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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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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하늘 _ 영종도 2011. 9 Sky21 골프연습장에서
맑은 하늘 Pinehill > North Shore > Auckland > NZ
뉴질랜드 석양 2010. 9. 19 추석이 다가오는 어느날.. 뉴질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흑백 하늘 vs. 컬러 하늘 같은 하늘인데 하나는 흑백으로 하나는 컬러로 찍어봤습니다. 동이 터오는 이른 아침. 개인적으로는 흑백이 훨씬 괜찮아보이는군요. 요즘 스마트폰마다 사진이나 동영상 퀄리티를 자랑하던데 개인적으로는 500만 화소만 되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폰으로 사진을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
드자이어로 보는 하늘 .. 롯데월드호텔 이른 아침 사무실에서 바라본 일출 디자이어의 흑백 사진에 빠진 요즘 너무나 새롭다 스마트폰이라는 첨단기기로 수묵화를 그리는 느낌 가끔은 아날로그가 그리워진다 그럴때면 디자이어를 꺼내 이렇게 흑백모드로 그려보는거다 ^^
새벽 하늘 _ 분당 최근 생활 패턴을 바꿨습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하고 저녁에는 조금 일찍 퇴근하는 방법이죠. 아버지 아침을 챙겨드려야하니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야 합니다. 어제도 그랬는데.. 새벽이 밝아오는 하늘이 참 예쁘더군요. 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 오랜만에 사용해봤습니다. 여기는 분당.. 마음은 하늘에..
오랜만에 하늘 한번 올려보시고 장마철이라고는 하는데.. 장마의 느낌이 없다. 비가 집중적으로 오기는 하는데 그럴 때마다 사무실이나 집에 있다보니 비가 많이 오는지 잘 모르겠다. 한 해를 교차하며.. 더위가 왔다 갔다 한다. 작년에는 숨이 턱에 찰만큼 더웠던 기억인데 올 해는 좀 덜한 느낌이다. 집이 작으니 더위가 더 쉽게 느껴진다.. 그래도 베란다 밖은 푸른 산이라서 그나마.. 도심보다는 덜 더운 편이라는데 감사. 처음 이 집을 보러왔던 12년 전 집에 들어서던 순간 산에서 불어오던 그 시원한 바람을 잊을 수가 없다. 지금은 그 산의 허리를 자르고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렇게 2010년의 여름이 가고 있다.
Sky _ #090930 석양 _ Sunset 9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덧 2009년도 절반을 넘어 이제 불과 달력 세 장만 남았다. 조금 슬럼프라면 슬럼프. 몸 컨디션도 정신 상태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질주 하는데 이렇게 넋 놓고 있을 시간이 없다. 자전거에 올라 무작정 한강으로 나왔다. 저녁 무렵.. 잠실에서 반포쪽으로 달리면 지는 해를 정면에 보며 달리게 된다. 나는 이런 상황이 좋다. 해를 등지기 보다.. 정면에 보며 달리는 맛. 달리며 생각해보니.. 내 인생 지금까지 그리 손해본 장사가 아닌 것 같다. 빈 손으로 태어나..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그 사이에서 짠이도 태어났다. 빈 손으로 시작한.. 사업은 이제 조금씩 조금씩 영역을 넓혀간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고.. 내가 믿는 사람 그리고 믿을 만한 사람도 있..
