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99)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사후기] 중소기업 경영혁신 컨퍼런스 2010 지난 6월 9일 모처럼 컨퍼런스를 다녀왔었습니다. 이 게으름을 어찌할까나.. 다녀온 느낌을 정리한다는 게 그동안 깜박하고 있었네요. ^^ 대부분 기업 CEO 혹은 임원이 행사에 참여하다 보니 사실 조금 무겁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거워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C2O이기에 ^^ 오전 일찍 클라이언트 미팅 하나를 부랴부랴 끝내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행사는 이미 진행 중. 그런데 놀란 것은 500명을 초대한 것으로 아는데 그 넓은 행사장이 가득 차서 구석 자리에 간신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중소기업 임원분들이 참석하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 행사에 관심이 있었던 이유는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별로 없었다는 것. 그리고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아이패드 iPad 기업 활용 사례 모음 처음에는 사실 이놈을 어디에 어떻게 쓸까라는 의문이 많았습니다. 아이패드 더구나 구하기도 힘들고 구해도 한글입력은 아직 자유롭지도 않죠. 특히 아시아의 맥 변방인 한국에서는 출시일조차 확정되지 않아 많은 사람의 애를 태우고 있죠. 미국에서는 거침없이 팔려나간다는데 이게 해외 출시를 못하기에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해외에서의 물량 니즈를 미국에서 소화되다보니 기형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거침없는 판매 추이를 보여주고 있고, 그 덕분에 해외 출시 시기도 계속 늦어지고 또 늦는 만큼 다시 미국으로 물건을 구입하러가는.. ㅜ.ㅜ 하여간 최근 일본의 IT미디어에서 좋은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모았더군요. 그 내용을 대략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 긴자 웨딩샵].. Xbox 360 슬림 발표 > WiFi 내장, 250GB, 모션 컨트롤 지원 오랜만에 위시 아이템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 마지막 Xbox 360 게임이 바이오 하자드 5였는데, 그걸 하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에 Xbox 360의 하드웨어 디자인 참 구리다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이번에 E3 게임쇼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360 슬림 블랙 케이스를 선보였는데 이거 마음 한 구석으로 팍하고 박히더군요. 예전에는 랜선을 직접 연결해야 했지만, 이 놈은 WiFi 내장형이라서 케이블 연결이 필요없죠. 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외형인데 슬림해졌다고 합니다.(도대체 스펙상 얼마나 얇아진걸까요?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듯.. ㅜ.ㅜ). 그 덕분에 소음도 줄고 느낌상으로는 이전 버전과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그리고 내장 하드디스크도 2배 정도 확장되어 250GB가 되었습니다. 그런.. 월드컵 안드로이드 앱 > 앱리뷰 드디어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그리스 전에서도 나타났지만, 이제 세계적인 경험을 쌓은 선수와 국내파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게니 피파 랭킹이 우리보다 훨씬 높은 그리스도 우리 앞에서는 힘 한번 제대로 못써보더군요. 저는 나름 국대 경기에 징크스가 있습니다. 생중계를 집중해서 보면 이상하게 지는겁니다.ㅜ.ㅜ 그래서 어설프게 보던가 아니면 아예 안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함성 소리가 아파트를 울리면 한 골 넣었구나.. 반대로 한 숨 소리가 아파트를 울리면 아.. 한 골 먹었구나 생각하면 거의 백발백중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어렵게 컴퓨터 켜지 않고도 이제는 정보를 수리로 체크할 수가 있게 되었죠. 그것도 아주 간편하게 말입니다. 현재 주 사용기인 HTC 디자이어는 안드로이드 계열 .. 안드로이드 폰 화면캡처 > 맥북에서 저녁 먹고 작성하려다가 그만 축구를 보게 되어 인제야 작성을 합니다. 맥 사용자는 대부분 아이폰을 쓰는게 편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이 구글과의 궁합이 좋아 구글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안드로이드 폰도 나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드로이드 폰은 화면캡처 하는 방식이 조금 불편합니다. 안드로이드 전용 SDK가 있어야 하고 케이블로 폰을 연결해 일종의 에뮬레이터처럼 화면을 띄운 후 메뉴에서 스크린 캡처를 실행하고, 스크린에 나타나는 모습을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윈도를 이용해 사용기를 올려놓은 신 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맥북에서도 성공했기 때문이죠. ^^ 맥을 주로 사용하시고 안드로이드 폰이 있으신 분 중 꼭 화면캡처가 필.. 맥에서 HTC 디자이어 화면 캡처 성공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푸하! 사실 이거 아무것도 아닌데, 개발하는 분이 보면 웃을지도 모르지만, 중년 아저씨가 어렵게 성공했으니 이 기쁨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플랫폼별로 있습니다. (아.. 윈도폰은 없네요. ㅜ.