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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십여 일이 넘어가니 왜 그렇게 초밥이 먹고싶더지. 키위식 거대한 초밥을 먹어도 봤지만 영 한국의 그 맛이 아니었다. 어렵게 소개받아 오클랜드 시티 중심에 있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회전 초밥을 찾아갔다. 그곳이 바로 스시 팩토리. 오클랜드 시티의 중심인 퀸 스트리트(Queen St.) 중심에 있는 골목 중간에 있어 찾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볼간 레인(Vulcan Lane 15번지)만 기억하면 일반 지도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주변에는 PUB과 커피숍이 있어 찾기도 쉬운 편.
국내의 회전 초밥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다. 주로 일본 유학생들이 홀 서빙을 하는데 그중에는 한국 학생이나 서버도 있으니 너무 당혹스러워하지 않으셔도 될 듯. 특히 주인 되시는 분이 한국분이시기 때문에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 그래서 먹다가 사장님과 예전에 인사했던 덕분에 서비스 회도 선물 받고, 그 귀하다는 초고추장까지 내주셔서 오랜만에 맛있는 초밥을 먹을 수가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한국의 맛과 정을 듬뿍 느낀 오클랜드의 맛집이었다. 음식도 음식이었지만 사장님의 넘치는 정 때문에 한쪽 가슴이 뭉클해질 정도였다. 오클랜드의 맛집.. 한국의 맛과 정이 그리워지면 스시 팩토리에 한번 들려보시길.. ^^
15 Vulcan Lane Auckland
TEL : 09-307-3600
Vulcan Lane 중간에 있는 스시 팩토리
전형적인 회전 초밥 스타일이다.
흰살 생선부터 시작 ^^
서비스로 주셨던 맛있는 회
나름 깔끔한 맛의 미니롤
정말 특이했던 매운 초밥
보기에도 먹음직한 참치
한국의 맛, 유부초밥
귀엽고 작았던 고로케
신선했던 조개
얇은 소고기 초밥
TEL : 09-3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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