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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린 퍼레이드에는 명소가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박물관을 보고 나와 비교적 머린 퍼레이드의 끝에 위치한 '뉴질랜드 국립수족관'에 들렸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그리 커 보이지 않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니 아기자기한 것이 있을 것은 다 있더군요. 2001년 12월에 신축을 하면서 무척 커진 모양입니다.
요금은 어른 1명당 14.60달러, 어린이는 7.80달러를 받더군요. 패밀리 요금(성인 2명, 어린이 3명)과 학생, 노인 요금은 별도로 있으니 상황에 맞춰 지불하면 됩니다. 일단 아주 친절한 직원에게 요금을 지불하면 안내 책자를 아이에게 건네줍니다. 이후 관람은 2층부터 시작됩니다.
그냥 평범한 물고기들이지만 뉴질랜드 연안과 산하에서 주로 자생하는 물고기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작은 수족관에는 분류별로 물고기들이 자라고 있고 거북이도 있고 파충류도 일부 있습니다. 해마와 식인물고기 등 흔히 수족관에 가면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이니 사실 물고기가 특별할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미어터지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좋더군요. 한마디로 아주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되는 듯합니다.
신기한 것은 뉴질랜드의 보호동물인 키위새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수족관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대형 수조와 그 수조를 터널식으로 지나가는 것 벨트가 어김없이 이 곳에도 있습니다. 상어와 가오리 등 바다 물고기들의 진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규모는 다른 상업적인 수족관에 비해 비교적 작은 편이긴 하나 수족관의 느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쉽게도 디카의 배터리가 다 되어서.. 터널 수족관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ㅜ.ㅜ)
뉴질랜드 국립수족관 홈페이지 가기
국립수족관 입구
수족관으로 올라가는 입구에서 한 컷
아주 오래된 잠수용품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족관이 시작됩니다.
그냥 평범한 물고기들이지만 뉴질랜드 연안과 산하에서 주로 자생하는 물고기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작은 수족관에는 분류별로 물고기들이 자라고 있고 거북이도 있고 파충류도 일부 있습니다. 해마와 식인물고기 등 흔히 수족관에 가면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이니 사실 물고기가 특별할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미어터지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좋더군요. 한마디로 아주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되는 듯합니다.
키위새 있는 곳은 거의 암전 그리고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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