ㅜ) 그래서 일종의 스마트폰 서바이벌 리얼다큐 형식의 생존 실험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앱이나 스마트폰 화면에 등장하는 이런저런 캡처 화면이 필요한데 HTC 디자이어(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 일명 안계폰)에서 방법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아이폰은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누르면 끝, 블랙베리는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설치한 후 자신이 원하는 키를 설정하면 버튼 하나로 언제든지 캡처 가능. 그런데 디자이어는? 여기저기.. 아이폰 4 iPhone 4 정말 아쉬운 점은 없나? 애플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하면 엄청납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WWDC나 맥월드 엑스포에서의 잡스옹 키노츠는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이었고 언론도 전자신문 정도가 보도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밤을 새우는 사람도 늘어났고 직접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언론도 생겼습니다. 더불어 트위터와 소셜 미디어 덕분에 공중간 소통되는 정보의 량도 증가했고, 신문과 방송에서도 다양한 뉴스를 내보내는 수준이 되었죠. 전세계가 두 눈 부릅뜨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4가 탄생했습니다. 잡스의 키노츠에서는 제품의 특성을 간지나게 잘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 4의 화려한 기능 프레젠테이션에 소비자가 불편해하고 개선해주었으면 하던 몇몇 기능이 빠져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다양한 소비자 목소리를 담아내기에는 애플의 고집이 대단하다는 생.. 그린홍합탕, 뉴질랜드 자연의 맛 > 아빠의 주말요리 워낙 조개류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날이 더워지면 해산물을 먹을 엄두가 나지 않죠. 그래도 뭔가 즐길게 없을까 궁리를 해보니 아쉬운 대로 뉴질랜드산 그린홍합이 떠올랐습니다. 뉴질랜드는 자연 자체가 축복인 나라죠. 산과 들과 바다가 모두 오염 한 점 없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그린홍합은 뉴질랜드의 중요 수출품 중 하나일 정도로 유명하죠. 그린홍합은 열량이 낮고 비타민 B12와 철분이 많아 비만, 관절 및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홍합탕을 떠올렸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실제로 그린홍합으로 수프를 끓여 먹는 게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그린홍합탕을 검색해보니 허걱! 정말 많은 분이 이미 그린홍합탕을 드셨더군요. ^^ 레시피를 살펴보니 자주 끓여 먹던 조개탕과 비슷했습니다. 용기가 불끈! 이제는 재료를 .. 갤럭시 S와 아이폰 4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자세 6월 9일 새벽부터 밤까지 한국 트위터는 삼성과 애플이 독식했더군요. 스마트폰 코리아의 자존심을 걸고 등장한 삼성전자 갤럭시 S와 느즈막히 인생역전 대박난 스티븐잡스의 울트라 캡숑 히트작 아이폰 4의 등장. 디자인 유출로 생각보다는 감흥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애플의 에반젤리스트가 대부분인 WWDC에서 멋지게 등장한 아이폰 4가 조금 더 많은 주목과 지지를 얻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이미 내 손에는 아이폰 3GS가 들려 있으니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OS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마음을 추스려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사람들의 생각을 살펴보려고 트위터와 블로그를 보고는 조금 놀랐습니다. 우리가 너무 편협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느낌, 자신이 좋아하는 쪽은 무조건 칭송하고 .. 스카이프 3G 지원과 뉴스를 만드는 자세 지난주 통신 시장 이슈 중 의외인 것이 있었습니다. 스카이프 Skype의 3G 망 이용 가능 뉴스가 바로 그것. 인터넷 전화가 이미 한차례 바람을 일으키고 지나간 상황에서 스카이프가 주목받은 이유는 스마트폰에서 WiFi가 아닌 3G를 이용해 스카이프 Skype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뉴스가 9시 방송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호들갑도 저런 호들갑이 없구나 싶더군요. 그 기자에게 한 번이라도 써봤느냐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무슨 통신요금이 엄청나게 내려가는 것처럼 모두가 혜택을 받을 것처럼 과대포장을 하는데 살짝 어이가 없더군요. 스카이프는 특정 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개인적으로 스카이프 Skype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외국에 있는 가족과 소통하는데는 비교적 편한 방.. 메밀국수, 아빠는 요리사 > 간단 요리 이제 날씨가 제법 덥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동보다는 시원한 냉면 생각이 간절해지더군요. 집에서 맛있는 냉면을 만들기는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던 끝에 메밀국수를 선택했습니다. 메밀국수를 끓여서 찬물에 헹궈놓고 장국만 준비하면 땡이라고 생각하니 쉬워 보이더군요. 그런데 욕심이 생겼습니다. 찍어 먹지 말고 말아 먹어볼까? 김치를 송송 썰고 그것에 들기름과 고추장 조금 넣고 손으로 오물주물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통깨를 넣어주면 준비 끝. 