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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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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기가 들어가는 순대국,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순대국은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같은 국밥입니다.특유의 고기잡내만 잘 잡으면정말 맛있는 순대국이 되죠.그래서 누구나 쉽게 만들지 못합니다.그래서 3대를 이어왔다는 순대국집을 찾아가봤습니다.바로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이죠.양평 개군면에 위치해 있습니다.한마디로 시골이죠. 그런데도 사람이 꽤 많습니다.주차장이 아주 넉넉할 정도고식사 때를 넘어서 갔는대도 사람이 꽤 많습니다. 여기 순대국의 특징은 시레기가 들어갑니다.정말 특이하죠. 시레기와 순대국의 조합이라그런데 나름 아주 괜찮더군요.특이했습니다.순대국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반찬 중간이 정말 맛이었습니다. 아주 신선해서인지 쫄깃하고감칠맛이 아주 좋더군요. 이 간이 아주 정말 맛납니다.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나머지 김치 등은 그냥 쏘쏘. 시레기가 듬뿍 들어간 ..
경동시장 맛집, 감초식당 연탄 돼지갈비 여기 경동시장에 가면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데내가 자주 가는 곳은 연탄 돼지갈비로 유명한 감초식당이다. 특히 좋은 점은 고기를 다 구워서잘라서 내 준다는 점이 좋다.먹기가 너무 편하기 때문이고, 연기와도 안녕이다.예전에는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이 필수였는데최근에는 웨이팅은 좀 덜한 듯하다. 이것이 기본으로 차려져 나오는 상이다.희안하게 여기 감초식당은 쌈장이 아닌 고추장을 내준다.그리고 파절이가 아니라 파를 송송 썰어서 양념한약간의 파김치 같은 스타일인데아주 괜찮다. 된장국인데 멸치로 우려낸 된장국이것도 감초식당의 명물이다.먹다보면 2번 정도 리플은 필수. 요렇게 연탄에 돼지갈비를 잘 구워준다.밥과 함께 소주를 먹으면 그만이다.최근에는 운전 때문에 소주는 패스지만,감초식당 연탄 돼지갈비는 아주 괜찮은 추..
화덕피자와 파스타가 맛난 키친486, 홍대앞 서교동은 홍대와 합정(망원)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당인리와 연남, 연희동을 이어주는 조금은 넓은 동네다. 예전에는 아주 조용한 주택가였는데 몇 년 사이 술집과 식당이 즐비한 곳이 되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살던 곳에서 최근에는 일을 하다보니 걸어 다니는 일이 재미있다. 거리 곳곳마다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인데 건물은 그대로인데 친구집이 식당이 되고 술집이 된 모습이 한편 무척 쓸쓸하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곳도 예전에는 조용한 주택이었는데 어느새 건물이 들어서더니 1층에 이탈리안 비스트로가 자리를 잡았다. 이 집은 특히 화덕이 있어서 피자도 화덕피자요, 식전빵도 화덕빵이 된다.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모두 괜찮은데 개인적으로는 퀄리티가 많이 왔다 갔다 하는 편이다. 쉐프가 직접 할 때와 다른 사람이 할 ..
카페같은 분식 떡볶이, 멜시보끔 지난 겨울에 다녀왔던 곳인데 이제서 올리려고 보니 이전을 했네요.지금 옮겨간 곳과 예전이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지금 옮겨간 곳이 훨씬 좋네요. ^^이포대교 바로 건너편입니다.   여기는 카페 같은 분위기인데떡볶이와 튀김, 순대같은 것도 있어요. 하여간 분위기가 묘하고 음식도 묘합니다. 근처에서 색다른 곳을 찾는다면멜시보끔에서 떡볶이 강추합니다. 맛있네요. ^^
매콤 칠리탕수육 추천! 서해궁 여주 간혹 국도변을 가다가 맛나는 맛집은도시에서 만나는 맛집보다 훨 반갑니다.여주 국도변에서 만난 중국집 서해궁여기 매콤한 칠리탕수육이 아주 예술이다. 가게는 시골스럽게 화려하지도 깔끔하지도 않지만뭔지모를 정겨움이 한가득 발라져 있는 느낌이다.  여기는 일단 자체적인 시그니처는 해물짬뽕이다.짜장면은 소스는 괜찮은데 면이 생각보다 얇아서내 기준에서는 흡족하지 못했지만해물짬뽕은 아주 시원하고 재료가 아주 좋았다.그래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싼 듯 블로그를 찾아보니 여기 칠리탕수육에 대한 평판이 좋았다.그래서 그걸 추가로 주문했다. 이게 칠리탕수육이다.내가 봐도 서해궁은 칠리탕수육과 해물짬뽕이 예술인 듯튀김도 아주 제대로 튀겨냈고소스가 아주 매콤한게 씹으면 달달했다.이거는 강추! 어느 중국집을 가던지 보통은 ..
