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sky (1930)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첫번째 석양 가을이네요. 아침에 자전거로 달리는데 몸에 부딪치는 공기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 그리고 어쩜 가을하늘 보란듯 저리도 석양은 이쁘네요.. ^^ 9살... 짠이 축하한다...짠아.. ^^ 이천육년 팔월 삼십일의 올림픽공원 점심 무렵 .. 날도 좋아 나선 자전거 하이킹 올림픽공원에서 남들 매번 찍는 포인트에서 사진도 한번 찍고... 휘휘 둘러 돌아오니 그래도 땀이 살짝 배어난다..^^ 아.. 맨날..이리 살 수 있다면... ^^ 상업적인 코드 자유곡선 8월 초무렵 늦은 밤 괴물이라는 영화를 보고 집으로 걸어오며... 카메라가 바라본 세상 오직 빛만이 자유롭다는 느낌... [촬영정보] Pentax *istD / Focal MC Auto 28mm(M42) 앞니 빠진 갈갈이 앞니 많이 흔들리더만.. 이번에는 치과에 가서 발치했습니다. 벌써 위에는 이가 나오고 있네요.. ^^ 아빠 닮아서 치아 교체가 좀 늦습니다..^^ 그랜드캐넌, 그랜드 캐니언 저 스케일을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그냥 자연의 힘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미국이라는 땅은 정말 축복받은 듯 하다... 그랜드캐니언... 짠이의 눈에도 경이 그 자체였단다.. 뒷산도 힘들어서 안가는 녀석이.. ^^ 미국의 좌파와 우파 예전에 이영희 교수님의 책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를 읽고 참... 감명이 깊었던 기억이 난다. 제도 교육을 받으며 그동안 우향우한채 한 벽만 보고 살아온 나에게 세상은 너 많은 쪽이 있고 그 전체를 보지 않으면 결국 반쪽짜리 삶이며 반쪽짜리 나라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 반쪽은 반쪽일뿐 온전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 그들은 서로 반대편에 있지만 결국 서로 상대편이 없다면 결코 존재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 ^^ 그런 고민과 고민으로 밤을 꼬박 세우던 시절도 있었다. 요즘 미국이나 한국... 그리고 멕시코, 일본 등도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볼만하다. 미국은 공화당 우파정권이 집권을 하고 있어 전세계를 상대로 골목대장 노릇을 하고 있고.. 한국은 좌파의 껍데기를 쓴 어설픈 우파가 집권을 .. 돌아온 짠이 이제 독수공방 끝... ^^ 짠이가 돌아왔습니다... 시차 땜에 오자마자...그냥 골아떨어졌네요.. ^^ [양평] 깔끔한 황토숯가마 혹시 숯가마라고 아십니까? 예전에 숯을 만들던 가마들이 이제 숯을 안만들고 찜질방이 되어 있더군요..^^ 비발디 파크 주변에 가면 몇 곳이 있는데 수다떨기 좋아하는 아주머니들과 함께 숯가마를 찾았습니다. 일단 산아래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샤워 시설이 없는게 큰 특색입니다. 그 이유는 숯가마 속에서 숯의 특수한 요소들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도록 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특별히 숯가마 이후 몇시간은 목욕이나 샤워를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식당과 계산대 그리고 탈의실이 있습니다. 저 차림표 옆에 탈의실들이 있습니다. 옷을 갈아 입고 숯가마 입구로 이동 일단, 요금은 일인당 5천원 정도 했습니다. 옷을 주고 갈아입은 후 비닐하우스 같은 통로를 따라 계단을 올라가니 쭉 늘어선 가마들이 보이더군요. 첫번째 방은 저온.. .. 태풍전 노을 오늘 자전거 타고 퇴근하며 찍은 하늘 태풍을 맞을 준비를 하는 수줍은 하늘을 담았다 (촬영 정보 : Pentax *istD, Focal MC Auto 28mm - M42) [분당] 탐라농장 - 돼지고기가 맛난 집 어느 도시에나 있겠지만 먹거리 중심지역이 있기 마련. 분당에도 몇군데 있지만 그 중 서현동이 유명하다. 새마을연수원과 율동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위치한 이 곳은 웬 식당들이 그렇게도 많은지..ㅋㅋ 사실 분당의 끝에 살고 있어 분당의 중심이 이곳까지는 잘 나가지 않지만, 외부에서 손님들이 오실때는 중심인 이곳이 그나마 만나고, 식사하기 좋다. 주차장이 넓어 보여 무조건 들어간 탐라농장 이 날은 대식구가 움직였다. 식당도 좀 커야하고 한 여름이 다가오던 시기였기에 넑직한 곳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식당을 찾았다. 물론 여기저기 고기집도 참 많은데 우연히 '탐라농장'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그냥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 고기맛을 좌우하는 숯의 상태도 좋아.. 번지 점프를 하다 한번 뛰어볼까? 와인 어.. 괜찮네.. ^^ 오랜만에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우연찮게 와인을 했는데.. 어..이거 괜찮다.. ^^ 딱 두잔 먹었는데.. 많이 먹으면 이것도 취하겠지.. ㅋㅋ 역시 술이든 밥이든 맘에 맞는 사람들과 먹어야 한다.. ^^ 구름해마 하늘을 날으는 해마 아니면... 천마?..^^ [신사동] 뱃고동 - 낙지, 오징어 전문점 사람들이 모이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아마도 주로 다른 사람 이야기가 80% 정도 될 것이고.. 나머지는 보는거, 먹는거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 요즘들어 특히 더 한 것 같다. 뭐가 맛이다더라.. 어느 집은 소문만 맛있다더라.. 그래도 확인사살 하러가자는 둥..^^ 오늘 소개할집은 역시 확인사살하러 간 집중 하나이다. 물좋다는 압구정 한 복판에 있는 '뱃고동'.. 낙지와 오징어 전문점이라는 작은 서브 타이틀 아래 큼직하게 뱃고동이라고 적혀 있고 참.. 드물게 지하에 위치해 있는 음식점이다. 보통 지하는 술집이나 찻집 정도로 활용을 하지.. 식사하는 곳으로는 음식을 만드는데도 관리하는데도 손님들이 오고 가는데도 사실 많은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집 당당하게 지하에 위치해 있다.. ^^ 입구 ..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