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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입맛은 언제나 자박한
찌개인지 국인지 알게 모르게
김치와 고기가 하모니 되어 있는
그런 수프에 목을 맨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먹어줘야
살 수 있는 것처럼
김치와 돼지고기 그리고 자박한 국물
돼지 두루치기도 그런 음식 중 하나
남양주 별내에 손님 미팅을 갔다가
거기서 대접을 받았다.
나름 맛집이라고는 하시는데
사실 조금은 평범한 수준이었다
이 동네도 주차난이 심한 듯
가게 앞에 약간의 주차 공간이 있어서 다행
이 집의 메인은 김치찌개 두루치기인듯
국물이 자박한 것은 김치찌개 두루치기이고
국물이 좀 덜한 것이 제육볶음 두루치기인 듯
이날 먹었던 것은 국물이 자박한
김치찌개 두루치기
밥과 반찬, 국 등 모두 셀프 방식으로 운영
반찬들은 나쁜 편은 아니다
반찬 중에서는 미역 무침이 맛났던 듯
미역국도 나름 괜찮았다
대형 계란말이는 어딜가나 모두 괜찮았는데
여기도 비슷하게 괜찮았다
처음에 나오면 김치가 통으로 나온다
그래서 가위로 직접 잘라야 한다
김치도 자르고, 고기도 먹기 좋게 자르고
그렇게 좀 더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
아주 괜찮은 밥반찬으로 비벼 먹으면
더 맛나는 두루치기
그런데 내 입맛으로는 아주 엄청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뭔가 좀 심심한 느낌이었던 듯
[총평]
★★★☆☆
보통 점수의 평범함 두루치기
실망은 하지 않지만, 임팩트는 없음
자박흔 돼지불백 두루치기가 더 맛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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