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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log171

입력된 정보에 지배되는 생각 베스트셀러라는 포노사피엔스를 보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인사이트를 얻는 글을 찾았다. 사람들의 생각은 입력되는 정보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즉,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은 만들어진다는 것. 그러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 만약 입력되는 정보가 잘못된 정보라면? 그럼 그 사람의 생각은 당연히 잘못된 생각 아니겠는가? 인터넷에는 온갖 정보가 뒹굴고 있습니다. 그 정보의 가치는 빠름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보의 가치가 빠름 이전에 정확함에 더 비중이 컸죠. 그러나 지금은 정확 아니 바른 정보의 가치는 더 이상 아닙니다. 이제는 정보가 생각 넘어에서 조정되고 만들어집니다. 그게 더 무서운거죠.. 사람들의 생각과 방향을 이끌기 위해 이제는 정보가 조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정보가 탄생하면 그 올바.. 2019. 9. 9.
죽음이란? 사후생. 즉, 죽음 이후의 삶이라는 의미입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라는 스위스 취리히 출생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수용소에서의 비극적인 삶을 마주한 이후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정신과 의사가 되어 미국에서 임종을 앞둔 다양한 환자들과 상담을 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통해 죽음 이후 다른 삶이 있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환의 하나로 나온 것이 바로 이라는 책입니다. 책 소개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녀가 대하는 죽음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았습니다. 임사체험 혹은 근사체험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 그녀는 확실히 현재 살고 있는 육체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특히 고치와 나비의 비유는 정말 확 와 닿는 비유.. 2019. 7. 14.
부자 인생 강인욱 선생의 새책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을 다 봤습니다. 몇 번에 걸쳐 좋은 글을 나누기는 했지만, 책 말미에 나오는 이 말씀이 화룡점정처럼 마음에 남았습니다. 내가 참 속물처럼 살아왔구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살아 있음을 허락하는 공기도 공짜이고, 아침을 깨우는 상쾌한 아침 햇살도 공짜고, 막걸리를 생각나게 해주는 보슬비도 공짜고, 내 마음에 사랑도 공짜고, 내 눈에 예뻐 보이는 들꽃도 공짜인데.. 그걸 제대로 고마워하거나 누리며 살지 못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부족하다고 생각해 더 가지려 아둥바둥 했던 인생. 강인욱 선생의 말을 되새겨보면 결국 우리가 태어날 때도 벌거숭이고 갈 때도 뭐하나 제대로 가져갈 수 없거늘 참으로 인상 쓰며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좀 내려놓는다는 것. 욕.. 2019. 7. 10.
집단의 광기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 . 고고학이 주는 기본적인 신비로움을 발굴 중심으로 재미있게 써내려간 흐름이 참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특히 예전에는 잘 몰랐던 강인욱 선생의 글솜씨가 아주 편하고 달변같은 달문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주 달달하게 읽힙니다. 자칫 어려우려면 무지 어려운게 고고학인데 정말 머리에 쏙하고 들어올 정도로 잘 썼습니다. 그런 중 최근 일본의 경제 제재와 관련해 열이 받아 있던 중 문득 내용의 한 문단이 머리를 띵하고 치더군요. 어제 올렸던 글에 이어 바로 두 번째이며 바로 이어지는 문장입니다. (책 중 P211) 다른 사람의 행복을 침해하여 이득을 얻으면 그 욕심에 편승한 또 다른 개인이 등장한다. 그 개인들이 모이고 모여 집단이 되고,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맹목적인 광기가 되는.. 201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