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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
10년하고도 3년 후에 5월 5일.. 올해는 열세번째 결혼기념일.. 매년 매순간 꽃같았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늘 꽃같기를 바라며 살기는 했다.. ^^ 작은 화분 하나 사들고 들어오며.. 예전에 비해 조금은 초라한거 아닌가 싶은 마음.. 받은 사람도.. 별 감동이 없다... ㅋㅋ 그게 열하고도 세해가 흘렀기 때문일까?
한국순교복자수도회 점심을 먹으면 요즘엔 산책이 기본이다. 더부룩한 배를 달래는 자연산 소화제가 바로 산책이기 때문이다. 회사 주변에는 참 다양한 종교시설들이 있다. 개신교 교회부터 절에 이르기까지 .. 여기 사진에 보이는 곳은 '한국순교복자수도회'의 본관 건물이다. 이 수도회는 1953년 10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본당에서 방유룡 레오 신부님에 의해 창설된 한국인 남자수도회이다. 방유룡 레오 신부님은 1946년 개성에서 한국순교복자수녀회를 창설한 이후 남한에서 남자수도회를 만드셨다고 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1955년 7월에 들어선 건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1967년에는 수련원 겸 본원 건물을 신축했다고 하니 아마 그때 이 모습을 갖추게 되지 않았나 싶다. 벌써 40년이 되었으니 당연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최근 이 ..
자극성 물질 당신은 혹시 자극성 물질?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한.. 어쩌면 주위 사람들을 오염시키는.. ------------------------------------------ 사람마다 한가지 사실에도 생각은 다르다. 오늘 아주 그걸 절실히 느꼈다... 하지만 그걸 설득하는게 과연 올바른 것인지 고민된다... 이미 난 그들에게 자극성 물질 아닌가?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씁쓸하다... -.-
2006년 봄의 짠이 2006년 봄.. 124.2cm 23.5Kg ... 무럭무럭 잘 자라야 할텐데.. ^^ -------------------------------- 터키 여행 중인 짠이
하늘이 그립습니다.. 황사로 누런 봄 하늘.. 이젠 파란 하늘이 그립습니다... ---------------------------------- 어느 여대앞... 봄 하늘...
[카메라] 가난한자의 콘탁스 야시카 FX-D 사진을 한지 이제 고작 1년.(참고로 이 글을 쓰던 작년 시점에선 그랬다.ㅋㅋ) 이런 생초보도 없다. 취미라곤 하지만 출사 나갈 엄두도 못 내고 그저 간혹 카메라 들고 다니며 고작 일상이나 기록하는 수준이니 생초보 딱지 아직도 달고 다니는 수준이다. 하지만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모두 겪는 불치병인 ‘장비병’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세상 어떤 의사도 이 병을 고칠 수 없다. 오로지 완치의 길은 그 놈을 가지고 마는 것. 그것만이 최선의 치료이다. 2005년 6월과 7월에는 CONTAX(콘탁스)라는 브랜드에 필이 꼽혔다. T3라는 작은 똑딱이 카메라가 뿜어내던 짙은 파랑과 빨강의 충격에서 헤어나기도 전에 C/Y마운트의 SLR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에 걸린 병은 기존처럼 카..
터키 소금호수 터키에 있는 소금호수랍니다. 저기서 나는 소금을 정부가 국민들에게 배급한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물론 아무리 퍼가도 줄지 않는다는군요.. ^^
피면 지고
성원 축구하는 발짓이 예사롭지 않은 성원 -------------------------------------- 성원에겐 이제 곧 동생이 생긴다..^^
[좋은사람] ㅈㅎㅈ 그녀는 트렌드다... 요즘 소위 유행한다는 동안..신드롭의 한 가운데를 그녀가 차지하고 있다.. ------------------------------------- 그런데... 그녀의 남친은 더 동안이다..ㅋㅋ 그리고... 그녀는 썩 괜찮은 디자이너이다..^^
거꾸로보기 세상을 보는 기준이 삐뚤면.. 그저 모든게 거꾸로 보일 수도 있다...
올려보기 사쿠라는 가로등을 간판은 스탠드를... 빌딩은 석양을 조명으로 삼는다..
2006 사쿠라 피면.. 언젠가 지는 것... ---------------------------- 떠날 때를 아는 것도 순리다..
석양 도심 곳곳에 흔히 포인트라는 곳이 있다 찍새들 사이에 알게 모르게 퍼져있는 곳 뭔가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이런 곳들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더욱 빨리 회자된다.. ^^ ------------------------------------------- 강남에서 새로운 포인트를 찾았다. 석양의 포인트로는 그만인 곳이다. 물론, 재개발이 끝나고 저 타워크레인이 없어지면 좀 심심해지긴 할 것이다... 이곳 석양은 아주 기가 막히다... 위치는... 잠실역과 신천역 중간 지점에 있는 갤러리아 팰리스 앞... ^^
배웅 오늘 짠이와 짠이엄마가 터키로 '성지순례'를 떠났다. 이른 아침 인천공항으로 배웅을 나갔다. 이상하게도 짠이에게 계속 부탁만하게 된다... '말썽부리지 말고', '엄마말 잘듣고..', '혼자 돌아다니지 말고..' 이긍 이렇게 걱정할거면 따라갈 걸..ㅋㅋ 이미 짠이엄마가 3년전부터 부어온 성지순례적금으로 가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 이제 일주일간 온전히 홀아비다.. 아니 솔로다... ㅋㅋ 근데 오늘 저녁부터 도대체 뭘해먹고 살지? ㅡ.ㅡ
등산하는 구름 아주 이른 아침이었다.. 베란다 넘어.. 산자락에는 구름들이 등산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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