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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퀸스타운에 도착하면 각종 가게가 몰려 있는 몰(Mall)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보면 금방 호숫가를 만나게 되죠. 그 호수가 바로 와카티푸 호수입니다. 그 호숫가를 통해 길게 나 있는 산책로는 마린 퍼레이드(Marine Parade)라고 하죠. 그 퍼레이드를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마치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것같은 형상으로 호수를 향해 삐쭉 튀어나온 지형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이 바로 퀸스타운 가든입니다.
마침 도착했던 시기가 10월초. 지구 남반부 계절로는 막 봄이 시작하는 계절이죠. 덕분에 이 벚꽃과 개나리를 시작으로 철쭉 등 다양한 꽃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퀸스타운 가든에는 장미 가든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장미는 아직 철이 아니더군요. 산책로를 돌아 나오는데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군요. 웰링턴에 있던 보타닉 가든 정도의 규모는 아니고 식물원과도 거리가 멀지만, 뒷마당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드는 가든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침 도착했던 시기가 10월초. 지구 남반부 계절로는 막 봄이 시작하는 계절이죠. 덕분에 이 벚꽃과 개나리를 시작으로 철쭉 등 다양한 꽃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퀸스타운 가든에는 장미 가든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장미는 아직 철이 아니더군요. 산책로를 돌아 나오는데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군요. 웰링턴에 있던 보타닉 가든 정도의 규모는 아니고 식물원과도 거리가 멀지만, 뒷마당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드는 가든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숫가를 통해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처음 도착하면 퀸스타운 몰에서 식사 정도는 해줘야겠죠. ^^ 저멀리 호숫가도 보이는군요.
뉴질랜드 상징식물인 실버펀
퀸스타운 가든 앞 산책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꽃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퀸스타운 정원에는 퀸스타운이 고향인 산악인을 기리는 스팟이 많다.
벤치에 앉아 오랜시간 묵주 기도를 하고 계신 연로하신 할아버지
흰색 꽃망울을 떠뜨린 철죽
이건 붉은색 철죽
이건 분홍에 가까운 흰색 철죽
곱게 피고 지는 벚꽃
퀸스타운 가든의 중심부
퀸스타운 가든스 안내판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햇살을 머금은 흰꽃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
홍목련의 고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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