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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insky

(1907)
[S/W] 드뎌 왔다..! 비스타...But... 오긴 왔습니다.. ^^ 오피스의 경우 국내에는 5천개만 뿌렸다는데, 비스타는 좀 더 많이 뿌린 것 같네요.. ^^ 근데.. 대략 난감입니다. 오피스 2007은 한글패치해서 사용하니 그런데로 사용할만한데.. 이 놈은 운영체제이다보니... 깔면..깔면.. 지원하는 드라이버들이 없어서.. 그게 문제일듯 싶어서 말이죠.. 도무지 용기가 나질 않네요.. 괜찮은 테스터용 노트북 있으면..좋으련만..^^ 일단은 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렌즈] FOCAL MC AUTO 28mm f2.8(M42) 남자들의 취미 중 조심해야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음.. 자동차나 오토바이 같이 탈것들에 심취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며 또한 오디오 같은 취미도 요즘엔 좀 덜하긴 하지만 참 많은 자금이 필요한 고급 취미입니다. 물론 사진도 무척 조심해야하는 취미 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사진 본연에 집중하기보다는 장비에 더 많은 열을 올리다간 결국 이도저도 아무것도 이루는게 없는 허탈한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런 장비병에 아주 쉽게 중독이 되었더랬습니다. 흔히 동호회를 돌아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장터를 들락거리게 되고 오프라인도 마찬가지지만 쇼윈도를 걸어다니다보면.. 소유욕이 불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엄청난 고가의 장비에 애간장이 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렇게 몇번의 낭비와..
시맨틱 웹 - 웹2.0 시대의 기회 간만에 IT 트렌드와 관련한 책을 읽었다. '시맨틱웹'. 예전부터 읽어야할 독서리스트에 올라와 있었지만, 좀체 손에 잡히질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만 읽고 말았다.. (?) 세상이 변하듯.. 웹도 인터넷도 기술과 사용자들의 트렌드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웹 혹은 인터넷은 기술이 트렌드를 선도한다고 생각을 하고 또한 이 책도 사실 알고보면 그러한 대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물론 일리있는 이야기이다. 웹이라는 것의 탄생배경이 사실 가장 기술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그렇다. 하지만 '시맨틱웹' 혹은 웹2.0의 시대는 기술과 사용자 모두가 참여하는 새로운 인터넷 르레상스 시대의 도래를 예언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의 초반은 다소 지루하지만 그 지루함을 잠깐 참으면 이내 필자..
[잠실역] 맛있는 버섯굴짬뽕 '예원' 한국인 중 대부분 비가오는 날에는 파전 혹은 김치전이 땡기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짬뽕.. 평상시에는 자장면을 먹다가도 이상하게 날이 우중충하고 비가 주룩주룩 내리면 얼큰한 짬뽕 생각이 간절하죠.. ^^ 오늘 소개할 집이 최근에 발견한 짬뽕 잘하는 집입니다. 상호는 '예원'.. 중국집치고는 좀 럭셔리하죠.. ^^ 잠실역에서 지하로 연결되는 '롯데캐슬'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그냥 허접한 중국집은 아니고 격식있는 곳입니다.. 일단 73번 메뉴... '버섯굴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이미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그 맛을 평가하기 위해 방문했기에 다른거 볼 틈도 없이 무조건 73번을 주문했습니다. 기억하십시오..73번 버섯굴짬뽕 희안하게 짬뽕과는 오이피클이..
갈증 그들은 최소한 갈증은 해소했을까?
케로로의 대변신 케로로가 드디어 완전히 지구에 동화 되었군요. 그만, 그 무섭다는 종교에 귀의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진심일까요? 혹시 또 다른 지구 침략의 작전이 아닐지?..
시간이라는 묘약 시간은 참으로 희안한 약이다. 때론 가슴 쓰린 기억들에겐 잘 아무는 약이되긴 하지만, 때론 저렇게 늙어버리고 마는 인간들 그 누구도 결코 어쩔 수 없는 참으로 묘한 약이 바로 시간이다.
어느 점심 이날.. 오랜만에 후배들과 식사를 했다. 역시 밥은 맘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
엽기적인 짠이 이제 2살이 되어가는 사촌 여동생의 유모차 잠깐 안보인다 싶더니 그 안에 들어가서 놀고 있는 짠이 ^^
서울대 송호근 교수의 사설을 보고 이른 아침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하는 일들이 비교적 규칙적인 것 같다. 나도 물론 규칙에 의해 움직인다. 그 규칙들 중에는 신문을 거둬들이고(솔직히 아버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본다..ㅜ.ㅜ) 대충 헤드라인을 보는 신문질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나의 눈을 끄는 칼럼이 하나 확 들어왔다... 그것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라는 분이 쓴 칼럼에 제목이 '사람 반쯤 죽여 놓고'라는 아주 무서운 글이었다... 칼럼의 시작부터가 무섭다..(여름이라 공포 분위기 조성인가?)... 능지처참이라는 살벌한 국내외의 처형방식을 아주 상세하고 소개한다... 여기까지는 흥미로웠다... 그런데 나를 분노케한 것은 다름 아닌 그 다음 이어지는 논리... 갑자기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나온다. 그가 61일동안 감옥에 ..
