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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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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저 물건은 우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푸른 지중해의 시원한 바람 같은... 또한 아름다운 여인의 유혹 같은... 왠지모를 포지티브한 이미지였다... 그게 버려지기 전까진 그랬다... 만드는 이는 먹고 버려진 이미지를 왜? 생각하지 못할까? 먹는 이는 왜? 먹기 전의 이미지만을 생각하는 것일까? ------------------------------------- 광고는 아주 때론... 오해를 만드는 가장 천박한 이미지 기술처럼 보일때도 있다.
카리스마(Chrisma) 정말 가보고 싶었던 교회 전주에 있는 전동성당 약속이라는 영화에 출연해 더 유명해졌던 그 성당..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정말.. 그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 아쉽게도 비가와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ㅜ.ㅜ
대..한..민국 드디어 마지막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내일 새벽이면 16강이 가름나게 됩니다. 대..한..민국! 7천만 한겨레의 힘을 모아 승리를 기원합니다.
名品 vs. 明品 vs. 命品 이상하게도 동양인 가운데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유독 명품에 중독된다. 그건 과연 무엇 때문일까? 일본 친구들은 워낙 장인정신을 높이사니.. 한국인들은 뭔가? 장인도 장인답게 대접조차 안하는 이들이 과연 무엇 때문에 명품을 모시고 살까?... 참으로 그들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 ^^
새로운 출발 새롭게 시작할때마다 솔직히 두렵다.. 엄청나게 망한 적도 없지만.. 그렇다고 또 엄청나게 성공한 적도 없다.. 모두 그 두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늘 애매한 결론이 났던 것 같다. --------------------------------------- 시작은 늘 두렵기도 하지만 솔직히 흥분이 되기도 한다. 난 또 다른 전투욕이 서서히 일어남을 느끼며... 오르가즘을 느낀다.. ^^
낡음 오래된 버스 종점에는 아주 오래된 표지판이 있고, 또 세월을 보여주는 벤치도 있다. 낡는다는 것은 과연.. 녹슬고.. 부숴지는 것 뿐일까? --------------------------------- 나도 꾸준히 낡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교회 아름다운 교회란다... 부디 겉이 아닌 속이 아름답길... ^^
손을 보면 참, 오랜만에 내 나이 사십이 넘어 친구와 손을 잡았다 왠지 눈가에는 눈물이 흐르고 세월의 흐름만큼 거칠어진 친구의 손에서 정말 사심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한 친구의 삶을 본다... 정말 사심없이 말이다... --------------------------------------------- 사심없다는 말이 사무칩니다...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모두가 다 그렇게 봐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친구는 내 손을 잡으며 기운내라고 합디다... 시작도 끝도 절대 묻지 않고.. 그냥 어깨한번 툭치며... 두손 꼭 잡고.. 기운내라고 말입니다.
눈을 보면 사람의 참 모습은 눈에서 읽는다.. 눈을 읽으면.. 보이는 그 사람의 깊이에... 때론 넋을 읽고 쳐다볼때도 있다.. ^^ ----------------------------------------------------- 음.. 그렇다고 말야... 연주씨 눈만... 이쁘다는 야그는 절대 아니니까... 특히, 진실씨 질투하지 마라... 그러니까.. 진실씨는 내가 사진기 들이밀면 그냥 가만이 있어.. 이상한 포즈하지말고ㅋㅋ
Memory 2006 Spring 지난 봄을 추억하며...
소녀
[좋은사람] ㅇㅇㅈ 세상 사람 중에는 법없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우린 그들을 외계에서 온 아마도 지구인들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고민과 번민을 하면서도 결국 내가 아닌 너를 위해 일하는 친구... 간혹 그가 좋아하는 건담처럼... 정말 강력한 힘으로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꿈을 꾸는... 그는..... ----------------------------------------------------- 클라이언트를 만나기 직전에도... 장난어린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는... 천진하고 난만한... 외계인이다... ^^
설동욱스럽다..^^ 우리 회사에는 이런 말이 한창 유행 중입니다. 설동욱스럽다... 혹은 여자 설동욱... 이런 부류입니다. 솔직히 그는 체력과 매력을 모두 소유한 사람입니다. 특히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건 정말이지.. 엄청난 자기 관리가 아닐 수 없는거죠... ^^ 세상이 모두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설동욱스럽다는 뜻입니다, 물론 아주 가끔은 푼수같다는 의미로도 변형되어 활용되기도 하죠.. ^^
Single Mode 가끔 혼자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진다. 이것도 병일까?... 그럴땐 그저 사람들이 귀찮을 뿐이다.. 때론 혼자인게 부러우니... 나도 환자 축에는 끼나보다... ^^
시작과 끝 회사 화장실에서 만화를 봤습니다. 일출을 보러 서해(?)로 간 가족.. 기다림에 지쳐 잠시 눈을 붙였는데..그만 한낮 꼭 보고싶은 마음에 그 다음날까지 기다리다가 다시 졸리워 잠시 눈을 붙이고 눈을 떠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뿌듯하게 바로보고 있는 가족들 사이로 그런데.. 그런데... 그해는 그만 서산으로 쏙하고 넘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이 사진을 보니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 어때요.. 여러분들.. 이사진은 시작일까요..끝일까요?
혼자된다는 것 버려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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