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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중 대체로 축복을 받아 날이 참 좋았습니다. 중간에 단 하루 비가 오락가락한 날이 있었는데 이 날은 그 동안의 여행으로 좀 피곤해서 하루 쉬려고 했는데 마침 비가 온 것이죠. 무얼 할까 무료하게 보내던 중 이 날은 요리로 하루를 보내자고 결심했습니다. ^^
시내에 있는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구입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짠이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하기 위해 버섯과 소스를 좀 구입하고 점심에 간편하게 먹기 위해 이것저것을 보다가 이 새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븐에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조미를 해서 냉동 상태로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짠이모의 추천도 있고 해서 일단 구입을 했습니다.
포장에 보면 오븐과 전자레인지 그리고 프라이팬 등을 이용한 요리법이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 조미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각 기기별로 조리하는 시간만 맞춰주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이라는 게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죠. 무엇이든 노하우와 조금의 정성과 기술(?)이 가미되어야 더 좋은 맛을 내게 됩니다. 그건 이러한 일종의 냉동식품이나 레토로트 혹은 조미 식품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하다못해 라면이라는 것도 끓이는 노하우와 방법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죠.
일단 이번에는 처음이지만 그 동안의 요리에 대한 여러 경험과 생각을 고려해 전자레인지로 일단 충분히 익혀주고 그 다음 프라이팬을 통해 새우가 가진 물기를 좀 더 날리면서 겉을 바싹하게 요리하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짠이도 맛있게 먹더군요. 하지만 대하 소금구이만큼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생각보다 많이 짜더군요. ㅡ.ㅡ 초간단 요리치고는 괜찮았으나 권장할만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이번에 도전해본 새우요리 팩
포장에 보면 오븐과 전자레인지 그리고 프라이팬 등을 이용한 요리법이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 조미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각 기기별로 조리하는 시간만 맞춰주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이라는 게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죠. 무엇이든 노하우와 조금의 정성과 기술(?)이 가미되어야 더 좋은 맛을 내게 됩니다. 그건 이러한 일종의 냉동식품이나 레토로트 혹은 조미 식품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하다못해 라면이라는 것도 끓이는 노하우와 방법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죠.
포장을 뜯으면 비닐 팩에 새우가 약 10-12마리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조미가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먹어보니 좀 짜더군요. 향은 괜찮았습니다. ^^
새우들 상태도 괜찮더군요.
1차로 전자레인지에서 초벌구이가 되어나온 새우들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가지런히 올리고 한번 더 가열해줍니다.
2차 요리가 된 새우.. 완성본.
와인 한잔과 먹으니 세상이 행복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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