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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밥덩어리 위에 회와 와사비를 올려먹는 스시(초밥).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미스터 초밥왕'이후 초밥을 바라보는 내 시선과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진게 사실이다. ^^ 물론 예전에는 아주 비싼 일식집에서 시켜먹는 초밥 정도가 전부였으나 동경 뒷골목 어딘가에서 먹어봤던 '회전초밥' 이후 늘 회전초밥을 그리워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렴하니까... ^^ 한때 서울에도 회전초밥집이 플랜차이즈 형태로 늘어난적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다들 망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 불과 몇년전부터 다시 회전초밥집이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주들 잘나간다. 그런데 한편으론 좀 씁쓸하기도 하다. 지금의 활성화를 가져온 회전초밥집은 대부분 대기업들의 작품이라고 한다. 대기업 자본의 식음사업은 망해도 기본은 한다는 것... ㅜ.ㅜ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회전초밥은 일본처럼 서민적인 느낌이라기 보다는 럭셔리하고 비싼 느낌이 오히려 더 크다. 원래 이 회전초밥은 정통 일식집에서 먹을 수 밖에 없던 비싼 초밥을 서민들 누구나가 즐기기 위해 고안한 방식이거늘 국내에 들어오면서는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하고 객단가도 꽤 높게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오사카의 전철역 앞 역사가 오래되어 허름한 회전초밥집은 1주일에 하루는 모든 초밥을 100엔에 팔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 초밥의 거품은 좀 상당한 듯 싶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 불과 몇년전부터 다시 회전초밥집이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주들 잘나간다. 그런데 한편으론 좀 씁쓸하기도 하다. 지금의 활성화를 가져온 회전초밥집은 대부분 대기업들의 작품이라고 한다. 대기업 자본의 식음사업은 망해도 기본은 한다는 것... ㅜ.ㅜ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회전초밥은 일본처럼 서민적인 느낌이라기 보다는 럭셔리하고 비싼 느낌이 오히려 더 크다. 원래 이 회전초밥은 정통 일식집에서 먹을 수 밖에 없던 비싼 초밥을 서민들 누구나가 즐기기 위해 고안한 방식이거늘 국내에 들어오면서는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하고 객단가도 꽤 높게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오사카의 전철역 앞 역사가 오래되어 허름한 회전초밥집은 1주일에 하루는 모든 초밥을 100엔에 팔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 초밥의 거품은 좀 상당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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