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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맛난다.
한 여름에 갔는데도 맛있으니
날이 조금 선선해질 때 가면 얼마나 더 맛날까?
이날은 비가 부슬부슬 오던 날
올 여름 50일도 넘게 비가 왔는데
그날의 언저리도 그랬다.
추적추적 비가 오니 전이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사무실 옆
팔산생태한마리라는 곳
그런데 여기가 본점이란다.
와우.. 퀄리티 끝장일 듯한 느낌
회사가 근처라는게 아주 다행이다.
요즘 이 근처에서 뭐 맛난거 찾아 다니는 맛이 있는데
이렇게 우연히 들린 곳이 맛나니 너무 감사
이날은 비가 부슬부슬 왔기에
전이 땡기던 날, 세 명이 가서 동태탕 2인분
그리고 생선전 하나를 주문했다.
그리고 핵심은 점심시간에 바로 막걸리를 주문했다.
오호 그런데 막걸리가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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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정갈하고 다 맛났다.
팔이 너무나 안으로 굽나 싶지만
나에게는 여기가 아주 근사한 맛집이다.
생선전과 성남분당 막걸리가 아주 예술이다.
둘의 궁합이 너무나 좋다.
아쉽게도 성남분당 먹걸리는 지역 막걸리도
한정 수량만 매일 나오므로, 파는 곳도 별로 없다.
ㅜ.ㅜ
동태탕도 아주 먹을만하다.
오죽하면 깔끔하게 비워 버렸다.
세 명이서 2인분에 생선전을 시켜서 그런 듯하다
하여간 이 집 추천한다.
복정동에서 소주나 막걸리 한 잔 하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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