애정하는 막국수, 여주 천서리 홍원막국수 골프 열심히 다닐 때였다.여주 부근 골프장에서 골프 한사발하고친구들과 처음 찾아갔던 홍원막국수의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골프 끊고서도 가끔 찾아가는 곳바로 여주 천서리에 위치한 홍원막국수다.  천서리 막국수촌에서도 터줏대감인 이곳은아마 골프 치시는 분들에게는 라운드 후에 먹는맛난 편육과 막국수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COUPANG쿠팡에서 추천합니다!www.coupang.com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사실 홍원막국수는 이제 기업형이라고 봐도 될 듯아마 매출도 어지간한 기업을 한참 뛰어넘을테고규모도 엄청 크다사람 몰릴 때 잠깐 웨이팅이 있을 뿐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자리가 난다. 막국수 편육과 함께 먹는 김치류와 새우젓도부족함이 없다..
뷰 맛집 카페, 카페 178-12 여주 이포보 옆 카페 여주 이포보 부근에는 맛집도 많지만 강을 바라보며 있는 카페를 찾아가는 맛도 좋다. 그 중 오늘 소개할 곳은 완벽한 뷰맛집이다. 이제 날이 좋아져서 밖에서 먹는 것도 좋은 타이밍 여기는 날이 한참 좋을 때 갔었는데 고이고이 묶여 두다가 이제서야 꺼낸다. 다들 짐작이 되겠지만 여기 주소지가 아마도 178-12번지가 아닐까 싶다. 이포대표 넘어와서 가까운 편이다. 주차장도 비교적 넓은 편이어서 주차 걱정도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돌아보는데 벌써 워밍업이 된다.. 기분이 맑아지고 탁 트이는 느낌 여기까지가 카페 안이고 먹는 것은 카페 밖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날이 너무 좋아서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건너편에 당낭리섬이 보인다. 천서리 막국수 먹고 여기와서 커피 한잔하기..
깔끔하면서 깔깔한 수제비, 행하령수제비 미금 분당 미금에 아주 깔끔한 수제비집이 있다. 바로 행하령수제비가 그곳이다. 방통대 뒷편에 있는데 여기도 맛집이라서 소문이 나서 그런지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다. 여기 특징은 장수제비, 장칼국수 느낌인데 걸쭉하기보다는 깔끔함에 가깝다. 가을, 겨울이 피크이고, 여름에는 좀 덥다. 처음 한 여름에 가서 먹으면서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김치는 칼국수집답게 아주 칼칼하고 제대로 맛있게 만들었다. 요것은 칼수제비 즉, 칼국수 수제비이고 아래는 수제비만 먹은 것 둘다 아주 먹을만하다. 맛나서 거의 바닥까지 마무리!
수지에서 유명한 순대국집, 탑골순대국 지역마다 유명한 순대국집 하나쯤은 있는 법 용인 수지구청 주변에서는 이 집이 탑이라고 한다. 바로 탑골순대국 소위 풍덕천이라고 알려진 곳인데 의외로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나름 상당한 유동인구가 있지만 이 집이 막 들어섰을 때는 지금보다 훨씬 조용하던 동네였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곳에서 다년간 장사를 하면서 순대국 하나로 이름은 남겼으니 대단한 곳이 아닌가 싶어서 지인의 추천으로 함께 방문했다. 25년 전통의 순대국집으로 손님들이 많아서 웨이팅은 기본이다. 순대국과 머릿고기를 같이 맛보려면 정식을 주문하면된다. 탑골순대국의 시그니처는 머릿고기라고 한다. 머릿고기가 투박하게 나오는데 그 맛이 아주 감칠나다 잘 쌂은 그 내공이 있어보이는 솜씨다. 순대국은 밥으로 안 먹고 그냥 국물만 잠깐 맛을 봤다. 뭐..
