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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인문학

먹는 것이 가장 중헌디

음식문화연구가 푸드라이터 2020. 5. 7. 21:47

비 윌슨 박사가 쓴 <식사에 대한 생각>이라는 책의 서문에 등장하는 문장이 충격적이다. 사실 여기까지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당연히 술 먹고, 담배 피는 사람들이 사망 원인으로는 가장 많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란다. 

2015년의 데이터로 살펴볼 때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7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음주(술)로 인한 사망자는 약 330만 명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채소나 견과류, 해산물이 적은 식단이나 가공육과 가당 음료가 과다한 식단같은 '식이 요인' 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은 1,2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 풍족한 시대에 어찌보면 죽음에 이르는 지름길이 풍부하게 늘어난 가공식품에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가 없다. 

작가가 위에 데이터를 가지고 마지막에 촌철살인의 말을 한다. 

좋은 음식이 없는 좋은 삶은 논리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이 말씀이 가슴 깊이 밀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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