시원한 장국은 도저히 만들 자신이 없어 마트에서 파는 소스를 샀습니다. 소스 1에 물 3 비율인데 제가 볼 때는 1:5 정도로 해도 무난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냉동고에 조금 넣어두면 살얼음이 살짝. ^^ 그때 꺼내서 메밀국수 넣고, 그 위에 김치 준비해 둔 것을 올리고 파.. 안드로이드 2.2 vs. 아이폰 4.0 절대비교 승자는? 일본의 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곧 세상에 등장할 아이폰 차기 버전 그리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에 대한 비교 기사였죠. 주관적인 느낌은 있지만, 무척 잘 정리를 해놓아서 몇 가지 도움될만한 것을 요약 전달합니다. 총 8가지 분야에 대해 비교를 했더군요. 1) 멀티태스킹 부분 : 승자 안드로이드 아이폰 4.0에서 효과적으로 많은 부분 개선이 되었지만, 안드로이드는 처음부터 지원했다는 평가. 2) 애플리케이션 부분 : 승자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 20만 종 이상, 안드로이드 마켓 6만 종 … 이 숫자만 보더라도 비교 불허. 3) 하드웨어 부분 : 무승부 다양한 단말기에 탑재되고 다양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 폰 그러나 아이폰은 한 종류의 단말기만 제공. 각각 장단점이 명확하므로 비교 불가. ^^.. 3,290 vs 4,791 … 무슨 점수가 이래? 궁금하시죠? 제목에 나온 숫자는 제 블로그 포스트가 포털 메인에 노출된 때 기록된 트래픽입니다. 약간의 변수가 있지만, 최근에 노출 되었던 것을 기준으로 찾아보니 이런 숫자가 나오더군요. 3,290은 다음 포털 메인 좌측 하단에 있는 카페/블로그라는 카테고리에 링크되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 숫자 4,791은 네이버 포털 메인 중 오픈캐스트에 노출된 케이스죠. 다음과 네이버 모두 텍스트로만 노출 되었기 때문에 유입력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예전보다 두 포털의 격차가 많이 없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다른 파워 블로거의 트래픽에 비하면 보잘 것 없기에 고작 저 숫자로 무슨 비교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서민 블로거에게 하루 1,000이 넘는 트래픽은 가문의 영광이죠. ^^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블로거 글을 포털 .. 중소기업 경영혁신 컨퍼런스 2010 중소기업 대표로서 늘 고민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속적인 성장을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죠. 아마도 중소기업의 대표는 대부분 이 문제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지속가능경영은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죠. 어떤 기업이든 하다못해 자영업을 하더라도 우수한 생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목표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대기업과는 달리 자본과 능력에서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은 누군가 돕지 않거나 서로 협력하지 않고 홀로 성장해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제조업은 제조업대로 서비스업은 서비스업대로 모두 애로사항이 존재합니다. 제조업은 시설투자와 운영자금 그리고 기술개발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자금의 회전이 불가능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면 곧바로 사망할 수도 있는 게 중.. 이동식 욕조, 장애인과 환자에게 유용 아버지가 기력이 점점 약해지시니 목욕탕에 가시는 것도 벅차하십니다. 근 10년전 집을 구입하면서 수리할 때 욕조를 걷어내고 샤워부스를 했기에 아버지가 원하시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게 불가능한 상태. 나름 백방으로 알아보시더니 결국 의료기 상에 직접 전화를 하셔서 배달을 시키셨더군요. ^^ 쿨하게 계산은 제가 했지만.. ㅋㅋ 덕분에 요양보험으로는 다른 장비를 살 수 없습니다. (한도초과)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시고 편안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가 고생하실 때는 진작 이런게 없어서 좁은 목욕탕 욕조에서 씨름하던 생각이 나더군요. 재질도 가볍고.. 단지 바람을 넣어야 하는데 펌프도 들어 있어 비교적 수월합니다. 배수할 때도 별도의 배수 펌프가 있어 자동으로 물을 빼주더군요. .. 정원 순두부와 갈비살 > 명동 사람마다 음식에 대해 일종의 회귀본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맛집을 찾아다닌다고는 해도 늘 가는 곳은 뻔하더군요. 더구나 자주 가는 곳도 몇번 실망하다보면 발을 끊게 되니 결국 남는 곳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가 됩니다. 음식값도 생각하고 질리지도 않아야 하고, 또 무엇보다 청결하면서 서비스도 좋아야 하는데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할만한 곳은 굉장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가끔 모험을 해보지만, 실망할 때도 허다하죠. 맛집 혹은 강력 추천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끔 생각나는 집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정원 순두부(명동)입니다. 우연히 낮에는 주로 안가고 밤에만 가봤는데 아무래도 밤에 가면 반주와 함께 약간의 고기도 섭취하게 되죠. 그러나 이 집은 객단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고기 메뉴가 있..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