깔끔한 곰탕, 이도곰탕 역삼 식자들 사이에서 흔히 설왕설래하는 곰탕과 설렁탕의 구분법 일반적으로 곰탕은 고기와 내장으로 고와낸 국물이고 설렁탕은 뼈까지 넣고 고와낸 국물이기에 곰탕은 맑고, 설렁탕은 우유빛깔을 띈다고 구분한다. 대체로는 맞는 이야기지만, 대체로는 혼합되어 사용되기에 헷갈릴 수 밖에 없다. 서울식으로 알려진 유명 곰탕집은 하동관이다. 명동에서 자리잡고 이미 백년노포의 역사가 짱짱하다. 그런데 그 쌍벽을 이루는 곳이 바로 이도곰탕이다. 두 집의 관련은 어찌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볼 때 맛은 비슷하지 않은가 싶다. 역삼동 GS 빌딩 뒷편 골목에 위치했고, 부근에 충현교회가 있다. 여기는 주변에서는 아주 유명해서 조금만 식사 타이밍을 못맞추면 웨이팅이 길다. 곰탕집이야 당연하지만 김치에 섞여 있는 석박지도 맛나다. ..
20년 넘은 철판볶음밥의 대가, 본가철판볶음밥 성남 신흥역 성남 구시가지 신흥역 주변에 아주 유명한 맛집이 있다. 소문으로만 듣던 곳인데 종목이 철판볶음밥이다. 이게 아주 고급스러우면 고급스럽고, 아니면 그냥 집에서 해먹는 볶음밥일뿐인데 그래서 찾아갔다.. 과연 어떤 볶음밥일까? 신흥역 3번 출구에서 지근 거리에 있다. 뒷골목이기는 한데 아주 가깝다. 여기가 예전에는 가격이 겁나 착했다고 한다. 여기 다녀온 것이 아마 작년인 듯한데 지금은 새로운 메뉴도 생기고, 500원 정도씩 오른듯 아래 가격표는 작년 것이니 참고하시라 메뉴판을 둘러보니 김치삼겹살볶음밥이 땡긴다. 들어보니 가족이 운영하는 듯한데 주방에는 커다란 철판이 쫙 깔려 있고 건장하신 쉐프가 열심히 철판에서 조리를 한다. 사실 고급스럽게 보이는데, 가격은 착해서 좋았다. 저렴해서 그런지 반찬은 퀄리티가 ..
국도변 맛집, 이천에 있는 능서돼지국밥 여기를 다녀온지는 꽤 되는데 이천 국도변에서 맛난 맛집이라고 소개를 받아서 근처에서 일부러 찾아갔다. 바로 능서돼지국밥 인근 지역에서는 유명한지 식사 때가 되면 웨이팅이 생길 정도다. 근처에 별다른 대형 건물도 없는데도 사람들이 근거리에서도 찾아오는 듯 주요 메뉴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수육과 돼지불고기가 있는데 주로 돼지국밥을 많이 드시는 듯 김치는 괜찮았는데 무김치는 뭐 그다지 그냥 쏘쏘 밥은 이렇게 뚝배기 밥으로 나온다. 뚝배기 밥은 아주 꼬실꼬실하니 맛난다. 내가 좋아하는 꼬두밥 스타일. 이게 돼지국밥인데 약간 맑은 느낌이다. 부추 올리고, 깨 올리고 그리고 양념장 조금 넣어서 먹으니 냄새없이 깔끔한 돼지국밥 맛이다. 내 취향에는 잘 맞는 ^^ 하지만 멀어서 늘 가기는 어려울 듯
극강의 가성비 부산 대연횟집 부산하면 회가 떠오른다. 아무래도 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게 또 의외로 부산 회가 비싸다. 갈때마다 마치 바가지를 쓴 느낌 때문에 언제부터인가는 회는 안 먹고 다른 것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희안한 횟집을 발견했다. 일단 횟집 위치가 시장통에 있다. 그래서 차량으로 접근하기가 만만찮다. 큰 길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가는데 편하다. 일단 여기는 식당 안에 테이블이 거의 차 있다고 보면 된다. 현지인 맛집으로 테이블이 가득 차 있다. 어차피 포장을 주문하니 금방 나왔는데 회 가격을 보고는 깜놀했다. 여기는 제철 모듬회가 전부이다. 이 사진이 작년 11월인데 소주와 맥주 가격이 와우 3천원이고, 음료수가 단돈 1천원 더구나 모듬회는 2인용 소자가 2만원 3인용 중자가 3만원, 4..
