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짠이전사 지난 어린이날 구비한 무기류 [렌즈] Super Takumar 135mm f3.5 사진을 찍으면서 실제로 사진 찍는 것만큼이나 아니면 혹여 그 이상으로 장비에 집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에 대한 연구보다도 장비 연구에 열심이거나 장비 수집에 열심인 것을 보면 때론 스스로가 역겨울 때가 있지만 허나 어쩌겠나? 사진은 내 손으로 그리는 회화와는 달리 온전히 사진기와 렌즈에 의존해야하니.. 어쩔 수가 없지 않은까? 하지만 박봉의 셀러리맨들에게 요즘 나오는 첨단 디지털 장비나 혹은 구형장비라도 독일제 고급 브랜드라면 아직도 감히 쳐다보기 힘들다. 물론 수백만원짜리 렌즈로 찍으나 수만원짜리 렌즈로 찍으나 필름에 감광되고 나오는 과정이야 똑같다.. 솔직히 비싼 렌즈가 좋긴하지만 그 수백만원의 혹은 수십만원의 갭을 메워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내공'이라는 고마운 녀석이다. 오로지 내공이 쌓이길.. 명륜성북 지난 가을..어느날.. 성북에서 명륜까지... [좋은사람] ㅊㅈㅇ 그는 코드다.. 물론 전기 코드는 절대 아니다. 그의 컴퓨터에는 내가 모르는 암호, 코드가 춤을 춘다.. 그의 역할은 프로그래머다..^^ ------------------------------------ 최근 그는 중요한 무기를 구입했다. 아반테 XD... 이제 여자만 있으면 된다.. ^^ 수연산방 회사 근처에 수연산방이란 곳이 있습니다. 아주 단아한 한옥 찻집입니다. 월북작가이신(이말 맘에 들진 않지만..) 소설가 상허 이태준 선생님이 사시던 곳이라더군요. 처음 갔던 때는 사실. 차가 아닌 국화주를 마시러 갔었구요. 그 이후에 몇번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편하게 방에 앉아 마시는 차의 향... 꼭 시골 외가집에 놀러온 느낌입니다.. ^^ 사진은 몇장 못찍었습니다.. ^^ 어머니.. 어머니... 나도 이제 아들이 커가지만.. 그래도 늘 어머님의 품이 그립다... 어린시절...어머니만 있으면.. 겁날게 없었는데... 그래서 손을 꼭 쥐고 다녔던 생각들... 이젠 내 인생 어디에서도... 어머니 같은 손이 없다... 온전히 모든 것을 다 주시던 그 손... ------------------------------------------------ 그러나.. 나도...이젠 그런 손이 되어야 할... 아버지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늘 어머님의 품이.. 그 따스하던 손이 사무치게 그립다..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쌀 쌀시장이 개방되었다.. 농촌이 죽는다고 한바탕 난리 굿을 벌렸었다. 쌀가게에는 미국산 칼로스 쌀이 깔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그 칼로스 쌀들이 대단위로 반품되기 시작했다.. 참으로... 다행스럽다... 근데.. 글 한번 정말 잼없다..ㅋㅋ 아이들..맘 누군가 무척 흉내내고 싶었나보다.. 아이들처럼..아이들처럼... 하지만.. 어디까지나... 흉내는 흉내일뿐이다.. 어른은 아이가 될 수 없다... 그게 젤로 안타깝다... 하지만.. 어른같은 아이는 있다... 그게 더 안타깝다.... ㅋㅋ 축하한다..짠아..^^ 오늘 아침.. 짠이의 종이 카네이션과.. 엄마아빠 결혼기념 축하케익.. 그리고 맛있는 감자를 앞에 놓고 5월 5일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제 제법 큰 짠이는 결혼기념과 어린이날을 함께 축하한다며 촛불을 같이 끄자고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혼자 난리블루스였는데..^^ 10년하고도 3년 후에 5월 5일.. 올해는 열세번째 결혼기념일.. 매년 매순간 꽃같았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늘 꽃같기를 바라며 살기는 했다.. ^^ 작은 화분 하나 사들고 들어오며.. 예전에 비해 조금은 초라한거 아닌가 싶은 마음.. 받은 사람도.. 별 감동이 없다... ㅋㅋ 그게 열하고도 세해가 흘렀기 때문일까? 한국순교복자수도회 점심을 먹으면 요즘엔 산책이 기본이다. 더부룩한 배를 달래는 자연산 소화제가 바로 산책이기 때문이다. 회사 주변에는 참 다양한 종교시설들이 있다. 개신교 교회부터 절에 이르기까지 .. 여기 사진에 보이는 곳은 '한국순교복자수도회'의 본관 건물이다. 이 수도회는 1953년 10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본당에서 방유룡 레오 신부님에 의해 창설된 한국인 남자수도회이다. 방유룡 레오 신부님은 1946년 개성에서 한국순교복자수녀회를 창설한 이후 남한에서 남자수도회를 만드셨다고 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1955년 7월에 들어선 건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1967년에는 수련원 겸 본원 건물을 신축했다고 하니 아마 그때 이 모습을 갖추게 되지 않았나 싶다. 벌써 40년이 되었으니 당연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최근 이 .. 자극성 물질 당신은 혹시 자극성 물질?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한.. 어쩌면 주위 사람들을 오염시키는.. ------------------------------------------ 사람마다 한가지 사실에도 생각은 다르다. 오늘 아주 그걸 절실히 느꼈다... 하지만 그걸 설득하는게 과연 올바른 것인지 고민된다... 이미 난 그들에게 자극성 물질 아닌가?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씁쓸하다... -.- 2006년 봄의 짠이 2006년 봄.. 124.2cm 23.5Kg ... 무럭무럭 잘 자라야 할텐데.. ^^ -------------------------------- 터키 여행 중인 짠이 하늘이 그립습니다.. 황사로 누런 봄 하늘.. 이젠 파란 하늘이 그립습니다... ---------------------------------- 어느 여대앞... 봄 하늘... [카메라] 가난한자의 콘탁스 야시카 FX-D 사진을 한지 이제 고작 1년.(참고로 이 글을 쓰던 작년 시점에선 그랬다.ㅋㅋ) 이런 생초보도 없다. 취미라곤 하지만 출사 나갈 엄두도 못 내고 그저 간혹 카메라 들고 다니며 고작 일상이나 기록하는 수준이니 생초보 딱지 아직도 달고 다니는 수준이다. 하지만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모두 겪는 불치병인 ‘장비병’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세상 어떤 의사도 이 병을 고칠 수 없다. 오로지 완치의 길은 그 놈을 가지고 마는 것. 그것만이 최선의 치료이다. 2005년 6월과 7월에는 CONTAX(콘탁스)라는 브랜드에 필이 꼽혔다. T3라는 작은 똑딱이 카메라가 뿜어내던 짙은 파랑과 빨강의 충격에서 헤어나기도 전에 C/Y마운트의 SLR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에 걸린 병은 기존처럼 카.. 터키 소금호수 터키에 있는 소금호수랍니다. 저기서 나는 소금을 정부가 국민들에게 배급한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물론 아무리 퍼가도 줄지 않는다는군요.. ^^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