부상을 입다 지난 일요일, 짠이와 오후 운동을 나갔다. 난..자전거를 짠이는 롤러블레이드를..^^ 너무 방심 했나? 자전거가 휙돌아가기에 손으로 핸들을 잡는 순간... 앗! 손목에 약간의 통증이 왔다. 대소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녁을 먹은 이후부터 아파오기 시작.. 붕대를 감고 잠을 잤는데.. 아침이 되니 손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다.. 결국 병원... 엉덩이 주사에..약에 그리고 이상한 밴드까지 아직도 손이 불편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7월부터 하려던 자전거 출퇴근..다행히 비가온다...ㅋㅋ
엄마의 마음 물가에 내놓은 아이.. 그게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 부모님들에게..난... 그저 저 아이처럼.. 막 자전거의 페달을 돌리기 시작한 초보인생일 것이다.. -------------------------------------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후견인.. 그게 바로 부모다..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요즘 자전거에 필이 꼽혀있는거 부인하지 못한다. 이것저것 장비들을 사모으고... 옷도 사고.. ㅋㅋ 짠이엄마는 가끔 오는 택배를 보며 오늘은 또 뭘 샀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지만 나의 들어가는 아랫배를 보며... 효과를 확인하면서 그 목소리의 톤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 퇴근길에 가끔 서점에 들려본다. 마침 지하철 타러가는 길에 교보문고 잠실점이 있어 천만다행..ㅋㅋ 한번 휘둘러보고 나오다가 문득 이 책에 눈길이 꼽히고 말았다.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ㅋㅋ 아주 절묘하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 2개와 내가 싫어하는 단어 하나의 조합.. 그리고 책을 펼쳐보곤... 그만 바로 구입하고 말았다.. 자전거 여행이라는 컨셉도 좋았고 더구나 미국을 횡단하며 미국의 편향적인 모습이 아닌 다..
헷지(Over the Hedge) 간만에 짠이와 영화를 봤다. 하필 7월 1일부터 이동통신사들의 할인 혜택이 없어진 날.. ^^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결국 CGV 온라인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제를 했다.. ^^ 세상이 포인트다.. ㅋㅋ 먼저 아이와 영화를 고르면 별다른 방법이 없다. 결국 만화영화로 귀결이 되기 마련.. 물론 간혹 12명의 웬수들 같은 가족 코메디 영화도 보긴하지만.. 짠이가 선택한 영화는 바로 '헷지(Over the Hedge)'. 귀여운 동물들이 나오는 이 애니메이션은 슈렉, 마다가스카 등으로 만화영화에서도 잘나가고 있는 드림웍스의 올해 첫작품. 이 작품 사실 큰 기대를 하고 보진 않았는데,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른 생각없이 몰입하여 보게된 흔하지 않은 애미메이션이었다. 만화적 위트와 ..
[신사동] 프로간장게장 - 맛있지만 멋은 없다 아쉽게도 예전에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사진을 그냥 링크 시켰으나, 엠파스 블로그 서비스가 없어지면서 그만 링크도 사라져 사진을 어쩔 수 없이 모두 제거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한국사람에게 게장은 참 특별한 음식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는 서해에서 잡히는 꽃게가 풍족하고 또 영덕지방에서는 대게가 유명하기도 하다.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이 게요리는 다양하고 비교적 고급요리에 속한다. 흔히 쉽게 접하는 게요리는 다름아닌 꽃게 매운탕. 한국 가정 어디에서나 흔히 밥상에 올라오는 꽃게 매운탕은 한국 고유의 얼큰함과 생선 매운탕이 가진 기름기 대신 담백한 게살의 향기가 입안을 즐겁게 만드는 요리이다. 그 다음 한국인의 대표적인 밥도둑이라고 하는 게장이다. 캬.. 요거요거 너무 좋아한다. 아마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은사람] ㄹㅈㅎ 좋은사람으로는 2% 부족하다 항상 조용하지만... 생각은 깊다 기획자로써... 그녀의 우물 깊이가 꽤 깊다는 점을 봤다.. 그걸 알려주고 싶었는데... 단 한번도 못해준 것 같다... "너의 깊이는 지금보다 더 깊다고..." ------------------------------------------ 늘 웃어줘서 고맙고... 항상 변하지 않는 한결같음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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