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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는 사람에게 여행은 화가가 캔버스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물감을 고르며 스케치하는 것과 비슷하다. 여행을 통해 기록하고 여행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여행을 통해 사색하는 완전한 여행 사진작가 신미식(http://blog.naver.com/sapawind) 님. 예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그의 사진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기에 그는 나를 몰라도 내 나름으로는 무척 절친한 사진친구 신미식 님.
그는 지금까지 무려 10권의 책을 출판했고, 10여 회의 사진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멋진 여행사진작가이다. 서른살에 처음 카메라를 접하고 그 이후 마흔 다섯이 된 지금까지 세계를 미친 듯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그의 10번째 책이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끌레마)]이다. 그의 정신적 멘토인 아프리카에서부터 페루까지 마치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듯 사진과 텍스트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은 블로거에게는 궁극의 기록 방법이다. 그래서 간혹 책으로 엮을만한게 없는 내 블로그를 보고 있노라면 더 진지해져야할 것 같은 고민에 빠질 때도 있다. 신미식 님은 탁월한 사진쟁이다. 그의 사진이 좋은 이유는 그의 사진에서는 사람이 보이기 때문이다. 김영갑 선생님의 사진에서 난 어머니같은 자연을 봤다면 그의 사진에서는 사람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또 하나 그가 부러운 것은 사진을 위한 갤러리카페 마다가스카르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하는 사람들 누구나 편히 들려 사진을 구경하고 기억을 각성시키는 커피 한 잔 나누는 마다가스카르.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내 머리 속에 존재하는 한 어느날 문득 그곳에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는 지금까지 무려 10권의 책을 출판했고, 10여 회의 사진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멋진 여행사진작가이다. 서른살에 처음 카메라를 접하고 그 이후 마흔 다섯이 된 지금까지 세계를 미친 듯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그의 10번째 책이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끌레마)]이다. 그의 정신적 멘토인 아프리카에서부터 페루까지 마치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듯 사진과 텍스트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은 블로거에게는 궁극의 기록 방법이다. 그래서 간혹 책으로 엮을만한게 없는 내 블로그를 보고 있노라면 더 진지해져야할 것 같은 고민에 빠질 때도 있다. 신미식 님은 탁월한 사진쟁이다. 그의 사진이 좋은 이유는 그의 사진에서는 사람이 보이기 때문이다. 김영갑 선생님의 사진에서 난 어머니같은 자연을 봤다면 그의 사진에서는 사람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또 하나 그가 부러운 것은 사진을 위한 갤러리카페 마다가스카르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하는 사람들 누구나 편히 들려 사진을 구경하고 기억을 각성시키는 커피 한 잔 나누는 마다가스카르.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내 머리 속에 존재하는 한 어느날 문득 그곳에 들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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