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세상/Landscape

(117)
네이피어(Napier), SEA & SKY 네이피어의 유명한 바닷가입니다. 이곳 바다는 자갈밭이더군요. 해수욕장의 개념보다는 바다의 개념이었습니다. 온통 나무 쓰레기더미와 자갈들... 파도는 엄청 높아서 가까이 가기 힘든 그런 바닷가였습니다. 하지만 해안을 따라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태평양을 바라보며 운동하는 모습들... 이거 원 탄천에 비교하면 스케일이 너무 달라서 말이죠.. ^^ 참.. 요즘 뉴질랜드는 이제 여름으로 들어서는 초입입니다. 그러다보니 꽃이 만발하더군요.. 어딜가나.. 꽃 천지입니다. 그런데 짠이엄마의 말에 의하면 거의 사시사철 꽃이 피는것 같습니다. 역시 지중해성 기후의 혜택일까요? 하지만, 날씨는 실내는 춥고 햇볕이 나면 더운.. 그런 애매한 날씨더군요.. ^^..
가을은 어디에 있을까? 최근에는 아침 잠이 많이 줄었습니다. 누가 깨우는 사람이 없어 아마도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자전거가 아닌 차로 출근을 할 때는 이른 시간에 나서지 않으면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하긴 약 8년전 테헤란로에서 한창 날릴때는 출근시간이 새벽 5시였던 적도 있었죠.. ^^ 오늘부터 약 일주일동안 자리를 비웁니다. 뭐 블로그는 계속 이어지겠지만... 모두들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예쁘게 만든 송편 하나씩 입에 넣어드리고 싶네요.. ^^ 하늘을 보니 가을은 오는 듯 한데.. 어디쯤 있는지 오늘 하루 종일 후덥지근하네요.. Panasonic LX2
1박, 1000킬로를 달린 여행 지난 금요일 밤에 출발해 토요일 밤에 돌아왔습니다. 무려 돌고돌고 돌았더니.. 결국 자동차 거리계가 1천킬로를 돌파..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김기사.. 수고했어요.,. ^^) 9월 8일(토), 거제 옥포항 일출
LX2 _ 하늘바라기 요즘 한국 날씨가 좀체 예전같지 않습니다. 하늘도 예전의 그 여름 하늘이 아닌 것 같구... 가끔은 아주 어색할 때도 있죠. 내 머리 위 하늘은 맑은데 저쪽 빌딩 숲 위의 하늘은 먹구름이 흘러가는... 장마도 영 장마같지 않습니다. 습도도 굉장히 높아진 것 같고... 비가 한번 오기 시작하면 미친듯이 오는 등 예전의 쨍한 햇살 따가운 여름. 그래도 시골 동네 어귀의 큰 나무 그늘에 숨으면 한껏 시원했던 그런 여름이 아니라.. 마치 사우나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 더운 날씨로 바뀐 것 같아.. 영 맘과 몸이 편하지 않습니다... 지구... 정말 우리가 너무 무관심했던게 아닐런지... 그래도 하늘은 아직도 찬란합니다. (Panasonic LX2 - 자동모드, 피카사 조정)
태풍이 오는 하늘 지금 남쪽에서는 태풍이 한창인 모양입니다. 제발 피해보시는 분들이 덜해야할텐데 그래도 하늘은 너무 이쁘군요. 바람이 서늘은 여름 저녁이 지나갑니다. (Nikon D200 / Nikkor 20mm f2.8)
보내며... 당분간 기러기 짠이와 짠이엄마를 배웅하고 왔습니다 12시간 이상 비행을 해야하고 새로운 세상과의 조우인데도 짠이는 천하태평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좋은 기억 많이 만들고 몸 건강히 돌아오길 공항을 나오며 하늘에 빌어봅니다. 나원 앞으로 3개월간 뭘 먹고 살지?
[D200] Skyblue 드디어 D200의 사진이 올라갑니다. 아직 익숙치가 않습니다. 특히, 펜탁스에서 쓰던 색감과 너무 다르네요. 예전에 D70을 쓸 때 느꼈던 느낌을 빨리 살려야겠습니다. 기능도 솔찬히 많아서 모두 익히는데 시간 좀 걸릴 듯 합니다. 지금은 색감 및 화벨 조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밤 사이 비가 돌풍처럼 지나간 후 오후의 하늘입니다. 또 그 하늘과 비슷한 땅 세상의 끝과 끝은 결국 만나게 되는군요. Nikon D200, Nikkor AF 20mm f2.8
서시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004년 봄 어느날 양평에서 ++촬영정보++ Nikon FM / MF 28mm f2.8 Kodak 수프라 400
봄의 전령 ^^ 제목은 참 진부하지만.. 오늘 교회 예배 후 교회 주변을 살짝 돌아보니 벌써 전령들이 도착했네요.. ^^ [촬영정보] Pentax istD, Super Takumar 135mm f3.5(M42)
야... 봄이다... ^^ 오늘 점심 먹고 산책하는데 벌써 꽃들이 만발입니다.. ^^ 봄입니다... 봄... 와우 ^^ 촬영 정보 Pentax istD, ELICAR 35mm f2.8(M42), 수동모드
2007 겨울 끝자락 조만간 저 나무에 잎에 나겠죠? 너무 겨울이 겨울 같지 않으니 오히려 좀 섭섭하기도 하네요..^^ 전 ^^ 겨울나기 끝물에 몸살 감기로 살짝 누웠다 일어났습니다.. 모두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 Press Published by Zoominsky S2
봄이 오는 하늘 저 하늘 끝 자락부터 봄이 온다.... Press Published by Zoominsky S2
인생이 한편의 CF같으려면 - 두번째 디테의 첫번째 작품을 보고... 예전에 찍었던 제 사진이 생각나서 여기로 옮겨봅니다... ^^ 디테야.. 너는 해였지만.. 난 달이다... 디테야.. 너는 둘이지만.. 난 혼자다... ^^ 디테의 사진 보기
눈내리는 밤 정말 눈처럼 내리더군요... 비가 눈이 되던 어느날
가을 - 레드 Pentax *istD, Tamron 28-75
가을을 바쳐든 손 마치 손가락 위로 가을이 떨어진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