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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Reloaded _ 5월 후기

세상만사

by 푸드라이터 2007. 6.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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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쓴 자전거 출퇴근 관련 포스팅이 다음 블로그 뉴스에 뜨면서 아주 전국적으로 얼굴이 팔려 버렸습니다. 후배들로부터 연락이 오고, 교회에서는 청년 교우들이 아는 척을 하고 ^^ 사실 사진과 체중 변화 그래프만 숨겼어도 좋았을 텐데 모든 것을 다 밝히다 보니 이제는 오히려 뭐든 말하기 편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한 달간의 자전거 출퇴근을 돌아보며 효과나 반성 등을 잘 정리해서 자전거 출퇴근에 도전해보고자 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볼까 큰 포부를 가져봅니다.

꽃피는 봄 하지만 바람은 질색
지난 5월은 날씨도 자전거 출퇴근 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더워지면 거의 땀으로 샤워를 하면서 타야 합니다. 그래서 꽃피는 4, 5월과 꽃피는 10월이 자전거 출퇴근에는 정말 낭만적인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제 좋은 시절 다 지난 것이죠. 앞으로는 더위와의 전쟁이 남았고 본격적인 체중 감량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봄에는 어려운 점이 딱 하나 있습니다. 봄바람입니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계절풍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게 황사와 함께 자전거를 막아서는 바람에 좀체 속도를 내기 힘들어집니다. 물론 뒤에서 불어주면 금상첨화. 기존보다 3-5킬로 정도 빨라지게 되지만 만약 앞에서 막강하게 불어오면 10킬로를 잡아 먹을 수도 있습니다. 5월에는 17일 저녁 퇴근 때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역풍이 제대로 불었기 때문입니다. 5월에는 총 10일을 자전거로 출퇴근 했습니다. 보통은 월/수/금을 자전거로 출퇴근하게 되는데 사정 상 며칠을 잡아먹게 되었네요. ^^ 자 그럼. 과연 체중 변화는 어떨까요?

3.5킬로 감량 성공

제목 그대로 입니다. 5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77.5킬로나 나가던 체중이 지난 5월말 현재 74킬로를 그리더군요. 특별히 식이요법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좀 특이한 상황이 있다면 같이 사업을 하는 파트너와 함께 재미로 점심과 저녁을 면을 얼마까지 먹나 해보자고 해서 계속 그렇게 먹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말이죠. 탄수화물 섭취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을 것 같다는 걱정이 드는데 이 부분은 제가 아직 공부를 다 하질 못해서 잘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앞으로 목표까지는 6킬로 정도가 남았습니다. 68킬로까지만 빼면 좋겠는데 말이죠. ^^ 역시 체중 그래프는 공개하겠습니다. 이래야 저도 동기부여가 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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