가을하늘.. 잠실, 석촌호수 가을은 하늘로부터.. 사무실 옆 석촌호수를 한바퀴돌며.. 점심시간에 운동겸 출사.. ^^ 자세한 사진은 네이버 지점으로.. ^^ 사진보러가기
오늘 아침 하늘 짱이던데.. 아침 출근을 위해 주차장으로 나오니 태양과 90도를 이루고 있는 하늘이 정말 푸르고 맑았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하늘색.. ^^ 스카이블루.. ㅋㅋ 그 하늘을 내 눈으로.. 내 마음으로 땡겼습니다.. 그래서 줌인스카이.. Zoominsky ^^ 짠아.. 거기 하늘도 이렇게 푸르냐?..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야? 니가 가라 하와이 2탄입니다. 하늘과 바다는 통하는 모양입니다. 저 바위만 없다면 사진을 거꾸로 해도 될 정도네요.. 두 번째 하와이 바다와 하늘을 즐겨보시죠.. ^^
지구 남쪽에서의 일몰 세상은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12시간 정도만 날아가면 뒤집혀 있는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그 뒤집힌 세상을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뉴질랜드 시골.. 헤이스팅스에서의 마지막 날 저녁을 담은 사진.. 집 앞에 있던 목장 넘어로 해가 떨어집니다.. 일몰을 찍었는데 자꾸만 일출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선종하셨다. 지난 한 주 속세의 일로 정신없이 바쁜 동안 제대로 기도도 못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기 그지없다. 오늘 주일을 맞아 교회에 나가 그 분 삶의 온전한 희생과 사랑에 대해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렇게 기도를 드리는 중 또 한 분 감사의 목자가 생각났다. 모두를 위해 희생하고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자 실천하신, 개인의 영달을 위해 주님을 팔지 않은 선한 목자. 김수환 추기경님의 삶도 선한 목자의 삶이셨지만 사실 내 기억에서 가장 큰 자리를 잡고 계신 분은 지학순 주교님이다. 평안남도 출신으로 49년 월남하다 체조되어 고초를 겪으신 후 한국전쟁의 비극 동안에는 국군으로 참전했다. 사제 서품 후에는 거제도포로수용소의 종군신부를 지내셨던 지학순 주교님. 이후 그분의 삶은 처절했다...
기억 저편에 있던 사진 한 장 필름 사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었던 2004년 봄 후배 아버님의 유품이던 니콘 FM에 니코르 28mm로 담아낸 하늘 사진 꽤 오랜만에 바라본 석양에 눈물이 날 정도로 시렸던 당시는.. 참.. 마음이 아프고 아팠던 시절이었다.. 덕분에 난 사진 실력도 조금 늘었지만, 주량은 더더 늘었다는거... 요즘은 사진보다 술과 더 친한 것 같다.
귀국보고 I'm Back! 지구를 위 아래로 가로 질러 여름에서 겨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 2주동안 뉴질랜드의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아니라면 이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힘들었겠죠. 물심 양면으로 주변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 ^^) 혼자라면 힘들고 괴로운 일이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든든한 친구들이 많아 다행입니다. 뉴질랜드나 한국이나 모두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매한가지 똑 같더군요. 거기에서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가족을 두고오는데 발걸음이 그나마 떼어졌습니다. 이제 여름이 끝날때까지는 죽어라고 달립니다. 뉴질랜드 소식은 앞으로도 간간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그럼.. 서울에서 보시죠.. ^^ PS. 그나저나 인터넷 너무 빨라 날아갈 것 ..
뉴질랜드의 하늘 뉴질랜드는 지구에서 가장 젊은 나라이다. 물론, 자연의 시간이 아닌 인간의 시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래서 뉴질랜드는 아직 천연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 많다. 공장도 거의 없는 등 공해를 줄이고 자연을 지키는데 힘을 쏫고 있다. 오클랜드의 하늘도 뉴질랜드 어느 지방처럼 해맑고 높고 푸르다. 사진을 찍으면 하늘 빛은 푸른색 필터를 쓴 것 같은 콘트라스틀 보여준다. 오늘은 오클랜드의 손에 잡힐 듯한 낮은 구름을 눈으로 즐겼다.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해안이다보니 바람이 강해 구름의 이동도 빠르다. 낮은 구름 다음에는 중간 구름이 그리고 그 위에는 높은 구름이 조화를 이루며 춤을 춘다. 솜사탕처럼 하얀 구름이 푸른 바다같은 하늘을 흘러간다. 문득, 하늘이 땅의 배경처럼 땅은 하늘을 믿음직하게 믿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