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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K 텐더 _ 크라제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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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크라제버거를 먹었던 곳은 명동에 있던 매장이었습니다. 당시 무슨 의류 상가 구석에 있어 참 의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마치 미국 식당 같은 느낌, 오픈된 키친 그래서 잠시 외국 브랜드라고 오해했던 ‘크라제버거’. 일부러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는게 이 브랜드의 전략인 것 같더군요. ^^ 하여간 나름대로 성공을 했는지 여기저기 늘어나는 것 같더군요.

2007/02/28 - [먹고/마시고] - [명동] 크라제버거 _ 럭셔리 햄버거

사무실 근처 홈플러스에 크라제버거 매장이 있다고 해서 우리 브레인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맛본 것은 K 텐더. 무려 13,500원이나 하는 럭셔리 햄버거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맛이기에 이렇게 비쌀까? 궁금한 마음에 총무 브레인의 허락을 얻은 후 주문을 했습니다. 매장에 있는 메뉴판에는 안심 스테이크라고 되어 있던데 홈페이지에 있는 메뉴 정보에는 없더군요. (짠이아빠는 컴퓨터의 90% 작업을 맥에서 하는데 맥 브라우저에서는 이 크라제버거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더군요. 특히 플래시 메뉴 링크를 이상한 방식으로 해서 익스플로러 아니면 안 먹는 것 같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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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빌려준 토양이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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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제버거에서 판매되는 햄버거 중에는 최고가임에도 용량은 극히 작습니다. ^^ 어쩌면 건강에는 더 좋을까요?.. 맛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중간에 들어간 고기가 원액? 아니죠.. 고기 그대로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소량(?)의 샐러드도 먹을 만 했고요. 단지 아쉬운 것은 용량이었는데... 건강을 위해 포만감보다는 차라리 약간 부족한 듯 먹는 게 좋더군요. ^^

아주 비싸므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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