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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오므라이스와 버섯치즈구이의 만남 _ 라이스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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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 버섯. 요즘 들어서는 고기보다 버섯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 음식은 버섯을 먹는 방법에는 조금 야박한 것 같습니다. 늘 버섯은 사이드 소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건 서양음식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라이스 라이스라는 오므라이스 가게에 가서 먹은 <올리브 볶음밥 치즈 오므라이스에 버섯치즈구이>  이거 참 명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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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캐슬 1층에 있는 라이스앤라이스

특히 간간한 버섯치즈구이가 너무나 입맛에 맞더군요. 특히 요일을 잘 맞춰가면 볶음밥을 오징어먹물로 해주는데 그게 훨씬 맛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죠. 사실 8천 원이면 보통 직장인들에게는 아주 고급 점심이기 때문입니다. 자주는 못 먹어도 아주 가끔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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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을 올리브유로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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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오는 피클류, 품질은 중상 정도

처음 먹었던 곳은 명동 롯데백화점 식당가였고요. 두 번째, 세 번째는 사무실 인근에 있는 잠실 롯데캐슬점이었습니다. 두 곳 모두 맛에는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 이 집의 다른 오므라이스들도 괜찮은 듯 보입니다. 대부분 오므라이스와 다른 메뉴가 하나로 묶인 패키지로 나오는 일종의 세트 메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양이 장난 아닙니다. 제게도 넉넉할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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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오므우버섯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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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버섯구이,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 저녁을 못 먹었습니다. 사실 잠도 약 3시간 밖에 못 잤네요. 그리고 오늘(벌써 오늘이군요)도 아침 7시에 미팅이 있습니다. ^^ 이렇게 그래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된다는 것이 용하네요... 내일도 아니 오늘도 줄줄이 일이 시간대별로 쫙~~~ 펼쳐져 있습니다. 이렇게 바쁘더라도 잘 챙겨먹는 게 보약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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