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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음식 중 중독성 강한 음식이 좀 있죠. 그 중 단연 선두에 있는 것은 자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거 싫어하시는 분이 있을까요?. 몇 해 전 북경에서 먹어봤던 북경자장면도 뭐 나쁘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그 조미료 맛 강력한 자장면의 진한 맛은 도무지 잊어먹을 수가 없습니다. ^^
지난 주말에도 강화를 가던 길에 강화대교 도착하기 전, 김포조각공원 조금 못가서 이 집을 소개받았습니다. '특허 손 짜장일번지' 간판에서 좀 촌스러움이 묻어나긴 하지만 그래도 근처에서는 꽤 유명하다니 일단 들어갔습니다.
세 명이 들어갔기에 일단 쟁반자장 하나와 탕수육 작은 것을 시켰습니다. 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바로 튀겨낸 것이라서 그런지 고기는 바삭한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물지 않고 적당해서 고기와 소스의 균형이 잘 맞아 먹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역시 음식은 배달보다는 가서 먹어야 맛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더군요.
다음으로는 쟁반자장. 역시 수타면이라는 것이 맛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자장은 팔도 어딜 가던지 모두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면이라는 것이 모두 조금씩은 오묘한 차이가 생깁니다. 그 이유는 자장소스는 여러 양념이 섞이는 맛이기에 무슨 맛 하나가 두드러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면의 맛이 전체 자장의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집 면은 합격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점도의 면이었습니다. 약간은 찰지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늘지 않은 정도.
역시 자장은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
2층은 돈가스, 1층은 특허손짜장일번지
세 명이 들어갔기에 일단 쟁반자장 하나와 탕수육 작은 것을 시켰습니다. 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바로 튀겨낸 것이라서 그런지 고기는 바삭한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물지 않고 적당해서 고기와 소스의 균형이 잘 맞아 먹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역시 음식은 배달보다는 가서 먹어야 맛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더군요.
좌측 면발뽑는 분들의 사진이 인상적이죠.. ^^
단무지 맛있더군요.. ^^
괜찮아 보이죠?
역시 괜찮았습니다..
해물 손짜장도 괜찮았고요 특히 전 면발이 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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