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방향은 항상 변해왔습니다.
이유는 시대의 흐름에 가장 빠르게 대처해온 것이
마케팅이기 때문입니다.
얼핏보면 변하는 세상에
우리가 적응해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가장 빨리 변합니다.
예전의 마케팅은 좀 우아했습니다.
(지금에 비해서 말이죠)
아직도 그런 경향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점점 마케팅의 눈높이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좋은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마치 위에서 내려다보듯
여유롭던 마케팅 메시지가
이제는 소비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느낌입니다.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고객의 참여를 높이고'라는 부분은
늘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사람마다 위치와 상황에 따라 <고객의 참여>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건 기업/서비스도 마찬가지죠.
그러나 큰 의미에서 고객과의 릴레이션십이
더 중요해진 것은 분명합니다.
단순한 소비재에서 산업용 재화를 만드는 곳까지
어디에나 고객은 있기 마련이고
그들과의 릴레이션십이
결국 마케팅이 기본이 됩니다.
*****
최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마케팅에서의 데이터 활용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잘 활용해도
데이터는 그것을 검증하고 활용하는 요소일 뿐
그것 자체가 본질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고객과 이야기하는
메시지, 콘텐츠, 스토리
이것을 하나로 엮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거대한 시나리오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마케터들은 늘 새롭게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핵심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스마트 마케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쇼핑은 순간의 선택 (0) | 2019.07.08 |
---|---|
리테일은 새로운 경험 (0) | 2019.07.08 |
메이커인가? 아이콘인가? (0) | 2019.07.05 |
기획이라는 업무의 정의 (0) | 2019.07.04 |
마케팅 캠페인 시대의 종말 (0) | 2019.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