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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짠이가 학교에 가기에 낮시간이 좀 무료합니다. 그래서 늘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 짠이엄마와 함께 심심하기도 하고 책 반납할 것도 있다고 해서 도서관을 따라갔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2층 규모의 도서관. 앞에는 작은 공원과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한낮의 햇살을 피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당연히 지하주차장은 없고 입구 앞쪽에 차량 약 2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늘 조금씩은 비어 있다는 거... 상상하기도 힘들죠... ^^ 도서관 내부도 정갈하면서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주로 서고들이 있고 2층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공부하기에 좋죠.
저와 짠이엄마가 한 테이블을 점령하고 저는 맥북으로 아내는 책을 보며 짠이 학교 끝나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도서관의 느낌은 참 푸근하더군요. ^^ 재미있는 것은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노인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자원봉사인 것 같던데 말이죠.
그리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가 있는데 간단한 이메일 체크는 약 5분 이내는 공짜, 그 이상 넘어가고 검색을 하고 그러면 돈을 받더군요. 1, 2불 정도의 형식적인 비용이었습니다. 전 메일 중에서 호텔 예약 내용을 출력했는데 2장이 나오니 40센트를 받으시더군요. ^^ 프린트는 유료였습니다. 아주 친절한 할머님 덕분에 인터넷도 잘 쓰고 덕분에 뉴질랜드 도서관에 대한 인상도 좋았졌습니다. ^^
인구 7만의 작은 도시 헤이스팅스의 중앙 도서관 입구
2층에 위치한 열람실, 언제나 이렇게 한가합니다. ^^
그리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가 있는데 간단한 이메일 체크는 약 5분 이내는 공짜, 그 이상 넘어가고 검색을 하고 그러면 돈을 받더군요. 1, 2불 정도의 형식적인 비용이었습니다. 전 메일 중에서 호텔 예약 내용을 출력했는데 2장이 나오니 40센트를 받으시더군요. ^^ 프린트는 유료였습니다. 아주 친절한 할머님 덕분에 인터넷도 잘 쓰고 덕분에 뉴질랜드 도서관에 대한 인상도 좋았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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