멸치국시와 돈까스 국도변 식당을 방문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기대감과 실망감 둘 중 하나일텐데 그 기대감에 사실 커다란 기대를 건다. 메뉴를 선택할 때 잘 실패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국수와 돈까스 아닐까 싶다. 그 둘을 간판으로 내건 가게를 찾으니 뭐.. 실패할 일이 있을까 싶었다. 근처에 의외로 좋은 식당이 많은 서이천로 주변 원래 옆에 있는 고기집을 타겟으로 왔는데 고기집이 전체 대관으로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 바로 옆에 있는 이 집을 찾았다. 멸치국시와돈까스 2호점 식사시간인데도 좀 한가하다. 요즘 식당하기도 참 어려운 시기인 것은 맞다. 메뉴판은 간판을 보고 예상했던 것처럼 국수와 돈까스가 메인인 듯하다. 당연히 둘을 시키는데.. 이날은 돈까스와의 궁합이 비빔이 좋을 듯해서 코다리비빔국시를 주문했다. 김치는 그냥 ..
이천 국도변 맛있는 고기집, 인생고기집정육식당 이천 국도를 달리다가 우연히 만난 집 여기는 좀 사연이 있는 것이 처음 갔을 때 전세를 낸 단체 손님들 덕분에 가게 입구 컷을 당했다. 그리고 와심상담으로 다시 찾아간 날 드디어 입성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좋다. 입구컷 후에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 잠시후 손님들이 많아져서 깜놀. 나름 이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듯하다. 1층은 정육점이고, 2층이 고기집이다. 모든 종업원들이 엄청 친절! 테이블 오더도 가능하고 대인 주문도 가능 일단, 1층에서 고기를 고르고 계산한 후 2층 식당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으면 반찬과 불이 세팅된다. 고기가 고기서 고기가 아니라 아주 모두 괜찮다. 버섯까지 사서 2층으로 입성 반찬이 깔린 후에 서비스로 육회가 등장 와우.. 서비스 육회가 넘 맛난다. 매콤함 마늘과 참기름 그리..
괜찮은 한우 맛집, 함께한우, 청주/오창 한우는 아주 특별한 날에 먹는다. 보통은 김치찌개나 삼겹살, 돼지갈비로 가름 그런데 아주 특별한 날 찾다 찾다 찾아간 곳 바로 청주/오창 지역에 있는 함께한우 여기는 지방 출장을 다녀오다가 폭풍 검색으로 발견한 곳이다. 오창이라는 낮선 곳 좁은 상가길 뒷골목을 들어가니 함께한우라는 한우집이 있더군요. 주차하는 곳이 마땅치가 않았는데 다행히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갔더니 건물에 차 한 대 정도 주차할 곳이 남아 있어서 간신히 차량은 주차를 했습니다. 여기 오실 때는 가급적 다른 곳 편한 곳에 주차를 하시는게 좋을 듯 함께한우는 웻에이징 한우를 취급 1++ 한우라서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1년에 한번 정도 가볼만은 한 듯하다. 가게가 일단 정갈하고 이른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없어서 아주 좋았음. 한우라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