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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하나 나왔습니다. <아임리얼> 회사 근처 백화점 식품부에서도 종종 구경하던 제품인데 막상 먹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짠이와 장을 함께 보다가 종류별로 구입을 해서 먹어봤습니다. 오늘은 눈으로 보던 <아임리얼>과 직접 마셔본 <아임리얼>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주로 청량음료를 먹었습니다. 콜라, 사이다 .. 이런 것이 가장 흔하던 음료였죠. 사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주스는 병원 문병갈 때나 다른 집을 방문할 때 빈손으로 가기 참 뭐할 때 가장 흔하게 생색낼만한 것이 주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주스는 스페셜한 것이었죠. 하지만, 이제 웰빙의 시대를 거치면서 주스의 매출이 급격히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
<아임리얼>, 처음 먹어본 게 바로 <토마토>였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토마토를 많이 먹으려고 애쓰는 가운데 좀 더 쉽게 먹는 방법이 바로 주스처럼 마시는 방식이었죠. 일단, 첫 느낌은 아주 진하다 알고 보니 그냥 과일을 갈아서 담아냈다고 하더군요. 특히 물을 섞거나 다른 첨가물을 통해 맛을 내는 주스류와는 달리 과일은 직접 갈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토마토는 아주 좋았습니다. 제 수준에서 먹기에 좋더군요. ^^
다음에는 <블루베리>를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쉽지 않더군요. 블루베리라는 것이 한국 사람에게는 좀 낯선 느낌도 있지만, 맛이 마치 숙성시킨 와인 같은 맛이 났습니다. 그냥 과일 먹는 느낌으로 먹기에도 조금 부담감이 있더군요. 그리고 <스트로베리>도 먹어봤는데 이건 또 부담이 덜 하더군요. 조금 새콤한 맛이 강하긴 했지만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먹어본 것은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토마토>,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아마 처음에 등장했던 것은 콩즙인 모양입니다. 그게 서서히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과일까지 확대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할 땐 확실히 차별화에 성공한 느낌입니다. 주스의 밍밍함과 과일의 번거로움을 잘 조합시켰다고 할까요.
하지만, 전 아이디어 차원에서 이걸 단순히 음료의 수준이 아니라 이걸로 파생되는 다양한 고객 가치의 개발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되더군요. 즉, 고객들이 이걸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이것으로 다양한 음식에 사용하거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먹는 방법들을 개발한다면 확실히 더 빨리 자리 잡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 같으면 샐러드나 소스 같은 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던데, 아마 더 개발하면 무궁무진하게 나오지 않을까요? 떡과의 궁합도 궁금해지네요. ^^
어린 시절에는 주로 청량음료를 먹었습니다. 콜라, 사이다 .. 이런 것이 가장 흔하던 음료였죠. 사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주스는 병원 문병갈 때나 다른 집을 방문할 때 빈손으로 가기 참 뭐할 때 가장 흔하게 생색낼만한 것이 주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주스는 스페셜한 것이었죠. 하지만, 이제 웰빙의 시대를 거치면서 주스의 매출이 급격히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
<아임리얼>, 처음 먹어본 게 바로 <토마토>였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토마토를 많이 먹으려고 애쓰는 가운데 좀 더 쉽게 먹는 방법이 바로 주스처럼 마시는 방식이었죠. 일단, 첫 느낌은 아주 진하다 알고 보니 그냥 과일을 갈아서 담아냈다고 하더군요. 특히 물을 섞거나 다른 첨가물을 통해 맛을 내는 주스류와는 달리 과일은 직접 갈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토마토는 아주 좋았습니다. 제 수준에서 먹기에 좋더군요. ^^
다음에는 <블루베리>를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쉽지 않더군요. 블루베리라는 것이 한국 사람에게는 좀 낯선 느낌도 있지만, 맛이 마치 숙성시킨 와인 같은 맛이 났습니다. 그냥 과일 먹는 느낌으로 먹기에도 조금 부담감이 있더군요. 그리고 <스트로베리>도 먹어봤는데 이건 또 부담이 덜 하더군요. 조금 새콤한 맛이 강하긴 했지만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먹어본 것은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토마토>,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아마 처음에 등장했던 것은 콩즙인 모양입니다. 그게 서서히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과일까지 확대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할 땐 확실히 차별화에 성공한 느낌입니다. 주스의 밍밍함과 과일의 번거로움을 잘 조합시켰다고 할까요.
하지만, 전 아이디어 차원에서 이걸 단순히 음료의 수준이 아니라 이걸로 파생되는 다양한 고객 가치의 개발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되더군요. 즉, 고객들이 이걸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이것으로 다양한 음식에 사용하거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먹는 방법들을 개발한다면 확실히 더 빨리 자리 잡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 같으면 샐러드나 소스 같은 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던데, 아마 더 개발하면 무궁무진하게 나오지 않을까요? 떡과의 궁합도 궁금해지네요. ^^
나쁜 음식들이 늘어가는 지금 오랜만에 괜찮은 컨셉의 제품 풀무원의 <아임리얼>. 간단히 리뷰를 마쳤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저만의 <아임리얼 활용기>도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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