...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 쓸모 없다는 것... ---------------------------------------------------------- 사람은 늘 사람 속에 있어야... 자신의 존재감을 느낀다.. 그것만이 혼자되지 않는 유일한 전략이다...
[역촌동] 성창식당 - 민물장어구이  솔직히 점심 한끼로는 좀 비싸지만.. 건강을 위해서 또 맛 때문에 간혹 먹고 싶은 음식들이 있다.. ^^ '장어구이'도 그 중 하나이다. 물론 최근 중국산 장어 때문에 이 장어에 대한 부담이 예전에 비해 좀 큰 편이지만, 그 맛을 아는 사람들은 간혹 장어구이 맛이 아사달달하게 머리와 혀 끝을 맴돌때가 있다.. 이럴때 먹어주지 않으면 병난다..ㅋㅋ 보통 민물장어나.. 멍멍탕 같은 경우 누구나 단골이 있기 마련.. 짠이아빠도 민물장어를 먹을 때는 꼭 이 집을 간다. 서울 은평구 역촌오거리 부근에 있는 '성창식당'이 바로 그곳. 보통은 늘 차를 타고 가기에 대중교통은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지하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가깝다고 한다. 보통 민물장어의 경우 선택을 잘못하면 냄새가 나서 먹기가 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