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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저는 기회만 되면 스파게티를 먹습니다. 물론 사먹는 것보다 직접 해먹는 경우가 훨씬 많죠. 스파게티는 면만 잘 삶고, 먹고 싶은 재료 달달 볶다가 소스와 함께 한 번 더 끓여준 후 면에 부어 먹으면 끝인 간편한 요리입니다. ^^ 한마디로 말해 절대로 쉬운 요리라는거죠.
사무실 지하 마트에서 재미있는 면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면. 까만 면이 있기에 자세히 살펴보니 다른 면에 비해 조금 굵은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시식에 도전. 코스트코에서 사다 놓은 커다란 스파게티 소스가 사무실에서 며칠째 굴러다니기에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토요일 늦은 저녁을 이 스파게티로 해결 했습니다.
스파게티면은 소금물에 넣고 삶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이 면은 최대 10분. 탱탱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약 8분 정도에서 건져 놓는 것이 좋고 여유가 되면 올리브유로 살짝 볶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은 소스 만들기. 이번에 넣은 재료는 칵테일 새우, 버섯과 닭가슴살이었습니다. 충분히 익혀야 하는 닭가슴살부터 볶아주면서 그 다음 칵테일 새우 넣고 마지막으로 버섯을 넣어줍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고 판단되면 그 때 소스를 합류시킨 후 살살 저어주면서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저는 워낙 파슬리를 좋아해서 그 소스에 잔뜩 파슬리를 넣어줍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 완료.
검은 면을 흰색 접시에 적당히 놓고 그 위에 붉은색 소스 뿌려주고 파란색 채소를 덤으로 올려주면 준비 완료. 시식을 해본 결과 다른 면에 비해 훨씬 도톰하고 맛깔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주로 이 면을 애용하게 될 듯 합니다. ^^
(후기)
음.. 이건 비밀인데 이때 해먹고 남았던 소스와 면을 냉장/냉동 보관하던중.
아침에 출근한 토양이님과 편집장님 그리고 사무실에서 잠을 잔 제가 눈 부시시 일어나
함께 아침으로 스파게티를 먹었다는거... 음... 참 먹으면서도 어지간하더군요.. ㅋㅋ
사무실 지하 마트에서 재미있는 면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면. 까만 면이 있기에 자세히 살펴보니 다른 면에 비해 조금 굵은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시식에 도전. 코스트코에서 사다 놓은 커다란 스파게티 소스가 사무실에서 며칠째 굴러다니기에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토요일 늦은 저녁을 이 스파게티로 해결 했습니다.
이게 바로 오징어먹물 스파게티면
오징어 먹물 함유량이 3%라고 적혀 있군요.
다음은 소스 만들기. 이번에 넣은 재료는 칵테일 새우, 버섯과 닭가슴살이었습니다. 충분히 익혀야 하는 닭가슴살부터 볶아주면서 그 다음 칵테일 새우 넣고 마지막으로 버섯을 넣어줍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고 판단되면 그 때 소스를 합류시킨 후 살살 저어주면서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저는 워낙 파슬리를 좋아해서 그 소스에 잔뜩 파슬리를 넣어줍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 완료.
소금물에 8 ~ 10분이 정당한 듯 합니다.
각종 재료를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듬뿍
이것이 바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면
자.. 이제 먹어주기만 하면.. 끝.. ^^ 얼마나 맛나던지.. ㅋㅋ
(후기)
음.. 이건 비밀인데 이때 해먹고 남았던 소스와 면을 냉장/냉동 보관하던중.
아침에 출근한 토양이님과 편집장님 그리고 사무실에서 잠을 잔 제가 눈 부시시 일어나
함께 아침으로 스파게티를 먹었다는거... 음... 참 먹으면서도 어지간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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