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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음악 CD 구입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간혹 그 향수를 잊을 수가 없어 CD를 하나씩 사게 됩니다. 이글스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까요? 그 유명한 '호텔 캘리포니아'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울렁이는 그 음악의 주인공인 멋진 밴드 '이글스'가 근 28년 만에 새 앨범을 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도 없이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더블 음반으로 무려 20곡을 넣었더군요. 와우, 대단하죠. 이 노인네들이 참 힘도 좋습니다. 20곡씩이나 스튜디오 앨범을 만들다니 말입니다. 그 중 타이틀 곡 'Long Road Out of Eden'은 무려 10분이 넘는 대곡입니다.
이글스는 참으로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춘 록 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멋진 밸런스. 연주 실력은 그들이 지금으로부터 거의 40년(1971년) 전에 린다 론스타드의 백밴드로 활동하던 그 시절부터 인정받던 실력이 무르익었으니 오죽 하겠습니까? 1976년 12월에 내놓은 호텔 캘리포니아가 단 1주일 만에 플래티넘이 되었으니 하여간 운도 좋은 밴드죠. ^^
이번 앨범은 너무 점잖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정적입니다. 무언가 실험적이거나 새로운 모습이 아닌 그동안 잘 지켜온 그들의 경륜이 그대로 담긴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심심합니다. 아주 영웅적이거나 감동적인 음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하지만 단 하나 연주는 참 듣기 편합니다.
CD 케이스가 그냥 종이입니다. 플라스틱을 쓰지 않아서 CD를 보관하기가 좀 어렵다는 약점이 있네요. ^^ 오랜만에 이글스 음악을 만나니 그저 반가울 뿐입니다. 이 할아버지들 언제까지 과연 음악활동을 하실지 대단들 하시네요.
이글스는 참으로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춘 록 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멋진 밸런스. 연주 실력은 그들이 지금으로부터 거의 40년(1971년) 전에 린다 론스타드의 백밴드로 활동하던 그 시절부터 인정받던 실력이 무르익었으니 오죽 하겠습니까? 1976년 12월에 내놓은 호텔 캘리포니아가 단 1주일 만에 플래티넘이 되었으니 하여간 운도 좋은 밴드죠. ^^
이번 앨범은 너무 점잖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정적입니다. 무언가 실험적이거나 새로운 모습이 아닌 그동안 잘 지켜온 그들의 경륜이 그대로 담긴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심심합니다. 아주 영웅적이거나 감동적인 음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하지만 단 하나 연주는 참 듣기 편합니다.
CD 케이스가 그냥 종이입니다. 플라스틱을 쓰지 않아서 CD를 보관하기가 좀 어렵다는 약점이 있네요. ^^ 오랜만에 이글스 음악을 만나니 그저 반가울 뿐입니다. 이 할아버지들 언제까지 과연 음악활동을 하실지 대단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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