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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김스 스시(Kims Susi) _ 네이피어(Na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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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오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하죠.
뉴질랜드에도 많은 애국자분들이 계십니다. ^^ 몸은 조국을 떠나 있지만 한국인의 피를 속이지는 못하죠. 그저 스쳐지나는 한국인을 보면 심정적으로 끌리는게 어쩔 수 없는 핏줄인가 봅니다. (물론 계중에는 나쁜 사람들도 있긴 하겠지만 모두 이럴것이다라고 믿고 싶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주로 한인들이 모여사는 곳은 두 말하면 잔소리... '오클랜드'입니다. 그 이외의 도시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짠이가 머물고 있는 헤이스팅스도 한인들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하는 중급 도시입니다. 거리에서 간혹 동양계를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은 중국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헤이스팅스의 바로 옆 도시 해안이 멋진 네이피어의 경우 헤이스팅스보다는 한인이 조금 더 있는 편인가 봅니다. 한인이 하는 식당이 2곳 정도 있는 것을 보면 그리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짠이와 미니골프를 즐기고 박물관 등을 돌아보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리저리 식당을 찾다가 김스 스시라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알아보시고는 아주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한인이 스시라는게 좀 우습긴 하지만 아무래도 깁밥이러면 주요 고객인 외국인이 못알아보는게 아쉽기는 했습니다. 여기서 캘리포니아롤 비슷한 것과 우동을 먹었습니다.

ㅋㅋ 맛은 좀 곤란한 지경이더군요. 그게 그런것이 아무래도 한인의 입에 맞추기보다는 현지인들의 입에 맞추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네이피어 중심의 상업지역이 있는데 그곳 맥도널드 바로 옆 코너에 있으니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찾아봐주시기 바랍니다.. ^^ 그런데 이 지역 상권도 보아하니 중국인들에게 많이 점령 당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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